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kkandol32님의 블로그
http://blog.yes24.com/kkandol32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kkandol32
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2월 스타지수 : 별621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스크랩
북켄트
나의 리뷰
책책책
이벤트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함께쓰는 블로그
기본 카테고리
태그
그래잠시만도망가자 미미일소흔경성 대역죄인박열과가네코 달다 파라미디어 김이령 왕은사랑한다 8760시간 위장자 호가
2021 / 1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친구
최근 댓글
저희는 본질적인 문제에 의문을 갖고 .. 
조주희입니다ㅠㅠ 조주빈은 범죄자..ㅠ.. 
잘 보고 갑니다. 
요즘 필요한 책이네요. 잘봤습니다. 
올바른 얼굴 교정법 매우 유용하네요. 
새로운 글
오늘 25 | 전체 306431
2009-02-06 개설

이벤트
이것이 마이데이터다 | 이벤트 2021-08-07 23:36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486277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이것이 마이데이터다

고은이,류성한,유재경 저
슬로디미디어 | 2021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690-1.jpg

 


최근에는 데이터 이용에 관한 법률의 수정으로 사이트 진입시 쿠키 정보 추적 등에 대한 동의를 받지만, 사실 수집될 수 없는 데이터는 거의 없다고 무방합니다. 기업은 최대한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자체 알고리즘에 의해 분석하여 검색 플랫폼의 맞춤형 광고, 카드사의 고객 이탈 예측, 영상 플랫폼의 동영상 추천 등 사용자의 행동을 유도하는 데 사용합니다. (-24-)


안약 ,마이데이터를 MaaS에 도입하게 된다면 개인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여러가지 교통수단을 연계해 최적의 교통수단 조합을 추천해주거나 , 이동경로 추천 및 비용 정보 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나의 소비내역과 교통수단 이용내역을 분석하여 지하철 정기권 등을 추천받거나 대중교통의 사각지대를 발견하고 해소하는 데에 이용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의 서비스 내에서 더욱 다양한 교통수단과 데이터를 연계하여 더욱 효유적이고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89-)


편향이 꼭 '프로그램'으로 욘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령 '여성 전문 금융 서비스'라면 남성에 대한 데이터가 없어도 되고, 여성에 편향적인 게 당연합니다. 간단한 예시지만 서비스 타깃 고객이 명확하고, 더 이상 확장할 필요성이 없다면 편향이 있는 게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172-)


마이데이터 패러다임에서 서비스의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성'과 신뢰성'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됩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로서 하나의 마이데이터 플랫폼에서 개인의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하여 보관 관리하게 된 만큼 사용자는 더욱 서비스가 보안성이 있는지 ,신뢰할 수 있는지 고려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199-)


2020년 1월 9일 데니터 3법 개정안이 통과되었다.여기서 데이터 3법이란 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개저안이며, 공공기관이 아닌,민간기업이 ,개인의 다양한 정보와 통계를 합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법안으로,제4차 산업혁명의 산업 구조 변화의 트렌드에 따라 , 바뀐 개정안이다. 이건 그동안 데이터 3법의 취지에 맞지 않아 생기는 문제들, 개인의 데이터를 가공할 수 없고, 활요할 수 없는 현실이 지금 우리 사회 트렌드,미래의 변화에 따라 바뀐 개정인이며, 금융에서, 개인의 정보를 활용하며, 맞춤형 서비스 진행,의료 혜택의 보완, IT 인프라 구축, 생활 패턴까지 전영역에 마이데이터가 쓰여질 수 있음를 보여주는 획기적인 법안이다. 그동안 우리가 경색되었던 법의 제약에 따라서, 법의 목적과 의도에 부합하되 악용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법안이며, 사람들에게 큰 변화를 요구하고 있었으며,그에 발맞춰 시대가 요구하는 법안이 통과되고 있다. 즉 자율주행자동차가 도로위에 달리려면 현재의 법으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개인정보를 활용하는 것 뿐만 아니라 합법적으로 취득한 데이터 조차 법의 사슬에 엮일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 서비스, 의료 서비스, IT 서비스 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의 모든 서비스에 영향을 끼칠 수 있고, 그에 따라서 변화가 불가피해졌으며, 우리가 원하는 것이 어떤 기준인지 명확해지는 것, 마이 데이터 시대에 발맞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하나 하나 찾아낼 수 있으며, 검증하는 시간을 가져 볼 수 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시대의 변화에 맞춰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게 해 주며,무엇을 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하나 하나 깨닫게 된다.  

