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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생각하고 연결하고. 박형주 | 기본 카테고리 2018-08-0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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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배우고 생각하고 연결하고

박형주 저
해나무 | 2018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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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생각하고 연결하고. 박형주

 

21세기의 주인공들이 20세기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갈수록 예전에 배운 공부가 필요가 없어지는 시대입니다. 이제는 임진왜란이 몇 년도에 일어났는지 외울 필요가 없습니다. 검색만 하면 바로 나오니까요. 왜 임진왜란이 일어났으며, 우리는 왜 대비할 수 없었는지, 그런 값비싼 수업료를 내고도 왜 병자호란을 대비하지 못했는지. 이런 문제를 깨닫는 공부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저자가 말하는 배우고 생각하고 연결하는 공부가 필요하죠.

 

저자는 수학 박사입니다. 순수수학으로 학문에 대한 탐구도 했고, 응용수학으로 실용적인 변화도 해봤습니다. 지금은 아주대학교 총장으로 재임 중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배워봐야 별 도움도 안 되는 수학을 가지고 깊이 파고든 사람이죠. 그런 사람이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왜 배우고 생각하고 연결하는 공부를 하라고 하는지 알아봅시다.

 

배우고 생각하고 연결한 인물을 예시로 들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스티브 잡스를 예로 들었네요. 그보다 나이팅게일에 대한 예시가 좋았습니다. 그녀는 영국군 야전병원 사망률 42%2%로 낮추는 기적을 일으켰습니다. 간호학에 대한 지식으로 저런 성과를 낳은 게 아닙니다. 나이팅게일은 데이터를 알렸습니다. 장미 다이어그램을 만들어서 수학과 통계를 간호학에 접목시켰습니다. 그 덕분에 야전병원의 비위생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죠.

 

제가 중학생일 때 전문가라는 말이 뜨고 있었습니다. 전문가만이 살아남는다고 말씀하셨던 선생님 얼굴이 떠오릅니다. 지금은 한 우물만 파는 사람보다 여러 우물을 파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그 우물들을 연결하는 사람이 필요하죠. 지식을 많이 쌓은 사람은 소용이 없습니다. 세상이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지 읽어내고, 필요하다면 세상에 질문도 던질 수 있는 사람이 참된 리더입니다. 그러한 질문은 예전과 같은 방법으로는 해결이 안 될 질문들입니다. 새로운 방법을 공부해내는 능력이야말로 진정한 능력이 됩니다.

 

모르는 것을 보려니 고통스럽다 vs 새로운 것을 배우니 즐겁다저는 제 아들·딸이 이 두 선택지 중에서 후자를 택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가 하루하루 살아가는 이유도 새로운 것을 배우기 위함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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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급자족한다. 오한기 | 기본 카테고리 2018-08-0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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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는 자급자족한다

오한기 저
현대문학 | 2018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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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급자족한다. 오한기

 

저자는 1985년에 태어난 소설가입니다. 2016년 젊은 작가상을 수상해네요. 기대를 가지고 읽었습니다. 자급자족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아닙니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월든>을 예상했지만 전혀 다른 첩보물이지요.

 

주인공은 서른네 살 프리랜서 작가입니다. 작가로서 아주 잘나가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엉겁결에 CIA 요원으로 발탁됩니다. 미아라고 하는 CIA의 전설적 인물이 당신이 먼저 연락했잖아요라고 하며 뽑았죠. 주인공은 아내 해인을 지극정성으로 사랑하는 인물입니다. 그러나 결국 아내를 위기에 빠뜨립니다. CIA가 뽑은 최고의 적으로 만들죠.

 

CIA는 자급자족단이라고 하는 반체제 단체를 파괴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아내 해인이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면서 자본주의가 가진 문제를 소박하게나마 해결해보려고 하죠. CIA는 해인이 추구하는 미니멀리즘도 자급자족단이라고 승격시켜 해인을 죽이려 합니다.

