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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에 몹시 진심입니다만, | 인문 카테고리 2021-04-0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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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와인에 몹시 진심입니다만,

임승수 저
수오서재 | 2021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와인을 시작하는 와린이에게 하나쯤 있으면 좋을 와인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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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p~100p 2만원대 최강 와인 Top 5. 中 1위 와인

이 책은 이미 와인에 푹 빠진 "와인교 사도"가 설파하는 간증서이다.

 

사실 몇년전만해도 와인은 나에게 다소 거리가 먼 존재였다.

회엔 소주, 감자튀김 안주엔 맥주, 전엔 막걸리 이런 대표안주와 주종이 딱 떠올랐지만,

와인은 스테이크와 같은 고급 음식 외에는 쉽사리 떠오르지 않는 존재였다.

 

하지만 '와인 한 잔'과 같이 와인을 다소 저렴한 가격에 쉽게 접할 수 있는 가게도 생기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오히려 퇴근하고, 집에서 '와인 한 병'을 사서 가볍게 가족, 친구와 먹을 때의 만족감을 알게되면서 점점 와인의 세계를 알고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처럼 나와같은 와인에 대해서 알아가고픈 사람에게 이 책은 실질적으로 와인에 대하여 기본부터 차근히 알려주는 좋은 지침서였다.

 

책은 처음부터 친숙한 말투의 저자와 함께 와인에 대한 발자취를 따라나가는 기분이었다.

26p. "좋아한다는 것은 일종의 돌발 사고다" 내 발췌 

 

위 글귀와 같이 저자의 말처럼 와인의 매력을 알기전, 

나 포함 모든 사람이 해봤을만한 생각(떫고 쓰기만 한 와인은 허세다!)이 정말 공감되었다.

이렇게 공감되는 경험을 지닌 작가라서, 더더욱 와인에 대하여 알려주는 내용들이 정말 도움되었다.

 

와인의 초보자에게는 이 책 덕분에 새로 알게된 부분들이 꽤 많았다.

1. 와인을 매장에서 싸게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34p~40p "와인 정가, 터무니없는 그 이름" 내 발췌)

이마트나 대형마트의 와인판매점에 가도 기웃기웃하면서 그나마 싼 와인을 사거나, 

점원과는 거리를 둔 채로 몰래 소심하게 vivino앱을 통해 라벨을 사진찍고, 앱에 나와있는 평균가격과 비슷한 금액이라면 선택했다.

하지만 책에서는, 새로운 방법을 두가지 제시하였다.

 1) 매장 직원에게 직접 물어본다.(아래 1~2단계를 통하여)

36p 질문 1단계 "어느 수입사에서 나오셨나요?"

 

37p 질문 2단계 " 장터 할인가로 나온 와인 위주로 추천해주세요."

 2) wine searcher 앱을 사용한다. 

와인관련 앱이라면 vivino밖에 몰랐던 나에게, 와인서쳐 앱이 vivino보다 좀 더 합리적으로 거래가를 알려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신세계였다. 

 

이 챕터를 읽고 당장 와인서쳐를 앱스토어에서 설치했다. 앞으로 쏠쏠히 쓰일 듯 하다.

 

2. 와인에 적합한 안주는 한두가지가 아니다.(49p~55p "와인, 안주, 사람의 삼위일체"에서 발췌)

 

다양한 와인을 접해본 사람은 가볍게 넘길만한 챕터지만, 

와인안주로 가장 떠오르는 안주는 치즈이고, 육류는 레드 와인, 해산물은 화이트 와인이라는 공식을 머리속으로 가지고 있던 나에게는 뜻밖인 챕터였다. 

샤르도네가 버섯, 닭고기, 돼지고기와도 궁합이 좋고, 와인마다 각각 어울리는 안주가 있다는 것은 새로 알게된 사실이었다.

 

사실 아직까지는 와인에 맞추어, 안주를 먹는다는 개념이 없었는데, 앞으로는 기존 가지고 있던, vivino앱을 이용하여 어울리는 안주와 함께 와인을 먹는 것도 시도해봐야겠다.

 

3. 와인은 오래묵힐수록 좋은 것은 아니다.(80p~86p "오래 묵힐수록 더 맛있을까? 내 발췌)

와인이라 함은, 몇몇사람들에겐 다음날 끝없는 숙취를 안겨주는 주종이라고 여겨지기도 한다.

나도 가끔 (싼) 와인을 마시고 다음날 머리가 너무 아픈적이 좀 있어 초반에는 꽤 꺼려지기도 했는데, 이 원인이 너무 최근에 만들어진 와인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지금 이 챕터를 읽은 후에 내가 만약 같은 가격의 와인을 좀 더 오래동안 두고 마셨어도,

머리가 깨질것같은 숙취가 없어지진 않았을 것이라는 걸 알게되었다.

 

확실히, 비싸고 오래된, 잘 보관된 와인은 다르다는 걸 알았다. 괜히 와인셀러에 대한 구매욕이 생기는 부분이었다.

 

4. 와인잔은 와인의 종류에 따라서 다르다.(112p~119p "어떤 잔으로 마시겠습니까"에서 발췌)

한달 전, 인터넷 쇼핑으로 와인잔 그림을 보고 나름대로 예쁘게 생겼다고 생각한 잔으로 2개 주문했다.

그 전에 이 책을 봤으면 좋았을걸, 하고 후회했다.

116p 와인잔은 음용온도, 와인과 혀의 접촉면, 집향 기능 등을 고려해 크기와 형태에 차이를 두고 있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한달전에는 비록 실제로 와인잔을 배송받고 생각보다 커서 당황했지만,

"귀찮아서 잔 하나로만 마시겠다면 섬세한 향도 잘 품어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큰 잔을 권한다"(117p)는 문구를 읽고 나쁘지않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했다.
 

이 외에도, 이 책이 좋았던 점은 저자가 꼽은 "연말연시 와인", "2만원 대 가성비 와인", "3만원 대 가성비 와인" 등 실제로 마셔보면 좋을 것 같은 와인들을 많이 소개해 준다는 점이다

 

나는 실제로, 2만원대 최강 와인 TOP5(93p~103p "의외로 인생은 단순하다" 챕터)을 보고,

동네와인샵에서 5가지 모두 있는지를 여쭤봤는데

아쉽게도 그 중 TOP1으로 저자가 꼽은 "몬테스 알파 카베르네 소비뇽"만 있었다.

 

99p 발췌. 몬테스 알파 카베르네 소비뇽



이 와인을 사서 직접 먹어봤는데, 왜 가성비 TOP1으로 저자가 꼽았는지 알 수 있는 맛이었다.

꽤 저렴한(2만원대) 가격인데도 확실히 향이 아주 좋았고, 적당한 바디감으로 호불호가 없을것같은 맛이었다.

 

이번 동네와인샵에는 찾던 와인이 다 있지는 않았지만, 다른 매장들에도 방문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와 같이 작가가 추천하는 와인을 하나하나씩 앞으로 맛보고 싶다.

 

 

사실 아직 입문자에 불과한 내가, 와인을 직구하고, 값비싼 와인을 가끔 사서 먹는 저자처럼,

더 높은 경지의 와인신도가 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와인에 대해서 차근차근 하나씩 알아가고, 배워갈 때 이 책과 함께라면

누구보다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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