 

리뷰어스배너.png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삼천아살 1 | 이벤트 2021-08-06 22:11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4857320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삼천아살 1

십사랑 저/서미영 역
한스미디어 | 2021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687-1.jpg

 

담천은 대경실색했다. 다급한 신음소리를 내며 그를 밀쳐내려고 발버둥쳤다.그러나 아무 소용 없었다. 그는 더없이 진한 입맞춤을 이어갔다. 강하고 단단하게 그녀의 얼굴을 붙들고 맞닿은 입술과 혀가 형체를 잃을 정도로 누르며 닿아왔다. 담천은 숨을 거의 쉼 수가 없었다. 심장에 맹렬한 불꽃이 타오르면서 온몸 곳곳으로 타들어가는 것 같더니 역으로 다시 큰 불길이 되어 솟아올랐다. (-34-)


눈 내린 향취산은 모두가 좋아하는 풍경이었다. 신주의 제자들은 평소에도 고고한 모습을 보여야 했으나, 다들 스무살 안팎의 나이인지라 본마음은 그저 놀고 싶을 뿐이었다. 담천이 길을 걷는 동안 발견한 눈사람만 해도 이미 수십 개였다. 죄다 괴상한 모양으로 눈을 뭉처놓은 것에 불과했다. 그나마 하나는 제법 눈사람 같았는데, 날씬한 허리선과 소담한 어깨, 팔뚝의 모양새가 눈코입이 없어도 고아한 자태를 뽐내기에 충분했다. (-120-)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소인은 구운대인께 일편단심입니다. 이런 소인의 마음은 해와 달이 증명해...."
"그럼 두두 오라버니는?"
순간 담천은 사레가 들릴 뻔 했다.
"두, 두두 오라버니는 다르지요!"
구운은 아래턱을 매만지며 탄식하듯 말했다.
"흐르는 물과 흩날리는 버들과 같은 여인이 세상에 이리도 많을 줄이야. 앞전에는 두두 오라버니와 변치 않겠노라 맹세해 놓고, 그 다음에는 이 대인에게 충절을 고백하더니, 이제는 돌어서기도 전에 다른 사내에게 가서 섬기고 싶다고 하다니...."
'자기는 뭐 그리 떳떳하다고?' 담천은 속으로 욕을 퍼부었다. (-217-)


"이제 멸망한 나라지만 과거 대연국에 특별한 재능을 지닌 인물이 있었지요. 공저제라는 사람인데 그는 음률에 정통해 <동풍도화> 같은 절세의 곡을 만들었을 뿐 아니라 그림 실력도 뛰어났습니다. 그림에다 듣도 보도 못한 선술까지 부려서 그림 족자를 펼치는 순간 감상하는 이가 그림 속 풍경에 실제로 가 있는 것 같은 환상에 바지게 했지요. 형님, 저의 이 부채를 보니 어떠십니까? 이 방 가득 들어찬 진주 보석을 죄다 팔아도 이 부채의 부챗살 하나도 사지 못할 것 같은데." (-324-)


제희는 현주가 싫은 만큼 추화 이모도 싫었다. 그래서 구실을 찾아 몰래 자리를 빠져 나가려 했다. 하지만 황실의 예를 다해야 한다며 어마마마가 기어이 현주와 함께 대화를 나누라 당부했다.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의 시간이었다. 현주는 제희가 지루하게 백지를 찢으며 통령술을 연습하는 것을 보고 마땅찮은 얼굴로 말했더. (-420-)


