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끝(달로 저) 를 읽고쓰는 리뷰입니다.
남주가 업보가 있긴한데 거기에 더해 타이밍도 상당히 안좋아요 여주가 남주한테 실망함과 동시에 남주 집안이랑 혼사잡혀서 남주 사촌형이랑 공개적으로 약혼하게 되어서.. 살짝 암걸리긴 했아요 특히 여주 새엄마가 아주 그냥 발암덩어리 그자체.. 여주는 거기에 계속 휘둘리고 불쌍하기도 하고.. 남주는 여주 상황이랑 마음도 모르고 자기 갖고놀고 사촌이랑 결혼한다는거에 빡쳐하고.. 전개가 탄탄하고 재밌지만 2권은 갈등위주라 중간중간 흐린눈으로 읽었어요
달로님 다른작품도 재밌게 읽었지만 그중 세끝은 3권분량이라 그런지 스토리도 탄탄하고 너무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