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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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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된 아이,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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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5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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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제목부터 우리의 현재 모습을 보여주는 책을 만나 읽게 되었어요. 코로나19가 햇수로 3년째인데 여전히 우리는 코로나 바이러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죠...ㅜㅜ 하지만 확진자수도 점차 줄면서 점점 일상을 회복해 나가고 있는 모습이예요. <격리된 아이, 그 후>는 바이러스가 일상이 되어 버린 '위드 코로나'시대에 우리의 청소년의3편의 이야기로 담고 있어요. 모든 사람들이 코로나의 영향을 크게 받았지만 우리 청소년들에게 심리적으로, 정신적으로 미친 영향 또한 매우 컸을거예요. 이 책을 읽으며 그들의 목소리에 좀 더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마음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어요.
<격리된 아이, 그 후>는 '학습 격차'와 '학교 밖 아이들', '관계의 단절'이라는 이슈를 다루며 코로나19로 인한 문제점을 날카롭게 꼬집으면서로 한편으로는 그래도 우리는 이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다는 희망을 그리고 있어요. 읽는 내내 마음이 저리고 아프기도 했지만, 우리는 함께 우리 앞에 맞닥뜨린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지금보다는 나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어서 오늘을 버틸 수 있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했고요...
바이러스가 함께 하는 일상 속
낯설고도 익숙한 우리의 오늘
여전히 감도는 불안과 단절 속에서
꿋꿋이 지금을 살아 내는 세 아이의 이야기
시험 살인마
정명섭 작가의 '시험 살인마'는 코로나로 인해 크게 벌어진 '학습 격차'를 다루고 있어요. 올해는 모든 초중고가 등교하고 있지만 지난 2년 동안 등교 수업과 원격 수업이 병행되었었잖아요. 특히 원격 수업은 온전히 아이들이 자율성에 맡겨지니 수업을 제대로 잘 듣는지 확인하기도 어려웠고요. 그로인해 혼공이 가능한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 사이에 학습 격차가 많이 생겨났죠. '시험 살인마'는 시험 살인마라는 미스테리한 존재를 통해 아이들의 불안한 심리를 잘 묘사하고 있어요. 문제를 내서 틀리면 해친다는 시험 살인마...생각만해도 섬뜩하지 않나요?
연대의 법칙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뉴스에 자주 나왔던 소식 중에 가정 경제의 어려움, 가정 폭력 등이 있어요. 가정 폭력이나 가난 등으로 인해 가출 청소년들은 배고픔과 또 다른 위험에 노출됐고 직장을 잃은 부모님을 대신해서 생활비를 벌어야 하는 청소년들도 많아지게 되었죠. 마음이 안 아플 수가 없어요.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보호 받아야 할 아이들인데 말이죠.... 어려운 가정 형편을 책임지며 무슨 일이든지 다 하는 민구, 가정 폭력을 견디지 못하고 이를 피해서 집을 나온 혜나, 이 두 사람이 석우를 만나 새로운 의미의 가족이 되는 과정을 이야기하고 있는 연대의 법칙은 읽는 내내 마음이 아팠어요. 하지만 그래도 우리에게는 희망과 따뜻한 마음이 있기에 이 어려움도 잘 견뎌나갈 수 있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했어요.
비욘드 코로나
위드코로나 초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비욘드 코로나'는 전면등교를 하고 있는 올해 학교의, 학생들의 모습이지 않나 싶어요. 관계 맺기에 서툰 주인공 한결이는 전면 등교가 더 힘들어요. 마스크로 표정을 감춘 상태에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진정한 친구를 찾는 건 얼마나 더 힘든 일인지도 생각해 보게 되었고요. 관계 맺기가 힘들어서 때론 외롭고 아프기도 하지만 나름 고군분투하면서 단단해지고 성장해 나가는 한결이의 모습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고요^^
<격리된 아이, 그 후>는 지금 우리의 현 모습을 담고 있기에 더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고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것 같아요.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일상은 예전과 같지 않지만, 점차 일상을 회복해 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표면적으로는 일상을 회복해 나가고 있지만 앞으로 얼마나 더 큰 후유증이 불어 닥칠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지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격리된 아이, 그 후>에서 우리는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코로나로 지쳐 있는 청소년들에게 이 책 속에서 말하고 있는 희망을 함께 나누고 싶어서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자신들의 이야기라며 공감하며 순식간에 읽게 될 거예요~!!