"아직 반 정도만 그린거라 나머지는 다 완성하고 나면 그때 주지.그대가 제희인 것을 알아본 때부터 그리하려고 했던 것이야."
담천이 멍하니 고개를 끄덕이다 중얼거리듯 말했다.
"......공자제?"
"공자제든 부구운이든 그저 이름에 불과할 뿐, 그건 중요치 않아.중요한 건 그 때 공자제는 제희 곁을 지키지 못했고 늘한 발씩 늦었지만, 지금의 부구운은 그대를 붙잡을 수 있다는 것이야." (-513-)


중국 드라마로 방영되었던 웹소설 <삼천아살>이다.이 소설은 두 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제희이자, 담천이다. 대연국 황실의 자제였던 제희는 대연국이 멸망하자,저신의 신분을 숨기는 것이 급선무였다. 제희에서 마천으로 이름을 바꾸었던 건 살기 위한 자구책이다. 대연국이 멸망하고,요괴가 있는 천원국이 들어서게 된다. 공자인 부구운과 마천을 힘들게 하는 옛연인 좌자전, 그리고 그들 앞에 당도하는 여러 황실 공자들이 있으며, 춤을 추는 제희의 모습을 제희의 이종 사촌 현주는 탐탁하게 여기지 않고 있었다. 망한 나라지만, 황실의 버보를 지키라는 의도에서 , 현주는 번번히 제희를 괴롭히는 명분을 찾고 있다.


이 소설의 배경이 되는 향취산, 제희의 옛 연인이었던 좌자진, 그리고 이들 사이에 존재하는 제희가 좋아하고 ,애틋하게 생각하는 두두가 있다. 소설은 사랑과 증오 ,혐오 사이에서, 주인공들의 여러가지 사랑과 애정의 흔적들을 읽을 수 있었다. 다가가고 싶지만, 자신의 처지로 인해 다가가지 못하는 제희의 순수한 애정의 흔적들, 누군가를 열렬히 사랑하지만, 자신의 처지로 인해 다가서지 못하게 되고, 사랑의 의미조차 타이밍을 놓치고 있었다. 그 와중에 제일 가까운 사람이 방해를 하게 된다. 철저하게 자신의 목소리를 분명하게 하는 제희의 모습들, 훼방꾼이자 이종사촌  현주의 또다른 부분들 하나하나 엿볼 수 있으며, 중국판 사랑과 전쟁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이 소설에서 제희 앞에 나타나는 요괴들, 그 요괴들이 앞으로 제희의 행복과 불행을 결정할 것이며, 소설의 또다른 주인공으로 제 몫을 하고 있었다. 중국 웹소설이 가지는 묘한 판타지가 느껴지는 웹소설이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너의 로스쿨 | 이벤트 2021-06-23 23:04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462401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너의 로스쿨

박재훈 저
들녘 | 2021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로스쿨은 스카이(서울 ,연세, 고려),인설대형(성균관, 한양,이화여대),인설미니(건국,서울시립, 중앙, 한국외대,인하,아주, 경희,서강), 지거국(전북, 전남, 부산, 경북, 충남,충북),지사립(영남, 원광, 동아, 강원,제주)으로 분류할 수 있다. '스'를 따로 분류한 것은 카이와 동급 취급할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있기 때문이며, 크게 다섯 종류로 나눈 것은 입시 결과에 따른 학생들의 구분이다. (-13-)


