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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러버(북소리둥둥)
'북클러버 독서 기록장'이 내 가슴속으로 들어왔다 | 북클러버(북소리둥둥) 2020-11-2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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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러버 독서 기록장'이 내 가슴속으로 들어왔다


"택배입니다~"

여느 때와 다름없는 오후 시간,
귀와 정신을 번쩍 뜨이게 하는 소리가 들렸다.
의자를 박차고 달려가 택배 상자를 마중했다.




북.클.러.버.독.서.기.록.장.

예스이십사 독립 북클러버 활동을 무사히 마무리하고,

북클러버 담당자님께서 챙겨주신 알토란 같은 친구다.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총 네 권이 도착했고,

멤버들에게 한 권씩 전달했다.





내가 좋아하는 파랑색 커버에 금색으로 박혀있는 '북클러버'가 참 잘어울린다.
크기는 일반 판형의 책과 비슷하고, 두께도 적당해서 휴대성도 좋을 것 같다.




앞으로 독서 기록장에 서평, 책 모임, 단상 등 책에 관한 이야기를 적어보려 한다.



나의 독서 버킷리스트




북 캘린더




책에 대한 감상 & 기억하고 싶은 문장






우수 북클러버 사은품 - 북클러버 독서 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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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책 모임에 간다 | 북클러버(북소리둥둥) 2020-11-22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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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2.(일) - 책 모임에 임하는 태도에 대해 생각하다

    모임을 하며 깨달았다. 책 모임의 중심은 책이 아니라, 사람이라는 것을. 혼자 읽을 수 있는 책을, 함께 읽으려는 사람들의 '마음'이 주인임을. 책을 잘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듣고 헤아리는 마음부터 키워야 한다는 사실을. (프롤로그 中)
ㄴ 멤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자. 그들의 마음을 헤아리자. 그때부터 우리의 함께 읽기가 시작되는 것이리라.

     책 모임은 결국 책보다 사람이 중심이니 마지막엔 사람이 궁금해질 때가 많다. 어떤 삶을 살았기에 같은 내용을 읽고 저런 생각을 할까?(중략) 이러한 생각은 나에 대한 사색으로 이어진다. 타인은 나를 비추는 거울이다.(28~29쪽)
ㄴ 그는 책 속의 이야기가 자신의 이야기라고 말한 적이 있다. 잠시 후 그건 나의 이야기이기도 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으나 꾹 참았다. 어쩌면 책은 나와 당신의 이야기를 비춰주는 거울이 아닐런지도 모르겠다.

     낯을 가리고, 수줍음 많고, 말주변 없는 사람도 책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모임에 나온다. 책 모임을 안 해본 사람은 많지만 한 번만 한 사람은 없다는 말을 좋아한다.(에필로그 中)
ㄴ 낯 가리던 그가, 수줍음 많던 그가, 그리고 말주변 없던 그가 모여 만든 책 모임. 아직 읽지 않은 무수한 책들을 고르는 사이에 우리는 어느덧 지금의 일과 일상에 대해, 지난 시절의 추억에 대해 공유하고 공분하고 공감하는 사이가 되었다.


2020.11.23.(월) - 우리 책 모임의 짧은 과거와 긴 미래를 생각하다

    원문을 '어떻게 ' 살렸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나뉘는 번역. 저마다의 언어 감수성으로 판단하기에 더 나은 번역의 기준도 모호하다.(82쪽)
ㄴ 저자는 어느 책 모임에 『어린 왕자』를 추천하면서 황현산과 김화영이 각각 번역한 것 중 황현산의 손을 들어보인다. 특히 세계 고전은 번역한 사람의 수만큼이나 미세하게 또는 확연하게 독자로 하여금 작품에 대해 다양한 생각의 결을 만들게 해준다. 우리(북소리둥둥)에게는 하먼 멜빌의 『필경사 바틀비』가 그러하다. 주인공 바틀비는 줄곧 "선호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하지만, 우리는 여러 출판사 가운데 보물창고의 그것을 선호한다.