#격리된아이그후 #윤혜숙 #정명섭 #정연철 #우리학교 #위드코로나 #시험살인마 #연대의법칙 #비욘드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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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공부 마음을 바꾸는 신기한 초등공부법 [지겨운 공부 왜 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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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4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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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올해 초등 3학년인 아이는 공부할 양이 많아져서 그런지 공부할 때 보면 표정이 안 좋을 때가 많아요. 특히 채점 후, 틀린 문제 고칠 때요... 그럴 때면 어차피 해야 할 거 좀 기분좋게 하자고 말하는데요. 기분좋게 하라고 얘기해서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하지만 문제는 그렇게 되지 않는다는거죠... 스스로 공부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와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그 필요성을 알고 있다면 공부가 아주 힘들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되요.
제가 이런 고민에 빠져있을 때, 제목부터 눈길을 끄는 <지겨운 공부 왜 해야 해?>를 만나서 저도 읽고 아이도 함께 읽어봤는데요. 아이는 보자마자 딱 자기 마음과 같다며...ㅎㅎ 그런데 생각해 보면 사실 저도 어렸을 때,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잘 몰랐고, 공부는 지겹고, 재미없고, 나를 괴롭히는 거라고 여기기도 했던 것 같아요. 물론 공부가 힘들기는 했지만 초중고를 거치면서 공부가 즐거운 때도 있었고, 미래를 위해 꼭 해야만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점점 커지긴 했어요^^;; 아이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공부에 대해 스스로 깨닫는 바가 있겠지만 좋은 책의 도움을 받아 좀 더 일찍 공부의 필요성을 깨닫게 된다면 공부가 조금은 덜 힘들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하며 <지겨운 공부 왜 해야 해?>를 읽었고, 초3인 이 시기에 이 책을 만난게 참 다행이다 싶었어요^^
아이가 "엄마, 엄마는 공부가 재밌었어? 공부는 왜 해야 하는거야?"라고 물어본다면 어떻게 대답해 줄 건가요? 이 질문에 설득력있게 대답을 한다는 건 참 어려운 것 같아요. 보통은 "나중에 좋은 대학가고, 좋은 직장에 취직해서 돈 벌려면 열심히 공부 해야지." 또는 "공부를 해야 지식도 쌓고, 지혜도 생기고 발전이 있는거야." 이 정도 아닐까요? 참 설득력없는 흔하디 흔한 답변이죠? 마음에 와 닿지도 않고요....<지겨운 공부 왜 해야 해?>는 공부의 필요성이 궁금한 아이의 질문에 명쾌하게 답해줄 수 없었던 부모님을 대신해서 아이가 공감할 수 있게,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답을 해주고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던지요...그래서 아이도 이 책을 읽으면 좋지만, 부모님도 함께 읽으면 더 좋을 것 같기도 했어요~~
<책 속으로...>
3학년이 되어 공부할 게 많아져 고민이 많은 소율이와 채우는 어느 날 '공부마법학교'에 가게 되요. 소율이와 채우는 공부 여행을 하면서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를 깨닫고 그 답을 얻을 수 있을까요?
책은 1장부터 4장까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어요.