법조계만큼 학벌주의가 심한 곳도 없다. 법조계는 사법시험 시절 때부터 샤대와 비샤대를 나누고, 샤대 중에서도 법대와 비법대를 나누고, 법대 중에서도 전관으로 시작했는지, 재학 중 합격 했는지에 따라 나눈다. 로스쿨 도입 당시 초기 샤대 법대 동문회에서는 샤대 로스쿨은 다른 학부 출신도 들어오니 순혈주의에 위배된다고 하여 로스쿨들을 후배로 볼 수 없다고 할 정도였다. (-65-)


우리 사회는 여전히 장발장과 같은 생계형 범죄가 자주 일어난다. 웃기지 아니한가.배고픈데 돈 몇 푼이 없어 저지른 범죄자를 벌하기 위해 마주선 검사, 그를 재판하기 위해 높은 위치에 앉아 있는 판사, 그리고 옆에 서 있는 , 반성하면 집행유예를 받을 수 있다며 무릎이라도 꿇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라는 변호사가 이미 푼돈의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라는 사실이. (-118-)


참고로, 학생들이 교수의 선거 출마 사실을 알게 되는 것은 개학 이후 인터넷 뉴스 기사를 통해서다.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겸직금지의무에 따라 교수의 직무를 하지 못하게 된다. 진행 중인 수업 기간은 임기 시작일과 겹친다. 즉, 수업이 도중에 폐강되는 것이다. 그러면 학생들은? (-163-)


"물론 요즘 변호사 업계가 힘들지 않느냐고 물어 오지. 하지만 아까 내가 뭐라고 했어? 그러니깐 말을 잘 해야 한다고 그때는 내가 바로 이런 말을 하지. 저기 혹시 우리나라에서 돈을 제일 많이 버는 1등 로펌이 어딘지 아세요? 십중 팔구 다 김앤장이라고 말을 해. 다 안다는 거지. 그러면 이번엔 내가 묻는 거야. 왜 김앤장이 1등인지 아세요? 그러면 상대방은 모른다고 대답할 거야.그때 지긋이 미소를 지으며 이럼 말을 하는거지. 그건 제가 아직 로펌을 세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223-)


3학년 2학기를 모두 이수하고 졸업 학점을 채우더라도 변호사시험을 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졸업시험이라는 입구를 통과해야 한다. 로스쿨 입장에서는 실력 없는 학생들이 변호사시험을 쳐 합격률이 낮게 나오는 것이 싫은 것이다.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 6, 8, 10월에 치르는 세 번의 모의시험 결과를 졸업시험에 반영한다. 졸업시험의 커트라인은 학교마다 다르다. (-251-)


한 때, 사법 시험 존치와 폐지 사이에서 사람들의 공론화가 된 적 있다.사법 시험이 있어야 하는 당위성, 로스쿨이 폐지되어야 하는 이유가 사람들 사회에 뜨거운 감자처럼 불거지게 된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서 로스쿨은 살아남았고, 사법고시는 사라졌다. 그리고 여전히 로스쿨의 목적과 맞지 않게, 학벌 중심의 사회는 로스쿨을 중심으로 재편된다. 이 책은 바로 우리 사회의 엘리트주의의 핵심 계층 법조계의 현주소를 읽을 수 있다.그 시작점은 전문 법조인을 기르는 로스쿨이다. 법조계가 법만 공부하는 것을 탈피해,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이 법조계로 들어올 수 있는 루트를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로스쿨이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과 무관하게 자신만의 세계가 뚜렷하다. 즉 순혈주의를 강조하고,나와 다른 집단을 배척한다. 여기에 덧붙여 그들만의 세계와 카르텔이 존재하고 있었다. 여전히 서울대, 연고대를 중심으로 로스쿨은 운영되고 있으며, 서울대 법대를 최고로 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돌이켜 보면, 조국 교수가 이 책에서 나오는 엘리트 중에서 최고의 엘리트가 되었던 이유를 본다면, 씁쓸함만 남아있으며,그들이 변호사가 되기 위한 몸부림을 상상하게 된다. 우리가 보지 못하는 그들만의 세계,그들은 법을 위해 존재하지만, 법을 지키면서, 법을 어기는 주체이다. 학생시절 부터 , 법을 어기고, 자신만의 공부를 하게 된다. 사회에서 소시오패스가 있다면, 로스쿨의 소시오패스, 로시오패스가 최고의 모범생이 되는 이유를 짚어 나간다면, 대한민국 사회의 한 단면, 민낯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즉 이 책은 말하고 있었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모습 뒤에 감춰진 여러갈래의 조건들을 읽을 수 있다.나와 다른 그들만의 세계 그들은 각자 살아가기 위해서 존재하고 있으며, 그 안에 나만의 세계관이 존재한다. 서민들의 생각과 다른 법을 주물럭거리는 그들의 세계관을 읽을 수 있는 독특한 책이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북한 투자 교역 미래 | 이벤트 2021-03-28 22:03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4094528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북한 투자 교역 미래

