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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아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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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6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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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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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이님 봄 거짓말과 태주동생태희 읽은 후 세번째 작품으로 선택하여 읽었다.
작가님의 담담하고 잔잔한 느낌이 좋았던 작품이다.
어릴적 부모의 아픔을 갖고 있는 주인공들은 12년후에 이웃사촌으로 만나게 되고 12년 전 여주의 고백을 찬 남주와 자꾸 얽히게 되면서 남주가 감정을 깨달아가는 내용의 소설이다.
담담하게 그려지는 감정선이 마음에 들었고 서로 치유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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