    '가장 좋게 읽은 한 사람'의 발언이 열 명의 목소리를 대변할 때 나는 늘 공감의 힘에 놀라곤 한다. 그 태도가 열려 있다면, 받아들이려 한다면 우린 그 열 명의 목소리를 모은 한 회원의 이야기에 기꺼이 공감한다.(86~87쪽)
ㄴ 또 하먼 멜빌의 『필경사 바틀비』를 얘기하지 않을 수 없다. 하먼 멜빌하면 『모비딕』만 떠올리다가 작년 결성된 사내(회사 안 혹은 남자) 독서 모임을 통해 숨겨진 보물과도 같은 이 책을 만난 것이다. '가장 좋게 읽은 한 사람'은 바로 '박틀비'다. 여담을 더하자면, 예스이십사 독립 북클러버에 참여하면서 각자 닉네임을 고심하던 중 이 책을 북클러버 활동시 읽을 책으로 추천한 박군에게 내가 즉흥적으로 추천한(이라 쓰고 '압박한'이라 읽는다)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아무튼, 우리 넷의 목소리를 한 데 모은 그의 발언을 잊지 못할 것이다. "저는 '좋아하지 않습니다'보다는 '선호하지 않습니다'를 선호합니다!"

    다시 디킨스로 돌아와 문학에 인생을 바친 한 인간을 들여다봤다. 전기 문학을 처음 읽은 사람들은 다른 전기나 평전도 읽고 싶다고 했다. 한 인간의 삶을 송두리째,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정독하는 특별한 독서 경험 아니냐면서.(121~122쪽)
ㄴ 저자는 전기 『찰스 디킨스, 런던의 열정』 모임을 했다. 어린 시절 책꽂이를 가득 채운 위인전 전집 정도로 여겨 왔던 전기 문학을 최근에서야 제대로 주목하게 되었다. 얼마 전 읽었던 『랜선 인문학 여행』에서 디킨스의 전기를, 온라인 북클럽을 통해 『마크 트웨인 자서전』을 알게 된 것이다. 아직 읽어야 할 책 리스트에만 담아두고 언제 읽어볼 지 기약은 없으나, 책 한 권을 통해 한사람의 인생을 알게 된다는 건 정말 특별한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주인공 라스콜리니코프를 묘사한 도스토옙스키처럼 인물을 설정하고 상상하는 것은 문학을 읽는 또 하나의 접근법이다. 작가의 입장이 되어 인물을 써보는 신세계다. 때로 말이 아닌 글로 만나는 책 모임도 좋다. 말로 표현하지 못한 미세한 감정과 생각이 나무의 나이테처럼 촘촘하게 새겨진다.(126쪽)
ㄴ 원작의 어느 짧은 문장을 가져와 각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투영시켜 작문해보고 서로 나누는 '글 모임'도 퍽 흥미로울 듯하다. '짧은 분량 안에 각자가 살아내고 있는 인생의 단면들이 묘사된 것은 물론, 가치관까지 엿볼 수 있다'고 저자는 감탄한다.


11.24.(화) - 읽고 싶고, 또 읽어야 할 것 같은 책들을 만나다

    유명 평론가 중 몇몇은 별점을 책을 평가하는 도구, 요식 행위로 보며 불편해한다. 별점을 주면 그 작품에 선입견을 새길 수 있고, 또 하나의 권위가 된다는 시선에 나도 공감한다. 그러나 작품을 많이 접해보지 않은 사람은 싫다는 감정을 잘 꺼내지 못한다.(중략) 그럴 때 어떤 별점이든 좋으니, 자신만의 별점을 주자고 하면 정리를 한다. 그 별점을 논증하면 작은 비평이 된다고 설명하면 이해가 빠르다. 별점은 누군가에겐 자기를 드러내는 '표정'이 되는 셈이다.(275쪽)
ㄴ 올리버 색스 자서전 『온 더 무브』를 읽은 책 모임 회원들이 삶의 방향과 태도에 대해 다시금 돌아보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글쓰기로 구원받은 사람의 이야기'라고 한다. (사놓고 아직껏 읽어보지 못한) 책꽂이 한 편에 꽂혀 있는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를 집어들어 책표지만 쓰다듬고 다시 제자리로 돌려 보낸다.