박필호 저
렛츠북(book) | 2019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남북한 간에는 지난 30년 가까운 세월동안 경협이라는 이름으로 투자와 교역이 적지 않게 이뤄졌다. 1995년에 (주)대우가 대북투자 승인을 받고 그 이듬해 투자해 남포에 합영회사를 세운 것을 시작으로 2013년까지 93개의 대북투자사업 승인이 이뤄졌다. 그러나 합영 합작기업이 성공한 사례가 업다. 남한의 기업가들이 북한의 파트너와 세운 합영기업과 합작기업은 왜 실패만 거듭했을까? 개성공업지구에는 125개의 남한기업이 외국인기업의 형식으로 북한영토에 자금을 직접 투자해 2016년 2월 초까지 생산활동을 했다. (-20-)


황금평 ,위화도지대는 경제 분야에서 특혜 정책이 실시되는 특수경제지대이다. 이 경제지대의 개발은 지구별로 나눠 실행하는데 황금평 지구는 정보산업, 경공업, 농업,관광업을 기본으로 개발하며 위화도지구는 별도의 계발계획을 세워 개발한다. (황금평, 위화도법 제3조) (-110-)


북한의 상표법은 1998년 처음 제정되어 2012년까지 6차례의 수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이 법은 상표등록의 신청과 심의, 상표법의 보호에서 제도와 질서를 엄격히 세워 기관, 기업소 ,단체와 공민의 이익을 보호하는 데 이바지하는 것을 사명으로 한다고 하였다. (상표법 제1조) (-220-)


위험 중에서 '정치적 위험(POLITICAL RISK)'이라는 것이 있다. 이 용어는 해외투자나 다국적기업의 활동과 관련해 법률 논문등에 자주 등장한다. 이와 더불어 규제적 위험이라든가 국가위험 혹은 법률위험 등과 같은 위험을 토론하는 것도 간간이 눈에 뛴다. 그러나 그런 여러 종류의 위험이 모두 분명하게 정의된 것도 아닐뿐더러 각종 위험을 놓고 "이것은 무슨 위험이고 저것은 무슨 위험이다"라고 선을 그어 쉽게 구분 지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323-)


북한에 대한 제재는 대량살상무기 확산, 미국의 국가안보, 공산주의 ,비상장경제 국가, 테러지원, 사이버 안보, 인권,위조지폐, 돈세탁, 마약운반 등등 20개가 넘는 명목으로 22개의 법률에 의해 이 시간 현재에도 실행되고 있다. (-420-)