 

지나친 억측으로 아무나 자급자족단이라고 하면서 납치·감금·살인까지 일삼는 미아를 배신합니다. 그리고 CIA의 타깃이었던 볼키와 한 편이 됩니다. 졸지에 CIA의 타깃이 된 세계적인 테러리스트 해인은 단순 미니멀리즘을 넘어 진짜 테러리스트가 됩니다. 대기업 총수를 납치해서 빌딩 옥상으로 올라가서 현금을 뿌리기도 하고, 그 빌딩에서 뛰어내리면서 낙하산을 펼쳐 유유히 경찰들을 따돌리기도 합니다. 주인공이 죽을 뻔한 상황에서 CIA 요원의 미간에 총알을 쏴서 제압하기도 하죠.

 

소설 내용이 좀 어렵습니다. 현실보다 더 개연성이 높고 사실적인 문학이 소설이잖아요? 그런데 저자는 일부러 개연성을 떨어뜨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인공이 우연히 미아에게 전화를 했는데 마침 미아도 그런 인물이 필요했다거나, 헤밍웨이라고 하는 CIA가 우연히 주인공이 소설을 쓰는 까페 지정석에 몇날 몇일을 앉게 된다는 식입니다. 소설의 결론도 나는 자급자족한다. 그게 무엇인지는 이글 곳곳에 나와 있다.’, ‘힌트, 그는 이 모든 걸 만들어낸 창조자다. 그는 자급자족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가끔 영화를 보다보면 에이, 저런 게 어딨어! 말도 안 된다라는 생각이 들어 몰입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죠. 그 대단한 CIA가 해인이라고 하는 평범한 대한민국 주부에게 하나 둘 쓰러지는 모습에 저도 몰입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냥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평범한 주부거든요.

 

의 글쓰기가 핍진해지고 자연스러울수록 사실과 허구의 경계는 흐려진다.

미아의 망상인 줄만 알았던 자급자족단이 CIA의 진짜 타깃이었다.

이 글은 유서다. 유언을 적은 글이라기보다 죽음을 각오하고 쓴 글이다.

이 글의 최우선 목적은 경고다. 전 세계에서 실제 벌어졌던 일이다.

 

이런 대목에서나,

 

예측 말이에요. 좋은 첩보는 문학과 같아요. 탁월한 문학 작품은 미래를 예측한다죠. 인정할 건 인정하죠. 그들이 실제 했던 건 환경보호 운동 정도였어요.”

 

일부의 경우를 확대 해석하는 거 아닙니까? 추측과 예견만으로 어떤 사람이나 집단을 범죄자로 모는 겁니까?”

 

인권이 뭐 대수인가요? 징후를 예측해서 안전을 꾀하고 범죄를 방지하면 좋은 거 아닌가요?”

미아와 주인공의 이 대사에서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이 있었을까요?

아니면 소설가로서 자기 삶에 대한 자조적인 반성일까요? 저는 소설가의 자조적인 반성이라는 데에 한 표를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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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의 미래. 박상현 | 기본 카테고리 2018-08-0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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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경제흐름을 꿰뚫어보는 금리의 미래

박상현 저
메이트북스 | 2018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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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의 미래. 박상현

 

미국 금리가 인상되었다고 우리나라도 큰 영향을 받는다는 뉴스가 들립니다. 미국 경제가 안정기를 넘어 거품이 끼기 시작한다고 진단을 내렸다는 뜻이죠.

http://www.cidermics.com/contents/detail/1480

때문에 우리나라도 영원히 내리기만 할 것 같던 금리가 1.25%에서 1.5%로 올랐습니다. 초 경제대국 미국과 금리가 역전된다는 사실은 아무래도 부담스러우니까요.

 

금리는 분명히 예전보다는 그 힘이 많이 약해졌습니다. 경기 과열이면 금리를 높이고, 경기 침체면 금리를 낮추면 된다고 배웠죠. 경제는 이 이론보다는 훨씬 복잡합니다. 저자는 28년 동안 경제 일선에서 일했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정리했습니다.