제1장 이유를 알면 쉬워지는 '공부의 숨은 비밀'
제2장 미래의 나를 만드는 '공부 마음 비법'
제3장 공부 습관을 완성하는 '실속 공부 기술'
제4장 무엇도 두렵지 않은 '문제 해결 공부법'
부록 공부로부터 나를 지키는 마법의 질문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알았다면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는지도 잘 알아야겠죠? 제3장과 제4장에서는 실전 공부에 활용할 수 있는 공부법까지 알려주고 있으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겠더라고요ㅎㅎ 그리고 이 책을 특히나 더 좋았던 이유는 누구나 꼭 한 번쯤은 고민해봤을 법한 질문에 대한 답을 주고 있어서 '나만 공부가 힘든 게 아니구나', '다들 이런 고민을 하는구나' 공감하며 읽을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다들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면 괜시리 마음의 위안을 얻는 것 같잖아요^^;;
소율이, 채우와 함께 '공부마법학교'에서 공부 여행을 하면서 아이도 명쾌한 답을 얻었으리라 생각하며 공부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갖고 공부해 나가는 모습을 기대해보려고 합니다~!!
#지겨운공부왜해야해 #초등공부법 #공부자존감 #정재영 #북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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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해도 괜찮아! [후회의 이불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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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9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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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살아가다보면 매 순간이 선택과 결정의 연속이고 또 그 선택과 결정으로 인한 후회의 반복인 듯 한데요. 아이들에게 후회가 결코 나쁜 것만은 아니며 후회를 통해 우리는 앞으로 더 나은 결정을 하고 발전할 수 있으며 나의 진정한 친구를 잃는 후회를 하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명쾌하게 알려주는 <후회의 이불킥>을 만나 아이와 참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주인공 민희는 결정과 후회를 엄청 반복하는 아이인데요. 학용품을 사는 것에서부터 머리 모양 단발을 할 지 파마를 할 지, 음식을 결정하는 것까지 매 순간이 결정과 그로 인한 후회의 연속이예요. 곰돌이 모양 지갑과 토끼 모양 지갑 사이에서 고민만 백만 번 하다가 곰돌이 모양 지갑을 샀는데 같은 반 친구 서연이가 토끼 얼굴이 그려진 지갑을 갖고 있는 걸 보니 어찌나 예뻐 보이는지 어제는 그렇게 귀엽게 보이던 곰돌이 모양 지갑이 하나도 귀엽지 않아요. 결국 후회를 합니다. 또 엄마와 언니랑 함께 미용실에 가서 어떤 머리를 할까 고민하다가 파마를 하기로 결정하는데 파마가 끝나고 나니 다시 후회하는 마음이 피어나고요... 또 단짝 친구 정우때문에 다른 친구가 없다는 생각에 정우와 거리두기를 하기로 마음먹는데요. 정우와의 거리두기는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결정이었을까요? 또 후회하면서 후회의 이불킥을 날리고 있을 민희의 모습이 상상된다고요? ㅎㅎㅎ 맞아요~!! 민희는 며칠 지나지 않아 단짝 친구 정우의 소중함을 깨닫고 정우와 거리두기 한 걸 정말정말 후회하게 되요. 그런데 이 후회는 민희에게 꼭 필요한 후회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후회해도 괜찮아!!”
<후회의 이불킥>을 읽으며 우리는 결정과 후회를 반복하지만 후회해도 괜찮다고 위로해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또 민희의 모습에서 결정과 후회를 반복하는 우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 더 재밌게, 공감하며 책을 읽을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나를 끊임없이 돌아보고 잘못을 고칠 기회를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후회하는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말하는 작가님의 말씀처럼 후회해도 괜찮아요!! 다음에 조금 더 나은 선택을 하면 되니까요^^
<책 속으로>
- 후회하면 뭐 하냐? 다시 되돌릴 수도 없잖아. 그리고 지금 한 선택이 마음에 안 들면 다음에 더 나은 선택을 하면 되지, 뭘 그렇게 신경 써? 실수도 해 봐야 나중에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거거든.