대한민국과 북한의 경제 협력하면 먼저 떠올리는 것이 김대중 정권 시절 정주영이 가져간 소,그리고 현대그룹이 추진한 경제협력 사업이 있다. 그 이후 북한과 대한민국은 여러 차례 경제협력이 이루어졌으며, 최근에 북한과 함께 하였던 개성공업지구 경제협력이 있었다. 이러한 남한과 북한과의 교역과 경제협력은 정치적인 의도와 기업의 이해타산이 서로 엮여 있었다. 사회주의 국가 북한은 체제가 불안정하고, 폐쇄적인 국가이다. 그러나 시리아 사태 , 후세인 정권의 몰락, 이라크와 이란의 제재 , 아프간의 오사마 빈라덴 사망과 같이 미국에서 시작된 국가 전복, 경제 제재 를 현실로 옮긴 미국에 대한 두려움이 공존하고 있으며, 핵무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그러한 북한의 모순점은 폐쇄된 국가이지만, 달러 없이 살아갈 수 없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즉 북한의 핵무기개발, 마약 판매,밀수, 사이버 해킹, 위조화폐 만들기 뿐만 아니라 해외 곳곳에 파견된 북한 외교관이 저지르는 달러 확보 작전으로 인해 ,대한민국이 북한과 교역하고 싶은 본질적인 의도, 즉 평화와 체제안정을 위한 교역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즉 이 책을 읽는다면, 북한과 교역을 하는것이 왜 어려운지, 만약 하게 된다면, 어떤 부분둘을 체크해야 하는지 꼼꼼하게 찾아볼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 북한에는 여섯 곳이 해외 투자자와 경제협력을 진행하고 있는 곳이다. 특수경제지대, 라선경제무역지대, 신의주특별행정구, 금강산국제관광특구, 개성공업지구, 황금평 위화도 경제지대, 경제개발구가 있으며, 대한민국의 경우 ,금강산국제관광특구와 개성공업지구에서 경제협력을 추진한 바가 있다.하지만 2016년 이후 북한과 남한은 서로 경제협력을 진행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즉 남한의 기업은 북한이 우리와 문화와 역사를 공유한다는 점과 법률과 체제에 대한 이해가 비슷하기 때문에 북한이 경제협력에 있어서 유혹을 느낄 수 있다.하지만 국제적 리스크, 북한이 처한 정치 리스크는 남한 기업이 북한에서 사업을 하고 싶은 유혹을 사라지게 만들고 있으며,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이 책을 통해서 꼼꼼하고,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다.즉 북한과 남한은 상표법과 저작권법,소프트웨어법에 있어서 같은 법률안을 채택하고 있지만, 법률적인 해석방식에는 큰 차이가 있다. 그건 북한의 법 체계가 북한 주민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법률안이기 때문에, 남한기업에 특혜를 준다하여도, 북한법이 가지고 있는 애매함과 모호함이 자칫 큰 문제를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 미국의 제재가 시행되고, 금강산 관광 경제협력 중단, 2016년 개성공단이 폐쇄된 경우만 보다라도, 남한과 북한 사이의 경제협력은 두 나라만의 문제가 아닌 ,범국제적이면서,미국의 이해관계와 얽혀 있었다.더군다나 유엔안보리 차원에서 시행되는 북한 제재는 북한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리스크를 털어낼 수 없는 상태이며, 인건비가 싸고, 남한이 가지고 있는 법과 제도에서 자유롭다는 점과  남한 정부의 보장과 혜택이 있음에도 경제협력을 주저하게 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LIVE | 이벤트 2019-01-03 00:06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096067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LIVE

한주,김현석,남성택,강태호,정호열,김정은,조두영,신대영,정인숙,한충희 공저
가나북스 | 2019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우린 꿈을 만나기 전 자신이나 혹은 환경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선택한 무엇이 있다. 어떤 사람은 인간관계가 힘들어 게임을 선택하고, 누군가는 자신의 외모가 부끄러워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대화하는 것을 꺼리면 어떤 이는 요리를 하며 현실에서 휴식을 취하려 할 수도 있고, 운동만 열심히 하던 어떤 이는 의외로 낚시를 한며 안정감을 찾을 수도 있다. 꿈이 피기 전, 식물은 아직 드러나지 않은 자신의 모습에 스스로 아름다움이 부족하다 느낄 수 있다. 죽을 만큼 도망치고 피하고 싶던 어린 날, 그 작은 손을 잡아준 달리기처럼 나에게 도망쳐도 된다며 등을 떠민 것은 세상에 아무 것도 없다. 돌아보자,사랑하기도 전에 겁을 먹고 다른 사람을 선택했던 비굴한 사람처럼 우린 현실을 피하기 위해 선택한 것이 내 전부가 되어가고 그것이 스스로를 비추는 태양이 되어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박수 소리와 내 이름이 함께 들리는 것을 경험한 사람은 단연코 나뿐만이 아니다. (p76)