 

우리나라 경제는 많은 리스크를 앞두고 있습니다. 고령화, 문재인 노믹스의 소득주도성장, 트럼프노믹스, 1500조 원에 달하는 가계부채 등입니다. 금리도 여기에 맞춰서 움직이겠죠. 금리는 성장률의 거울이기 때문에 이런 리스크가 어떻게 해결되느냐에 따라 미래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1982년도처럼 금리가 14%로 올라갈 가능성은 아주 낮습니다. 그러나 제로 금리에서 마이너스 금리로까지 내려갈까 걱정하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더 이상의 양적완화 정책은 없을테니까요.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우리는 따라 올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돈이 빠져나가서 미국으로 투자되니까요. 그러나 1500조 원이라는 가계부채에 금리가 오르면 어떻게 될까요? 그 이자를 감당할 사람이 더욱 줄어들겠죠. 안 그래도 침체된 경기가 더욱 가라앉게 될 겁니다.

 

부동산 시장은 거품이 끼어 있는 듯 보이긴 합니다. 그러나 거품은 지나고 나봐야 그게 거품인지 알죠. 지금 거품을 느끼기는 쉽지 않습니다. 금리 상승과 함께 부동산 폭락도 염두해두고 상황을 지켜봐야 합니다. 물론 지난 몇 십 년 간 부동산 폭락에 대한 말이 나오지 않은 적이 없기는 하지요.

 

결론적으로 금리는 자금 사용료, 돈의 가격입니다. 이 사용료가 올라갈 상황이 많이 생기면 금리는 올라가겠죠. 금리 상승이 유리한 사람도 있고, 불리한 사람도 있습니다. 거시 경제도 신경을 많이 쓰고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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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왜 제품이 아니라 브랜드텔링에 집중했을까? 염승선 | 기본 카테고리 2018-07-29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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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애플은 왜 제품이 아니라 브랜드텔링에 집중했을까?

염승선(비오) 저
책들의정원 | 2018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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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왜 제품이 아니라 브랜드텔링에 집중했을까? 염승선

 

애플이라고 하면 뭐가 제일 먼저 떠오르나요? 내 손 안의 작은 컴퓨터인 아이폰, 서류봉투에서 꺼내던 아이패드, 참신하고 놀라운 광고 등. 그러나 애플이라고 하면 혁신이죠. 애플은 제품이 어떤 성능이 있고 장점이 있는지 말하기보다는 애플=혁신이라는 공식을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괜히 ‘Think Different’가 아니네요.

 

1장에서는 다름에 대해서 설명해줍니다. 구별에서 차별로, 그리고 언어로. 달라야 경쟁력이 생기잖아요? 그 다름이 결과적으로는 언어로 잘 표현되어야 합니다. 언어는 스토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에비앙 생수는 알프스의 선물이라고 알려져 있죠. 이 생수를 마시면 소화불량 류머트즘, 신장질환에까지도 효과 있다는 의학계 인증까지 받았답니다. 제가 호기심에 어떤 의학계 인증인지 찾아봤는데 안타깝게도 그런 내용을 찾을 수는 없었습니다. 생각해보면 SCI급 논문에 실렸다는 내용은 아니니까요.

 

2장은 브랜드가 말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브랜드가 말을 하다니 어떻게요? 애플을 예로 들어봅시다. 애플스토어는 136524시간 열려 있습니다. 거기서 고객의 고충을 해결해줍니다. 어떤 질문을 하더라도 전문가가 되어서 상담을 해주죠. 이런 사실은 고객의 입소문을 타고 애플은 어떻더라하고 말을 하게 됩니다. 브랜드가 말을 하게 되는 상황이죠.

 

3장에서 브랜드텔링에 집중한 브랜드들 예를 들어줍니다.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라던 에이스 침대, 1kg의 경계를 넘어선다는 LG그램, 18분 동안 강연을 하는 TED, 미니멀리즘과 노브랜드를 알리는 MUJI.

