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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싸부 | 한국 소설 2022-09-1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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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건담 싸부

김자령 저
시월이일 | 2022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4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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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리뷰어클럽 당첨 도서

<저자는>

저 : 김자령

단막극 <고씨 가족 갱생기>로 드라마작가협회 신인상의 최우수상, 장편 영화 <홀>로 부산국제영화제 Film Workshop의 1등상을 수상했고, 몇 편의 장?단편 영화 각본을 썼다. 2022년 첫 장편소설 《건담 싸부》를 출간한다.

 

< 책읽고 느낀 바>

  `대장금'의 이영애 씨는 7번째로 지목 받아서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다. '제빵왕 김탁구'는 윤시윤이란 배우가 자리매김한 드라마지 싶다. 두 드라마의 공통점은 요리. 다양한 궁중요리가 볼거리를 제공했고, 빵이 나오던 두 드라마는 참 재미있었다. 기다리는 즐거움을 줬고 시간이 지났어도 기억에 남는다. '건담 싸부'가 드라마로 나오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대식가처럼 잘 먹는다'는 뜻의 한자어인 건담. 건담의 주방장(=싸부)인 두위광은 과묵하고 괴팍하다.  술주정뱅이 아버지에게 보살핌을 못 받고 아픈 엄마를 건사하느라 안 해 본 일이 없다. 어린 나이부터  중국집에서 설움을 받아도 행복했고 수모를 겪어도 좋기만 했던 요리하는 즐거움. 그런 주방을 두위광은 숭배하고 신성하게 여겼다. 

 

  요리를 배움에 막힘이 없었고 천부적인 감각이 있던 위광. 그의 삶은 오로지 요리에 정진하며 습득하고, 만들어내는 일. 칼 다루는 법을 익히고, 불판의 웍 다루는 일, 면 뽑는 기술 익히기, 해삼을 말렸다 사용하여 풍미를 높이고 식감은 더욱 좋게, 장을 직접 담궈서 사용하니 장독대 위하는 일이 그의 자산이다. 

 

  자신이 마호 싸부에게 묵묵히 보고만 배웠듯 과묵하고 괴팍하니 질문할 엄두들을 못 낸다. 폐업의 달인인 원신은 부주방장, 지배인이면서 온갖 일을 해결하는 고창모, 말총머리를 하나로 묶은 흰 얼굴이지만 서릿발이 내리는 강나희, 단 한 번 보고 대하면 호감을 갖게 하는 구본경, 정판, 만옹, 본경을 짝사랑하다 떠난...

 

  곡비소는 위광의 오래 전 제자로  건담 가까이에서 치파오를 입고 항상 위광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 괘씸한 원숭이 놈이라 속으로 욕하지만 대놓고 뭐라하지 않는 위광. 곡비소가 재주는 있었으되 성정이 안 좋아도 사람 만들려 했건만 결국 뒤통수를 쳤다. 타고난 처세술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곡비반점을 운영중이다. 건담을 인수해 부귀영화를 꿈꾸는데...

 

   위광 밑에 와서 4년 여를 부주방장으로 지내는 원신. 원신도 타고난 재주가 있는데 폐업을 여러 번 했던 전과가 트라우마다. 위광과 닮은 성격인데 질문도 못하면서 가르쳐주지 않는다며 불평불만이 많다. 위광이 미각에 문제가 생기고 주방에서 이상한 행동들을 하자 근심하면서 주방장 역할을 한다. 후일 辛건담을 개업하면서 원숙한 맛을 내는 경지에 이른다.

 

   건담 싸부가 일생을 요리에 바친 생애는 숭고하다. 뭘 해 먹이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 지를 아는 자의 요리는 정직할 수 밖에 없다. 먹는 것 가지고 장난치지 않는 위광의 철칙은 뜨거울 때 음식을 먹어야 제 맛이 난다는 지론이다. 그렇기에 늘 강조하는 말이 '천러얼츠, 천러얼츠'. 뜨거운 음식을 내기 위해 웍의 불에 손을 데이고, 잠깐 얼음물에 식히면서 하는 요리.

 

  자신의 올곧은 성정따라 정통 요리를 내는 건담의 직원들은 사연도 가지가지. 미술랭 별을 준다는 걸 2년이나 고사하다 받게 된 별. 낡은 건담 건물이 비가 새고...여러 이유로 별을 받았더니 손님은 느는데 위광이 문제가 생기자 원신이 대신하다시피. 그럼에도 건담은 문을 닫게 되고 뿔뿔이 흩어진다. 

 

  건담은 망하고 자신의 건강도 이상이 생기자 삶의 희망을 잃은 위광은 두문불출한다. 창모, 나희, 본경이 건담의 장독대를 구사일생으로 빼내오고, 위광을 위한 나희, 본경의 지극한 요리 자극은 위광을 회생시킨다. 죽었다 싶었던 사람이 살아나니 변화가 생긴다. 자신을 살린 본경의 분자 요리를 배우고 나희의...

 

  다시 말하지만 이 책은 드라마화 되어야 한다. 건담 싸부와 등장 인물들이 흥미롭다. 독선적이던 싸부가 밝은 대화를 하고, 몰랐던 글자를 배우고, 자신의 기술이자 비법을 전수하고, 전담바를 개업하고...저자는 찰진 글력으로 요리를 표현해 내는 방식이 기막히다. 요리하는 행위와 담긴 철학을 숭고하고 혼이 담긴 이야기로 무척 재밌게 썼다. 용어나 등장하는 요리를 몰라도 상관없더라.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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