    소설 쓰기가 주인공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봄으로써 자기 밖으로 나아가 새로운 캐릭터가 되는 일이라면, 책 모임 역시 나만의 관점으로 읽던 책과 세상을 타인의 시선으로 확장하는 사건이라는 것을 파묵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간직하면서 말이다.(197~198쪽)
ㄴ 『내 이름은 빨강』의 저자인 오르한 파묵이 지은 『소설과 소설가』는 소설 작법에 관한 소설론이라고 한다. 소설가는 소설 속 주인공의 시선이 되어봄으로써 자신으로부터 벗어나 타인의 자리에 서서 새로운 시선을 가질 수 있다는 표현이 인상적이다. 저자는 김훈을 소설가 이전에 글쓰기 스승으로 삼아 그에게 배인 읽고 쓰는 태도를 배워야한다고 말하며, 그의 에시이 『내가 읽은 책과 세상』를 추천한다.

    사랑하면 그 사람을 알게 된다는, 그 사람을 속속들이 알았다 생각하는 순간에 모르는 점이 생긴다는, 이는 당연한 현상이며, 나의 세계에서 상대가 점점 울창해지고 있다는 아니, 내가 상대의 세계로 더 깊이 들어갔다는 뜻이라는 「광장의 한때」의 내용처럼 나의 책 읽기와 글쓰기도 '책 모임'이라는 세계에서 시간이 흐를수록 울창해지고 있다. 나는 매일 그 숲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다.(205쪽)
ㄴ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로 유명한 박준 시인의 또 다른 시집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를 처음 알게 되었다. 책 모임에서 시를 낭독하고 그 시에 대한 서로의 감상을 나눠보는 것도 유의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불현듯 얼마 전 박틀비가 추천한 에밀리 브론테의 『상상력에게』라는 시집이 떠오른다. 다음 모임에서는 인상깊은 시 한 구절 낭송해달라고 조르고 싶어진다.

    마치, 누군가의 삶에 들어가 책이라는 발자국을 남기고 나온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다. 더 많은 책 자국을 찍으며 살아야지.(265쪽)
ㄴ 책 모임이 아니라더라도 일상에서 여러 사람들에게 책을 권하고 싶은 상황 혹은 충동이 생길 때가 있다. 예전 같으면 무심결에 이 책 저 책을 권했겠으나, 요즘은 꽤나 조심스럽다. 저마다의 책에 관한 관심과 성향이 다르기에 정말 어떠한 책이 필요한, 절실한 사람인지부터 관찰하고 또 확인한 뒤 실행에 옮기려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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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책 모임에 간다

<김민영>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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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북클러버 4기 - 북소리둥둥] 세번째 모임 후기입니다. | 북클러버(북소리둥둥) 2020-11-1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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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2020년 11월 13일 금요일 점심시간 

◇ 장소: 아직 개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한산했던 어느 분식점

◇ 날씨: 미세먼지 좋음에도 불구하고 온종일 마스크를 써야만 했지만 하늘만큼은 더없이 맑았음


독립 북클러버 4기 ‘북소리둥둥’의 세 번째 공식 모임 후기를 무려 8개월만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린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아주 오랫만에 공식 모임을 진행해보았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저희가 선택한 네 권의 책 중 나머지 두 권인 <나는 이 질문이 불편하다>와 <필경사 바틀비>에 관하여 각 책마다 정해진 진행자의 가이드에 따라 멤버들과 여러 질문을 던지며 그에 대한 생각들을 공유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 <나는 이 질문이 불편하다> :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 번쯤 하는 고민이나 생각이 있지만, 요즘은 생각하는 게 귀찮거나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도 의외로 많다. 불편한 질문에 대한 혜답(慧答)을 통해 내 생각과 비교해 보고자 한다.

- 진행자: 느림님

 

1.1 모두에게 공평한 사회는 과연 공평한 사회인가?

- 상황에 맞는 불평등(예시: 부자증세 등)이 오히려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어나갈 수도 있다.

