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입니다 내용을 일부 담고있습니다. 어느새 읽다보니 수호의 계약자 3권까지 왔습니다. 여태 길면 길고 짧은면 짧지만 읽으면서도 흐름이 끊기지 않게 재밌게 읽었습니다. 간혹 장편을 읽다보면 이 떡밥이 뭐지? 얘는 왜 튀어나왔지? 싶은 내용들이 많은데 우주토깽님의 뛰어난 필력으로 술술 풀리는 덕분에 보는데 재밌게 볼수있었습니다. 역시 이 점덕분에 우주토깽님의 장편을 보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좀더 절절한 모습을 볼 수있었습니다. 공과 수의 서로 엇갈리는 모습을 보며 마음아프다가도 뭐..이 녀석들은 서로 물고 빠는 애들이니 알아서 잘 되겠지 하는 심정으로 편안하게 보게됩니다. 남들은 고구마라 할 수 있지만 저는 우주토깽님의 글에서 고구마를 느끼지 않아요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