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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구름 한 점 #1 | 일일독서 2021-03-0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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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구름 한 점 #1

무언가를 닮은 구름들

 

 

  보통 우리는 구름 속에 들어 있는 모양을 찾아내면서 하늘에 처음 흥미를 느끼게 된다. 이런 구름추적 활동에는 목적 없는 즐거움이 존재한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즐거움이다. 구름과 하늘에 대한 감정이 우리 내면 깊숙이 흐르고 있는 이유는 구름과의 관계가 어린 나이 때 처음 맺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일단 어른이 되고 나면 어린 시절의 이 목적 없는 즐거움이 시시하게 느껴진다. 한가하게 앉아서 구름이나 쳐다보고 있을 시간이 없으니까 말이다.(9쪽)

 

 

  그저 멍하니 하늘만 바라볼 때가 있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파란 배경에 하얀 그림을 그리는 구름의 모양이 신기했습니다. 학창 시절에는 친구들과 농구 한 판 벌이고 나무 그늘 아래에서 땀을 식히며 눈으로 바람따라 흘러가는 구름을 좇았습니다. 어른이 되고부터는 지친 일상에 고개를 들어 하늘만 바라볼 뿐, 구름에는 시선이 가닿지 않았습니다.

  지난 달 설연휴가 끝나자 서유기(西遊記)에서 손오공이 타고 다녔다는 근두운(?斗雲)처럼 책 한 권이 제게로 날아 왔습니다. 책제목 그대로 하루에 구름 한 점씩 보면서 휴식같은 즐거움을 주는 책입니다. 바로 <날마다 구름 한 점>입니다. 구름은 변화무쌍(變化無雙) 그 자체입니다. 구름에 대한 과학적 설명은 차치하고, 무언가를 닮은 구름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때로는 구겐하임 미술관과 그랜드캐니언을 흉내내기도 하고, 때로는 예스 이웃님들의 닉네임을 연상시키게 만드는 구름은 정말 재간둥이입니다. 혹시 아래 세 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 구름사진이 본인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이웃님께서는 댓글을 남겨주시면 제가 채점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날마다 구름 한 점

개빈 프레터피니 저/김성훈 역
김영사 |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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