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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습관 캠페인
[스크랩] [매일 YES 포인트 증정] 독서 습관 캠페인 : 오늘 읽은 책 | 독서습관 캠페인 2021-01-2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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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습관] 인생도 미분이 될까요 #1 | 독서습관 캠페인 2020-12-1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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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습관 캠페인 참여

1. 읽은 책: 인생도 미분이 될까요

 

인생도 미분이 될까요

반은섭 저
궁리출판 | 2020년 10월

 


2. 읽은 책에 대한 감상

- 복잡한 수식의 행간을 들여다보면, 놀랍게도 수학이 우리의 삶과 맞닿아 있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중략) 내 삶과 연결해 생각해보면 수학은 무한한 상상력이 될 수 있고 인생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되기도 합니다. 때로는 나를 변화시키는 용기와 힘을 주기도 하며 삶을 되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도록 자극해주기도 하지요.(6쪽, 프롤로그)

ㄴ요즘말로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자)이기도 했던 학창시절의 내가 떠오른다. 수학을 누구보다 못했고 지독히도 싫어했는데, 저자는 수학 전공자라서 그런걸까? 수학이 우리의 삶과 연결되어 있다고 말한다. 부디 수학에 대한 나의 몰이해이길 바라며, 이 책을 통해 수학의 다른 면을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


- 기형도 시인은 <빈집>이라는 시를 통해 비어 있으나 추억으로 가득한 빈집을 묘사했습니다.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잘 있거라, 짧았던 밤들아

창밖을 떠돌던 겨울 안개들아

아무것도 모르던 촛불들아, 잘 있거라

공포를 기다리던 흰 종이들아

망설임을 대신하던 눈물들아

잘 있거라, 더 이상 내 것이 아닌 열망들아


장님처럼 나 이제 더듬거리며 문을 잠그네

가엾은 내 사랑 빈집에 갇혔네


(26쪽)

ㄴ공집합은 모든 집합의 부분집합이라고, 수학시간에 그냥 그렇게 외웠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공집합 이야기에 시가 등장한다. 저자의 글과 시인의 시를 거듭 읽다보면, 공집합은 빈손으로 떠날 세상의 다른 이름이라는 걸 어렴풋이 알게 된다.


3. 하고 싶은 말

읽어보진 않았지만 <수학의 쓸모>라는 책이 있다는 걸 안다. 수학의 여러 용어나 수식들에서 인생을 들여다보는 내용일 것으로 추측해본다. 이 책은 한 발 더 나아가 인생도 미분이 되겠냐며 나에게 질문을 던진다. 처음 책제목을 보고 호기심과 반감이 동시에 생겼다. '미분'이라는 수학용어를 알고는, 아니 들어본 적은 있지만, 무슨 의미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정말 인생이 미분이 되는지 안되는지는 차차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알게 될 것이다. 수학 관련 전문용어와 수식이 많이 나오면 어쩌나 걱정도 되지만 아직까지는 괜찮다, 괜찮다, 괜찮은 거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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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습관 캠페인#78 | 독서습관 캠페인 2020-05-0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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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습관 캠페인 참여

1. 읽은 책: 가재미
2. 독서시간과 읽은 페이지: 22:00~22:20, 39~65쪽
3. 읽은 책에 대한 감상: 오늘밤 아이의 잠자리 그림책 중 하나로 선정된 <꽃밥>을 '아이에게' 읽어준 아내는 끝내 눈물을 흘렸다. '꽃상여' 때문이란다. 아내의 등을 쓰담쓰담해준 나는 느닷없이 생각난 문태준 시인의 시집을 펼쳐 아래 시를 '아내에게' 읽어주었다.

 

 

그녀를 위해 마지막으로 한 벌의 옷을 장만했다

세상에서 가장 커다론 옷, 꽃상여

그녀의 몸음 얼었지만 꽃잎처럼 화려한 옷을 입고 있다

 

두꺼운 땅거죽을 열고 독 같은 고요 속으로 천천히 그녀가 걸어 들어가 유서처럼 눕는다

울지 마라, 나의 아이야, 울지 마라

꽃상여는 하늘로 불타오른다

그녀의 몸에서 더 이상 그림자가 나오지 않는다

(42쪽, 가재미2 中 꽃잎, 꽃상여)

 

4. 하고 싶은 말: 처음 가자미라는 시집 제목만 보고 어류나 음식에 관한 이야기인가 했다. 그런데 나의 시 감수성은 영에 수렴한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다. 그래서 아직도 '가재미' 연작시 세 편 중 첫번째 시는 가자미식해처럼 내 마음 속에서 충분히 삭혀질 때까지 두고두고 읽어볼 생각이다. 그리고 세번째 시 중 아래 문장도 긴 여운을 남긴다.