 

저자는 전산과 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삼성 SDS에서 근무하며 IT, 디자인, UX 분야에서 일했네요. 지금은 비오라는 필명으로 활동 중입니다. 브랜딩과 마케팅에 대해서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한 책이에요. 다만 아쉽게도 저는 그 차이를 확실히 알기는 어렵습니다. 저자의 말을 들어봅시다. ‘브랜딩과 마케팅은 다른 개념이다. 마케팅이 유형자산가치 획득이 중심이다. 브랜딩은 무형자산 가치가 얻고자 하는 주된 가치이다. 마케팅은 이미지를 만들고 브랜딩은 실체 그 자체를 만든다.’ 애플은 제품이 아니라 브랜딩을 했는데, 브랜딩이 실체 그 자체를 만들었다? 너무 추상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상적인 내용을 더 구체적으로 풀어줬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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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산다는 것에 대하여. 이나가키 에미코 | 기본 카테고리 2018-07-2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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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먹고 산다는 것에 대하여

이나가키 에미코 저/김미형 역
엘리 | 2018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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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산다는 것에 대하여. 이나가키 에미코

 

이 책은 저자가 어떤 사람인지 일단 알고 시작해야 합니다. <퇴사하겠습니다>라는 책을 썼죠. 거기서 보면 저자는 범생이 스타일이에요. 별 탈 없이 부모님이 시키는대로 살아왔습니다. 일본의 아사히 신문사에 취직했죠. 일본에서 알아주는 대기업입니다. 28년 동안 남이 부러워할만한 삶을 살았습니다. 나이는 50세가 넘은 미혼, 골드 미스에요. 그러나 삶이 너무 단조롭다고 생각했을까요? 삶에 반항을 시작합니다. 이 책에 저자의 사진이 있는데 머리 스타일이 독특합니다. 둘리에 나오는 마이콜이 하던 머리스타일이에요. 의외로 이렇게 살아도 괜찮거든요. 이를 계기로 자기 삶을 되돌아봅니다. 돈보다는 시간과 자유를 원한다는 결론에 이르자 퇴사를 했습니다.

 

저자는 단순히 세상의 틀을 벗어나라는 말을 하는 게 아닙니다. 그건 사회 부적응자일 뿐이니까요. ‘일 중심으로 돌아가는 사회를 벗어나 자유로운 삶을 살자는 내용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먹고 산다는 게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일 중심으로 세상이 돌아가는 것도 조금 더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이잖아요? 먹고 사는 고민으로 요리를 하면서 더 큰 자유를 만끽하고 있네요.

 

저자는 지극히 단순한 요리만 합니다. 쌀밥에 된장국, 그리고 채소절임. 요리 시간도 짧습니다. 소요 시간은 10. 한 끼니당 재료비는 2천 원 정도. 이렇게 간소하게 식사를 한다면 먹고 사는 것으로부터 자유를 얻게 됩니다. 아등바등해가며 돈을 벌어야 할 이유도 없죠.

 

저자는 한 발 더 나아가 냉장고도 없앴습니다. 음식을 저장하지 않겠다는 뜻이죠. 인류가 원시 시대를 살 때에는 전쟁도 없고 평화로웠습니다. 물론 그때로 돌아가자는 뜻은 아닙니다. 그러나 음식을 저장하기 시작하면서 빈부격차가 나눠지면서 인류가 고생을 하죠. 그런 의미에서 냉장고를 없앴다는 뜻은 아주 상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제철 음식만 먹을 수 있기도 하고요.

 

된장국만 끓여서 먹고도 행복하답니다. 저도 한 음식에 빠지면 줄기차게 그 음식만 먹습니다. 이렇게 된장국 하나만 한동안 끓여 먹어볼까 진지하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냄새가 많이 난다는 점을 어떻게 해결이 되면 꼭 도전하고 싶습니다.

 

남과 비교하지 않는 삶을 산다면 이렇게 살아도 행복하겠습니다. 저희 집 근처에 맨발동무 도서관이라고 하는 도서관이 있습니다. 재즈 음악이 나오는 흘러나오더군요. 좋아하는 음악이 흐르는 곳에서 책에 파묻힌 삶이라니. 이렇게 산다면 평생이 행복하겠다 싶었습니다. 소확행과 워라밸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읽어볼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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