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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 : 리저렉션 2021 에 대한 짧은 불평 | 영화리뷰 2021-12-2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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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LLCUT

 

다 보고 욕했습니다. 회상씬들이 거듭 반복되어 매트릭스에 대한 기억과 애정을 자극하고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건 매트릭스 트릴로지의 다음 편 영화를 팬이 만들었어도 이것 보다는 나을 것 같았습니다.

 

매트릭스 감독답게 새로운 상징들이 흥미롭기도 하지만 새로운 상징들은 그저 다른 영화에서 활용했어도 나쁘지 않았을 소소한 것들이었습니다. 

 

기존의 매트릭스 팬들이라면 분노할 이런 수준으로 만든데 대해 영화 속 장면들로 "이 영화는 영화사의 강요에 의해 만들었다"는 내용도 숨어(?)있긴 합니다. 다만 다 보고난 감상으로는 이럴 거면 왜 매트릭스 4편을 만들었냐는 반감이 가장 컸습니다. 

 

영상으로도 철학과 종교적 메시지로도 깊이가 남달랐던 이 작품에 대한 감상이 이리도 훅 가버릴줄 미처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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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 : 리저렉션 2021 | 영화리뷰 2021-12-2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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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v.naver.com/v/23884398

 

 

지금까지 본 모든 영화들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세 영화 중 하나가 매트릭스 시리즈 인데요.

그 아성을 무너뜨리지 않는 작품일지 많이 기대되는 영화입니다. 

조만간 볼 날을 기다리게 만드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매트릭스 리저렉션 어떤지 보고나면 꼭 짧은 감상이라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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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은 대미까지는 재미가 그저 그런 정도.. 시즌2는 많이 기대된다 | 영화리뷰 2021-11-2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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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유아인과 김현주가 등장하는데도 불구하고 대사가 너무 유치하고 서사가 단순하다고 생각됐다. 

 

그런데도 계속 시청한 건 유아인의 고지를 고백하던 대목에서 제법 재미있게 풀어질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기가 고지 받고 살아남는 대목까지는 썩 재밌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아기가 살아남고 최초 고지 시연 라이브 대상이었던 여성이 살아나는 마지막 장면에서야 풀어나갈 이야기가 기대됐다. 그러니 시즌2를 안볼 수가 없을 것 같다.

 

한줄평을 남기자면,. 시즌1은 대미까지는 재미가 그저 그런 정도.. 시즌2는 많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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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야 잡화점/용의자X의 헌신 | 영화리뷰 2021-09-13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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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야 잡화점의 기적]과 [용의자X의 헌신]을 각각 어제와 오늘 봤다.

둘 다 책으로 보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영화로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했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영화를 보는 동안

책으로 보는 편이 나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활자로 읽으면서 상상하는 독서만의 매력이 있는데

이 영화는 그런 소설로서의 맛에 최적화되어 있는 것을 영화로 옮겨 

영화로서의 매력으로는 이야기의 맛을 다 살리지 못한 느낌이었다. 

 

[용의자 X의 헌신] 같은 경우엔 영화가 참 몰입감 높았다.

이야기가 주는 감성이  90년대 정서가 아닌가 싶기도 했다. 

"나는 친구가 없어"라는 이시가미의 말이 가슴에 꽂히는 듯도 했지만

그의 경우엔 유카와가 진상을 알게 된다면 자신의 계획에 차질을 주리라 생각하고 

단호하게 굴었던 것일지도 모른다고 여겨졌다.

 

유카와는 이시가미... 그를 알고 알아주는 친구가 분명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모른 척 사건을 해결하려 말았어야 하는 건 아닐까 싶기도 했지만

실제가 아니라 소설이기에 치밀한 얽개를 보여주려면

이야기가 거기서 중단 될 수는 없었을 거다.

 

나는 이 원작 소설의 제목을 예전에 [용의자 X의 현신]으로 잘못 보고서

천재 범재자가 자기 과시적인 살인행각을 하다 검거되는 그런 내용일 줄 알았다.

[용의자X의 헌신]이 원제목이란 걸 알고도 

남자가 여자를 도우려 범죄 행각을 벌이며 여자에게 집착하다가

여자가 남자의 집착에 환멸과 혐오를 느끼는 순간

남자가 진정으로 여자를 위해 희생하는

그런 신파적인 범죄소설이 아닐까 생각했다. 

내가 예상한 내용 보다는 잔잔하면서도 더 몰입감있는 내용이 아니었나 싶다. 

 

중딩 때는 추리소설과 범죄소설, 호러소설도... 영화도 그런 류를 좋아했는데

언젠가 부터 그런 소설들과 영화들이 조금 무서워져서 읽지도 보지도 않게 되었다.

도대체 뭐가 그렇게 무서운 건지 모르겠지만 

살인도 귀신도 다 좀 무섭다. 세상 아름다운 것만 보고싶다. 

 

4색 문제의 아름다운 해법을 이시가미는 나름 찾았는지도 모르겠지만

너무한 해법이라고 생각된다. 너무 간 거다. 

과정도 결과에도 아름다움은 없다.

그 풀이에 임하게 된 동인과 태도만은 아름다운지 모르겠지만...

 

야스코 같은 어둠 속에 비친 빛줄기 같은 누군가가 나타난다고 해도 

많은 사람들이 이시가미의 해법과는 다른 풀이 과정을 찾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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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에 대한 아주 짧은 감상 | 영화리뷰 2021-09-0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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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의 배경이 2014년이라고 한다. 드라마 속에서 1954년 6.25 때 수통을 아직까지 쓴다며 바뀌긴 뭐가 바뀌냐는 말처럼 대한민국은 정말 변하는 게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뭐든 바꾸려면 뭐든 해야겠지! 라는 말을 남기고 죽은 사병처럼 이제까지 자살해온 많은 군인들이 같은 심정이었을 거다. 

 

사람이 문제지 제도가 문제냐고 하는 사람이 있을까? 제도도 사람도 문제다. 사람이 문제라면 그 사람이 만든 제도가 문제가 아닐 수 없으니... 

 

징용과 징병은 같은 개념이다. 일본의 강제징용문제를 국제 재판소로 가져 가지 못하는 이유도 일본이 우리나라의 강제징병 제도를 문제 삼아 변론할 것이 뻔하기에 승산이 없다고 여기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들어본적 있다. 

 

대한민국 현실과 맞지 않다고 하겠지만 모병제를 하던 아니면 여성 징병까지 해서 사회적 처우를 바꾸는 계기를 만들던 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확실한 건 저런 부조리? 아니면 폐해는 군대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살아오면서 마주친 대한민국의 생생함은 저 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 않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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