- 모두에게 공평한 사회는 사회 및 개인의 모든 면에 동일한 환경이 제공되어야하는데, 이는 불가능할 뿐더러 다양성이 존중되지 않는 불공평한 상황을 양산할 가능성이 있다.


1.2 자유라는 단어가 과연 달콤한 열매인가?

- 자유가 어떤 상황에 주어지느냐에 따라 다르겠으나, 그것에 대한 책임을 다한 후의 자유는 달콤할 것 같다.

- 억압되고 강요에 의한 삶보다는 자기 주도적이고 자유로운 삶이 더 행복하다는 건 자명한 사실이기에 우리는 자유를 추구하고 갈망하는 게 아닐까?


1.3 사회가 더 발전할수록 우리는 더 행복한가?

- 사회 전체적인 관점에서는 발전이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을까? 개인의 관점에서는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을 것 같다.

- 의료 발달 등을 비롯한 문명의 발전은 행복을 고취합니다. 간혹 그로 인한 인간성 상실이 초래되는 것은 이 같은 변화에 잘 대비하지 못한 결과가 아닐까 생각한다.


1.4 복수라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을까?

- 복수는 산술적으로는 쌍방의 가해와 피해가 1대1로 주고받을 때만 정당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서로의 마음이 안정된 상황에서는 결국 정상적으로 귀결되므로 순간적인 심신의 복수는 더 큰 복수를 나을 뿐 정당화될 수 없다.

- 복수가 허용되는 사회가 있다고 가정했을 경우, 억제력으로 작용할 수 있기에 예방의 효과도 있지 않을까?


2. <필경사 바틀비> : 직장 생활자로 살고 있는 우리에게서 과거 다른 세기의 특정 사무실을 배경으로 한 등장인물들의 생각과 행동이 겹쳐 보이는 것이 우연일까.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을 지켜내는 바틀비를 만나서 묻고 싶다.

- 진행자: 박틀비님


2.1 조직융합을 리더와 구성원간 역할 및 책임에 대한 의견

- 일에 대한 공동 목표 의식을 가지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리더와 구성원간 상호존중은 필수적이다.

- 리더는 신속하며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문제해결 방향을 정하고, 구성원은 리더의  의사결정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 및 관련 업무 협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2.2 상사의 업무지시에 대한 맹목적 또는 선택적 복종에 대한 의견

- 업무지시에 대한 상황 파악이 우선이다. 대체로 선택적 복종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 것 같다.

- 업무 지시가 떨어지기 전까지는 의견 개진을 마음껏 하더라도, 업무지시가 있으면 맹목적인 복종을 해야 할 것 같다. 물론 비위 및 위법행위는 예외로 하고.


2.3 상사의 지시거부에 대한 관점

- 예전에는 상사의 부당한 지시에 거부하는 경우가 많았고 최근에는 상하관계를 떠나 상황에 대한 개인의 주체적 판단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 상사의 지시 거부는 도덕적으로 부당하거나 비위 및 불법인 경우에는 할 수 있지만, 업무 내 의사결정과정을 구성원이 공유하고 인정한 경우에는 상사를 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2.4 직무의 성격이 그것을 담당하는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 바꿀 수 있다고 본다. 단, 그 직무나 직업에 대한 애정이 있다는 전제하에서 말이다.

- 해당 직무에 몰입을 하는 그 순간만큼은 그 사람의 가치관과 능력을 쏟아 붓는 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본다. 그렇지 않다면, 그 직부(업무)를 견디지 못할 것이기에.


