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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되지 않는, 인생은 언제나 조금씩 어긋난다 | 마음(Mind Control) 2020-03-2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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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인생은 언제나 조금씩 어긋난다

박애희 저
수카 | 2020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다정하고 친절한 사람이 되고 싶다. 나에게도, 당신에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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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들어본, 왠지 낯이 익은 말과 여기저기에서 인용된 문장들... 책, 영화, 드라마 혹은 여러 매체를 통해 접한, 무엇 하나 새로울 것 없는, 너무나도 평범하기 그지없는 이야기.

 

그치만...!

 

우리들의 이야기는 평범하면서도 특별하다.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그렇기에 이 책 역시 더더욱 특별한 책이 아닐 수 없다.

 

저자는 엄청난 아픔을 겪어야했고 그런 삶을 원망할 법도 한데 책을 읽고 음악을 듣고 여러 방송(영화나 드라마, 기타 프로그램 등등)을 보고 자신의 일상과 경험에서 우러나온 생각을 솔직담백하면서도 담담히 풀어내며 삶의 희망과 밝음을 전하는 따스한 햇살같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마음대로 되지 않는 삶 속에서도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당신에게"
후회와 자책의 시간을 애도하고 다정과 사랑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법

 

<인생은 언제나 조금씩 어긋난다>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너무나도 친근히 다가왔고 무척 쉽게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는데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문장을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사랑은 무엇이든 주고 싶은 마음이다.
내 모든 걸 주어서라도 사랑하는 이를 기쁘게 하고 싶은 마음. p22

 

아직 이 정도는 너희에게 해줄 수 있다는 건재함,
무엇이든 해주고 싶은 마음, 그게 부모의 사랑이고 기쁨이란 걸 너무 잘 알 것 같아서. p23

 

 

사랑을 주는 것만큼 사랑을 제대로 받을 줄 알아야 후회할 일이 줄어든다.
견딜 수 없는 이별 후에도 우리가 다시 살아갈 수 있는 건 사랑하고 사랑받던 추억 때문이니까. p24

 

 

 

  

잘 나이 든다는 건 그런 게 아닐까.
완벽하지 않은 나 자신의 사소한 단점까지 껴안을 줄 알게 되는 것.
자신을 지키느라 상대를 함부로 상처내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아가는 것.
누구보다 나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할 줄 아는 방법을 깨달아가는 것. p61

 

인정하고 포기하는 것도 용기가 필요한 멋진 일이라는 것을.
인생이란 내내 그렇게 우리에게 한계를 가르치며 겸허하게 살라고 가르친다는 것을. p112

 

몸이 힘들다고 짜증이 화로 변하는 순간, 내 맘 같지 않은 상황에 욱 하고 싶은 충동이 드는 순간, 도대체 왜 저러는 걸까 머리로 이해할 수 없는 순간에, 당신과 나는 언젠가 헤어진다는 것을, 누구에게나 마지막이 찾아온다는 것을, 그렇게 우리는 매일 어제의 우리와 이별하며 살다 결국 모두와 이별하게될 존재라는 걸 떠올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더 넓은 마음으로, 더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를 마음껏 사랑하며 살 수 있을 텐데. p128

 

 

이 문장들을 읽으며 그런 생각이 들었다.
다정하고 친절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잊지 않고 꼬옥 기억해뒀다가 늘 그런 사람이 되어주고 싶다.
나에게도. 당신에게도... .

 

 

***

 

 

사람도 그렇지만 글은 정말 솔직해야한다.
진솔한 마음이 담긴 글은 마음 깊이 다가와 우리를 울리고 또 웃게 하는 법이니까.

 

많이 울었다. 감정이입이 잘되는 편이라 그런 것도 있지만 밀려드는 슬픔이 제어가 안되었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뭔가 왈칵하고 금방이라도 눈물이 날 것만 같은 기분이 드는, 자꾸만 깜박하고 잊어버리게 되는 소중함을 또 한번 일깨우는 이야기를 만났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또 어느 순간 피식-하고 웃게 된다. 매일 같은 것 같으면서도 다른 하루가 펼쳐지는, 마냥 슬퍼할 수 없는 인생이기에.

 

세상에 완벽한 인생이 어디 있을까...?

 

겉으론 완벽해보일지 몰라도 '인생은 언제나 조금씩 어긋난다.'
때때로 정말 내 마음대로 생각대로는 되지 않고 따라와주지 않는 것이 '인생'이기 때문이다.

 

그런 '인생'이어도 조금씩 어긋난 걸 다듬어가며 토닥여가며 살아갈 수 있다는 걸 여러 이야기들을 통해 조곤조곤 들려주는, 왠지 누군가 근사한 목소리를 가진 이가 깊은 밤, 잠들기 전에 읽어주면 참 좋겠단 생각이 드는 이야기들이었다. 또 책 중간중간에 있는 슬로우어스님의 고운 색감이 돋보이는 근사한 삽화는 엽서정도의 크기라 독특하면서도 예뻤는데 정말 엽서 같은 느낌이라 잘라서 활용해도 될 거 같고 거기다 뭔가를 끄적여봐도 좋을 듯하다. 그리고 맨마지막에 인용된 책과 음악, 영화나 방송에 대한 목록이 있어서 틈틈히 찾아보고 만나보고 싶어진다.

 

 

좀처럼 내맘대로 되지 않는, 조금씩 어긋나는 인생이지만 잘 살아갈 수 있다는 걸 모두가 알게 되면 좋겠다. 어찌할 도리 없는 먹먹함에 많이 울겠지만 또 금방 많이 웃을 테니까.

 

 

따스한 봄날, 바라만봐도 설레이는 분홍분홍한 꽃과 함께 꼬옥 한번 만나보길...!
지금 이 삶이 너무나도 소중하고 몹시 많이 애틋해질 테니...♡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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