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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않는도시 | 기본 카테고리 2022-07-0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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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보이지 않는 도시

임우진 저
을유문화사 | 2022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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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이들은 항상 어지를까?
우리는 크든 작든 공간에서의 주도권을 행사하려 하고, 그것이 어느 정도 획득됐을 때 그 곳에 애착을 느끼고 편안함을 느낀다. 공간지리학자는 애착이 느껴질 때 비로소 공간 space이 장소 place로 바뀐다고 표현한다.
엄마도 다른 가족 구성원 너도 각자의 방식으로 공간 주도권을 행사하려 한다.

공공 공간과 사적 공간의 차이는 사람이 주도권을 행사 할 수 있는냐 없느냐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자신이 선택할 수 있고 주도할 수 있는 곳에서는 감정과 애착이 생긴다.

1997년대 양심 냉장고라는 프로그램을 기억하시나요?
새벽시간에 도로에 잠복해있다 교통수칙을 잘 지키는 사람에게 냉장고를 상품으로 주는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의 도시는 시스템 중심이라기 보다 인간은 선하고 믿을만한 존재라는 성선설에 기반을 둔 인본주의가 도시 곳곳에 숨쉬고 있다. 반면 서구에서는 인간의 양심보다 잘 고안된 시스템에 기반을 둔다. 도시가 거대해짐에도 불구하고 시스템이 아닌 전통 사회의 양심이 오늘의 거대 도시 환경 속에서도 통용되길 바란다. 신호등 위치나 인도와 차도의 구분을 보면 알 수 있다.

왜 아이들은 항상 어지를까?
엄마들이여 더이상 스트레스 받으면서 공간주도권을 지키려고만 하지말고 아이들과 남편에게 주도권을 주기로 하자. 자신이 선택하고 주도하면서 애착이 생겼을 때 비로소 변화가 시작될지도 모른다. (과연 ????)

우리가 절대적 가치라 여기고 바라봤던 도시와 공간에 대해 건축가 임우진이 우리가 볼 수 없었던 공간의 숨겨진 의미나 가능성에 대해 안내한다.?도시의 문제점을 끄집어내 비판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제 3자가 서로 다른 것과 상대적인 것들을 목격하듯이 말한다. 하지만 이 책에는 외형적인 발전과 물질적인 성공을 넘어서 함께 사는 공동의 가치에 관심을 가지고 '사람이 먼저' 인 도시가 되길 바라는 작가의 염원이 녹아있다.

*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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