당시 나는 영어,수학이 100점이었다. 합쳐서 말이다. 영어 60점, 수학 40점. 이래서는 도저히 그 광고 홍보학과에 합격할 수 없었다. 동기부여가 무서운 것이, 이런 위기감을 갖자 , 필요 없다고 안 하던 영문법을 공부하고 숫자 대입해서 풀면 수학의 원리를 이해하기 시작하니 수능 점수가 1년만에 거의 100점 가까이 올랐다. #동기부여의 위대함을 몸소 느꼈다. 운도 따라서 딱 내가 입학하면 그 해에만 다섯 개 학과가 함께 '사회과학계열'이라는 학부제로 묶이는 바람에 컷트라인이 살짝 낮아져 합격할 수 있었다. (p143)


독서를 하는 것은 누군가의 생각을 얻기 위해서다. 책의 기본 주제와 무관하게 저자의 생각의 깊이를 들여다 보고 싶어서 책을 읽는다. 독서를 통햐 정보를 얻고, 사회의 현실적인 모습을 알고, 과학기술의 변화 과정을 이해하게 된다. 특히 누군가의 생각이 내 생각과 겹쳐지거나 일치할 때, 나 스스로 무릎을 탁 칠 때가 있다. 그것은 누군가의 생각을 통해서 나 스스로 통찰력을 얻는 순간이다. 나 자신에 대해서 알고자 할 때 이유없이 맹복적으로 들여다 본다면,나를 정확하게 들여다 보지 못할 수 있다. 나를 자세히 관찰 하려면 느린 속도로 깊은 사색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독서는 간접적인 방법으로 누군가의 경험을 얻고 부족한 사색으로 나 자신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도구를 얻게 된다. 이 책에서 쓴 문장들은 나를 성찰할 수 있고, 나 자신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문장이다.


도망친다는 것, 그것은 회피한다는 것으로 해석할수 있다. 슈퍼스타 K2에 출전했던 장재인이 친구들의 왕따를 피해서 음악에 매진햇던 것도 일종의 자기 회피이면서 도망치는 방법이다. 사실 많은 이들은 그렇게 살아오고 있으며, 나도 그런 경우가 많이 있다. 수많은 책들 속에서, 다양한 처세술이 나오고, 나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이 나오고 있음에도 실제로 적절한 타이밍에 그걸 써먹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방법을 모색하는 것보다는 도망치는 것이 더 편리하고 쉽기 때문이다. 도망침으로서 스스로 외로운 상황에 내몰릴 수 있고, 나 혼자만의 시간을 거질 때도 있다. 그 순간이, 시간이 흘러가는 그 순간이 나를 견디지 못하는 상황으로 내몰리게 할 수 있지만, 인고의 시간을 견뎌내고 기다려 준다면, 그것은 스스로를 성장시킬 수 있는 발판이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다. 깊은 사색이 나 자신에게 필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그건 우리가 어떤 꿈을 꾸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 나가는 것도 마찬가지이고, 사랑을 추구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이 책에 소개하는 열명의 저자들은 각자의 경험과 생각에 따라서 꿈을 이야기 하고 있으며, 그 꿈이 나에게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지만, 누군가에겐 와닿지 않은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 와닿는 딱 한가지가 내 앞에 놓여진다면, 그것이 나의 성장이 되고 자양분이 된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2 3 4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