 

그녀에게 해줄 수 있는 일은 식은 재를 끌어내 그녀가 불의 감각을 잊도록 하는 것

(45쪽, 가재미3-아궁이의 재를 끌어내다 中)

 

 

가재미

문태준 저
문학과지성사 | 2006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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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습관 캠페인#77 | 독서습관 캠페인 2020-05-0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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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습관 캠페인 참여

1. 읽은 책: 마징가 계보학
2. 독서시간과 읽은 페이지: 22:00~22:20, 70~95쪽
3. 읽은 책에 대한 감상:

내 삶은 낙원이발관에서 시작되었죠 2대 8 가르마가 지나가는 땅딸이 이발사 아저씨, 나는 아저씨의 삐죽 솟은 머리와 2대 8로 나뉜 포마드 냄새가 좋았죠 한겨울 넓은 마당엔 하얀 눈과 하얀 김 오르는 주전자와 하얀 수건과 하얀 가운을 입은 땅딸이 아저씨가 있었죠 의자 팔걸이에 걸쳐둔 판자에 앉아 하얀 보자기를 덮어쓴 채 거울을 보면 유리문 밖에는 뒤바뀐 별유천지(別有天地)가 있었습니다 비인간(非人間)인 우주소년이 있었습니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않았을 겁니다 아저씨는 처음엔 무궁화 빨래비누로, 다음엔 데이트 세숫비누로 머리를 감겨주었습니다 언제나 끝이 더 달콤했던 거죠 말쑥해진 머리를 아저씨 가운에 기대면 넓은 마당 한가운데 동그랗게 눈 녹은 자리가 생기곤 했습니다(75쪽, 「아톰」 전문)

여러 번 읽고도 또 읽게 되는 시다. 이발사 아저씨와 의자에 앉아있는 어린 시절 시인의 모습은 그야말로 아톰과 코주부 박사를 연상케 한다. 중학생 시절 매 달 정기적으로 동네 이발소에서 일명 스포츠머리를 자르면서 보고 맡았던 그 시절의 추억도 덤으로 생각난다. 아쉽게도 몇 해 전 고향에 갔다가 어릴 적 살던 동네를 지나는 길에 그 이발소는 온데간데 없어지고 대신 프랜차이즈 치킨가게가 자리하고 있었다.

 

4. 하고 싶은 말: 글쓰기 관련 책들에서 자주 언급됐던 권혁웅 시인의 <마징가 계보학>을 이제서야 집어들었다. 항상 그렇듯 한 손에 들어오면서 무게도 다른 장르의 책들보다 상대적으로 가벼운 시집 한 권이 나에게는 500쪽이 넘는 장편소설을 대할 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슈퍼히어로에 관한 이야기가 아닌 줄은 진작에 알았다. 그럼에도 시 전반에 투박하면서도 진하게 묻어나는 시인의 유년기와 젊은 시절의 경험담이 시 제목 속 인물의 특징과 절묘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조만간 권혁웅 시인의 다른 시집도 찾아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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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습관 캠페인#77 | 독서습관 캠페인 2020-05-03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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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습관 캠페인 참여

1. 읽은 책: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2. 독서시간과 읽은 페이지: 22:00~22:30, 145~187쪽
3. 읽은 책에 대한 감상:

"예전에는 헤어진다는 것이 이런 의미가 아니었어. 적어도 그때는 같은 하늘 아래 있었지. 같은 행성 위에서, 같은 대기를 공유했단 말일세. 하지만 지금은 심지어 같은 우주조차 아니야. 내 사연을 아는 사람들은 내게 수십 년 동안 찾아와 위로의 말을 건넸다네. 그래도 당신들은 같은 우주 안에 있는 것이라고. 그 사실을 위한 삼으라고. 하지만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조차 없다면, 같은 우주라는 개념이 대체 무슨 의미가 있나? 우리가 아무리 우주를 개척하고 인류의 외연을 확장하더라도, 그곳에 매번, 그렇게 남겨지는 사람들이 생겨난다면......"(181쪽)

 

어쩌면 이미 다른 세계 사람일지도 모르는 남편과 아들을 만나기 위해 우주 어느 곳으로 가는 걸 여생의 목적으로 갖고 있는 과학자 할머니 안나의 대사다. 그녀를 데리고 지구로 돌아가야하는 임무를  맡은 사내는 안나의 안타까운 사연을 알게 되면서 연민의 감정을 보인다. 그 순간, 안나는 다음 대사를 남기고 초라한 소형 우주선을 타고 하늘로 날아오르는 것으로 이 소설은 끝을 맺는다. 

 

"나는 내가 가야 할 곳을 정확히 알고 있어."(182쪽)

 

과학 기술의 발전과 인간의 행복과 정비례할 것인지, 반비례할 것인지는 오래전부터 우리에게 던져진 화두이다. 미래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지만 소설 속 배경이나 여러 장치들이 현재를 사는 우리의 모습과 별반 다른게 없는 것처럼 느껴졌다.

 

4. 하고 싶은 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책 읽기는 계속된다. 지난 달에 읽었던 <뉴턴의 아틀리에>의 추천사에서 두 명의 작가를 만났다. 나의 닉네임과 같은 동명의 책을 지은 이어령 작가는 아주 익숙하지만, 김초엽 작가는 이번 계기로 처음 알게 되었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이라는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과학을 바탕으로 쓰여진, 이른바 SF소설이다. 한국 SF소설이라는 낯선 장르에 첫 발을 내딛게 해준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책을 읽는 내내 1초에 30만km을 주파하는 빛의 속도로 인간이 과연 갈 수 있는 그 날이 올까 하는 엉뚱한 질문도 머리 속을 떠나지 않았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김초엽 저
허블 | 201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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