- 민희는 자기를 바라보며 빵긋 웃는 정우를 보면서 이제야 조금 알 것 같았어요. 갖지 못한 걸 후회하는 게 얼마나 바보 같은 일인지를요. 지금, 이 순간, 내 옆에 있는 사람이 가장 소중하다는 것도요! 물론 민희는 앞으로도 엄청나게 많은 후회를 할지 몰라요. 백만 번이 아니라 천만 번 넘게 후회할 수도 있겠지요. 그럼 좀 어때요? 잘못을 알았을 때, 바로잡으면 되는 걸요. 바로 지금처럼요. 실수를 해 봐야 나중에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언니도 말했잖아요.
#후회의이불킥 #후회 #친구 #장점 #후회해도괜찮아 #백혜영 #잇츠북어린이 #저학년은책이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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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 내신을 위해 초등에서 반드시 준비해야 할 [초등 완성 영어 글쓰기 로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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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8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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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해오고 있는데요. 파닉스를 시작으로 리딩과 리스닝을 엄마표로 진행하면서 작년부터는 사교육의 도움도 받고 있어요. 그리고 영어는 인풋이 충분해야 아웃풋이 있다고 해서 읽기와 듣기에 좀 더 중점을 두면서 하루에 영어책 2권 정도 낭독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영어 글쓰기는 언제, 어떤 식으로 시작해야 할지 항상 고민이었는데요. 그 고민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줄 정말 큰 도움이 된 좋은 책을 만났습니다!! 바로 <초등 완성 영어 글쓰기 로드맵>이예요~~
“알파벳 쓰기부터 에세이 쓰기까지, 5단계 라이팅 코칭
엄마표로도 충분히 성공하는 영어 글쓰기의 모든 것“
<초등 완성 영어 글쓰기 로드맵>은 14년간 영어교육에 힘쓰며 초중고생의 영어 라이팅을 지도해온 저자 릴리쌤이 알파벳 쓰기부터 에세이 쓰기까지 영어 라이팅 실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어요. 이 책을 읽고 저도 영어 글쓰기도 엄마표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답니다^^
릴리쌤은 영어 글쓰기를 진행해 가는 과정을 알파벳 쓰기, 단어 쓰기, 문장 쓰기, 일기 쓰기, 에세이 쓰기의 총 5단계로 나누면서 각 단계의 목표를 분명히 하고 아이들의 실력을 점검한 후, 다음 단계로 나아가도록 하고 있어요. 또,영어 듣기와 읽기의 인풋 과정에 자연스럽게 쓰기를 더해주는 방법으로 영어 글쓰기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데요. 지금도 하고 있는 영어 듣기와 읽기에 글쓰기가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갈 수 있도록 하고 있어서 엄마표로 글쓰기를 진행한다고 해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을 것 같더라고요.
릴리쌤은 중고등 학교의 수행평가와 입시, 대학교 수업과 대학원 진학, 취업을 위한 각종 지원서, 그리고 회사생활에 이르기까지 영어 글쓰기가 얼마나 큰 경쟁력이 되어주는지 경험했기 때문에 초등에서부터 영어 글쓰기의 기초를 단단히 잡아주고 싶었다고 해요. 영어 글쓰기는 초등보다는 중고등에서 좀 더 중요한게 사실인데요. 글쓰기 실력은 연습없이 향상되지도 않을 뿐더러 막상 글을 쓰려고 하면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하잖아요. 그래서 초등 시절부터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연습하고 실력을 향상시켜 나가는게 필요한 것 같아요.
<초등 완성 영어 글쓰기 로드맵>에서는 영어 글쓰기를 과정을 알파벳 쓰기, 단어 쓰기, 문장 쓰기, 일기 쓰기, 에세이 쓰기의 총 5단계로 나누면서 각 단계별로 활용할 수 있는 사이트, 영상, 앱, 게임, 워크시트와 더불어 추천 교재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고요. 문장을 첨삭하거나 다양하고 풍부한 표현을 사용하여 글의 완성도를 높이는 법 등 영어 글쓰기에 대한 꿀팁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서 엄마가 영어를 잘 몰라도 아이의 영어 글쓰기를 지도할 수 있는 방법들을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정말 저처럼 영어를(특히 글쓰기...) 어려워 하는 엄마들에게 영어 글쓰기의 바이블이 될만한 책인 것 같았어요!!