2.5 그 밖에 번역의 차이에 따른 책 내용의 효과적인 의미전달에 대한 이야기

- 문학은 한 단어의 선택만으로도 의미 전달이 변경될 수 있기에 되도록 원작의 함축적 의미를 스포일러 없이 그대로 전달해 주어야 한다. 책의 한 부분 또는 전체 맥락의 해석이 국가나 문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작품에 대한 매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 번역은 또 다른 창작이다. 번역가의 원작에 대한 이해도에 따라 원작이 전하는 의미전달의 비중이 달라질 것이다. 번역할 때 팀 단위로 독자의 연령, 원작자의 문화적 배경 확인 등을 보조할 수 있게 한다면 원작의 재미를 반감시키지 않고 또 다른 매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금까지 독립 북클러버 4기 ‘북소리둥둥’의 세 번째 모임에 대한 후기였습니다. 두 권 중 <필경사 바틀비>는 현재까지도 저희 모임 멤버들 모두가 극찬하는 숨겨진 보물과도 같은 작품입니다. 다른 분들께서도 기회가 닿을 때 꼭 일독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기나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그동안 저희 모임 활동도 가급적 단톡방을 통한 랜선 모임으로 대체해 왔는데, 오랫만에 오프라인 모임에서 함께 책 이야기를 나누며 다시금 일상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서 빨리 예전의 일상을 되찾아 마음껏 함께 읽고 생각 나누기를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며, 그동안 많은 지원과 응원을 보내주신 북클러버 담당자님과 예스이십사 관계자분들께 저희 모임 멤버들을 대신하여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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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독립 북클러버 1주년을 축하해주세요! (9/25~11/4) | 북클러버(북소리둥둥) 2020-10-1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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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스24 북클러버입니다.

독립 북클러버 회원들께서 그 동안 관심 가져주시고

좋은 활동을 보여주신 덕분에

2019년 9월 5일 서비스를 시작한 독립 북클러버가

벌써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9월부터 '독립 북클러버 1주년 이벤트'가 진행 중인데요!

1년 동안 독립 북클러버는 어떤 책을 가장 많이 읽었는지

전국 각지에서 어떤 북클러버들이 활동하고 있는지

1년간의 기록과 함께

현재 활동 중인 북클러버 분들도 참여 가능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이 놀러 와주세요! :)




독립 북클러버 1주년 이벤트 페이지 바로 가기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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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독립 북클러버] 북소리둥둥 - 『필경사 바틀비』 | 북클러버(북소리둥둥) 2020-06-11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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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독서 모임 서비스 ‘예스24 북클러버’는 신청을 통해 전국 독서 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독립 북클러버’로 선정된 모임은 예스24 북클럽 60일 무료 이용권과 북클럽머니 9,000원을 제공받고, 모임 후 예스블로그에 리뷰를 남기면 YES포인트 1만원을 받을 수 있다. 독립 북클러버는 예스24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모집한다.



이달의 우수 독립 북클러버 ‘북소리둥둥’

‘북소리둥둥’은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 동안 같은 곳에서 일하던 직장 선후배 4명이 서로 책을 좋아하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만든 독서 모임이다. 우연한 계기로 결성되었지만 우연을 인연으로 만들자는 마음으로, 모임 이름에 ‘마음에 울림을 주는 책을 함께 읽자’는 의미를 담았다. 

사내 독서 모임의 장점은 원할 땐 언제든지 편하게 만날 수 있다는 점. ‘북소리둥둥’은 일주일에 한 번씩 점심시간을 활용해 사내 식당과 휴게실에서 독서 모임을 가지는데, 멤버들이 순서대로 돌아가면서 모임을 진행한다. 한 멤버가 사전에 책 한 권을 선정해 간략한 내용을 공유하면, 다른 세 명은 책에 대한 감상과 질문을 준비해 이야기를 나누는 식이다. 고전 소설부터 인문서까지 제각각인 독서 취향 덕분에 멤버들은 매주 어떤 책을 만나게 될까 기대하면서 모임에 참여한다.

독서 모임이라고 해서 항상 듣기 좋은 말만 오가는 건 아니다. 열띤 토론은 때때로 설전으로 이어지기도 하지만 ‘북소리둥둥’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함께 읽기’의 의미를 발견했다. 혼자라면 읽지 않았을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즐거움은 멤버들을 새벽에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 사람으로 만들었다.


‘북소리둥둥’이 추천하는 책



“허먼 멜빌의 대표작 『모비딕』에 가려진 작품이지만, 멤버 추천으로 읽고 모두 푹 빠진 책입니다. 시대적 배경이 다른 이야기임에도 우리 현실을 비춰볼 수 있고, 주인공 바틀비가 던지는 ‘선호하지 않습니다’라는 한 마디가 전혀 다르게 해석될 수 있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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