릴리쌤이 알려주는 로드맵에 따라 초등에서 우리 아이의 영어 글쓰기 기본기를 잘 다져준다면, 중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아이들은 영어 경쟁력을 갖고 공부에 더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일 수 있겠죠? 처음부터 잘 쓰는 아이는 없을 거예요. 당연히 없죠... 엄마의 조급함과 욕심을 조금만 내려놓고<초등 완성 영어 글쓰기 로드맵>에서 알려주는 영어 글쓰기 로드맵에 따라 천천히, 꾸준히 해 나간다면 단어쓰기에서 시작된 우리 아이의 영어 글쓰기가 한 문장 쓰기로, 한 문장에서 다섯 줄 일기로, 짧은 일기 쓰기에서 한 편의 에세이로 완성되어 가는 것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게 됩니다^^ 아마도 이 책은 한 번 읽기로 끝날 것 같지 않아요. 아이의 영어 글쓰기가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계속 펼쳐보게 될 그런 책인 것 같아요. 아이의 영어 글쓰기로 고민 중이라면 <초등 완성 영어 글쓰기 로드맵>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초등완성영어글쓰기로드맵 #영어글쓰기 #릴리쌤 #빅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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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사장의 지대넓얕 3-폭력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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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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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베스트셀러로 유명한 '채사장의 지대넓얕' 시리즈 3권을 아이와 함께 읽었는데요. 어른인 제가 봐도 너무 좋더라고요. 사실 1, 2권을 읽었던지라 3권이 더욱 기대되기도 했고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더라고요!!
'지대넓얕' 시리지는 국내 최초의 어린이를 위한 인문교양 스토리 만화인데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어렵지 않게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등장인물인 알파와 채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해서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인문학을 쉽게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 책이라면 아이들도 인문학을 어렵게 느끼지 않고 접하게 할 수 있겠다 싶었어요.
이 책을 읽는 방법
STEP 1. 이야기에 집중하기
처음 읽을 땐 순서대로 이야기를 따라가는 데 집중하고 주인공의 생각과 심리를 잘 살펴본다.
STEP 2. 핵심 단어와 흐름 찾기
역사 속 경제의 핵심단어를 찾아보고, 긴 역사를 꿰뚫는 하나의 흐름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STEP 3. 지적 대화 나누기
책 한 권을 간단하게 요약하고, 주변 사람과 토론해 본다.
인문학은 인간이 살아오면서 관심을 갖고 고민했던 모든 생각과 시행착오를 담은 그릇이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인류가 차곡차곡 쌓아온 지혜를 만나는 건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인문학 열풍이 불었고 또 우리가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것이고요.
<채사장의 지대넓얕>은 1, 2권에서 원시부터 근대까지 인류의 역사를 이야기했고요. 이번에 읽은 3권에서는 경제대공황 이후, 전쟁과 폭력(제2차 세계대전, 태평양 전쟁, 냉전시대 등)으로 얼룩진 근현대사를 다루며 자본주의에 대한 통찰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사실 저도 근현대사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는데요,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면서 많이 배웠답니다~!! 처음 들어보는 용어들도 많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자칫 아이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내용일수도 있겠다 싶었는데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스토리가 자연스럽게 흘러가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더라고요...자본주의가 공급과잉으로 인해 세계 경제대공황을 맞이하게 되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비극적인 전쟁과 세계 분열을 겪게 되었다는게 3권 폭력의 시대의 전체적인 내용이었어요.
인류는 시행착오를 거치며 발전해 왔고, 현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답은 언제나 역사 속에 숨어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때문에 우리는 역사를 알아야 하고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안목을 키우기 위해 인문학을 배워야 하는게 아닐까요? '지대넓얕' 4권부터는 경제편이라고 하는데요. 다음책도 엄청 기대되고 기다려지네요^^
#채사장의지대넓얕 #지대넓얕 #어린이인문교양서 #채사장 #돌핀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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