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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변화 두려운 적 없다 - 박영순 | 기본 카테고리 2015-07-1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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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도전과 변화 두려운 적 없다

박영순 저
비비투(VIVI2) | 2015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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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변화 두려운 적 없다 - 박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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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장님은 늘 새로운 것에 열심히 도전하시는 분입니다.”

  총괄실장이 이렇게 말해주는 원장님이 있습니다. 저자는 아무도 하지 않던 미개척분야인 노안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쉰이 넘은 나이에 성악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10년 이상 수업을 받은 성악 실력으로 매년 독창 발표회를 열 정도로 실력파에요. 권투도 좋아해서 바쁜 아침시간을 쪼개 훈련을 합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대한민국 프로복싱도 후원하고 있네요.

  많은 경영자들이 책을 써 냅니다. 이들이 쓴 책은 자기 자신과 동료 직원들, 자기 회사에 대해 쓰는 책이다보니 약간은 과장이 들어가고 미화되기 마련이더라고요. 예를 들면 이렇죠. 얼마 전에 읽었던 <아마존은 왜 최고가에 자포스를 인수했나?> 책도 참 신기하고 재밌었죠. 자포스의 콜센터 직원들에게 전화를 걸면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몇 시간이고 통화를 한답니다. 정말 그런가 싶어서 막상 전화를 해본 분이 있습니다. 그분 왈 책에 쓰여진 만큼 친절하지는 않더라고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 이 책도 어느 정도는 미화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걸 감안하고 보기로 했습니다.

  영화 <패치 아담스>에 나오는 대사를 인용했습니다. “단지 의술을 행하는 사람이 의사가 아닙니다. 그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것이 의사입니다.”  멋진 말이에요. http://blog.naver.com/choibinu/56062798 이 장면이 생각납니다. 의사는 환자의 몸에 자기 의술을 시전하는 기술자가 아니죠. 삶의 질을 높여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 동영상에 나오는 것처럼 인간적으로 다가가야 합니다. 그러나 저자도 쉽지 않다고 말합니다. 환자에 대해 질환만 생각해서는 인술로 접근하지 못합니다. 마음을 담아야 한다고 알려주네요.

  시대가 참 많이 바뀌었습니다. 저희 한의원을 찾아오시는 환자분들도 ‘100세 수명시대라고 하면 거부감이 좀 있으셨어요. ‘그렇게 오래 살다니 징그럽다’, ‘빨리 죽는 게 험한 꼴 안 보고 사는 복이다라는 말씀을 심심찮게 하셨죠. 그러나 지금의 60대 어르신들은 좀 다릅니다. ‘오래 살수록 자녀나 누구의 도움 없이 건강하게 살다 가야 한다는 생각이 보일 정도로 건강관리를 하시죠.

  저도 똑같은 설명을 수십 명의 환자들에게 반복해야 합니다. 그 내용이 전문적이고 어려우면 다음날에도, 그 다음날에도 다시 반복 설명을 해야 하죠. ‘하루에도 수 십 명씩 그들의 고단한 이야기를 들으면 당신이 더 힘들지 않느냐?’라고 물어볼만도 합니다. 여기에 저자의 답변이 참 멋있습니다. 말을 잘 들어주고, 의미를 찾도록 격려하고, 긍정해주고, 결국 그 사람에게 새로운 삶을 살게 해주는 일이니 힘들지 않다고 말합니다.

  환자들에게 자신의 전화번호가 찍힌 명함을 건낸다 합니다. 이게 참 보통 일이 아니거든요. 어설프게 하다가 말 것이라면 차라리 환자분들에게 그런 명함을 안 주는 게 낫죠. 시시콜콜한 전화 상담도 많이 온답니다. 접수대에서나 상담실에서 충분히 해결하는 간단한 질문도 병원장에게 직접 문의를 하죠. 저자는 이를 힘들어하기보다 신뢰의 문제라고 봅니다. 환자에 대한 자신의 책임감을 보이는 거죠. 24시간 병원에서 근무하는 느낌을 받지는 않을까 오히려 제가 더 걱정이 될 정도네요. 그러나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에 대한 신뢰를 보이기 위해 고객들의 시시콜콜한 전화를 일일이 다 상대하지 않잖아요? 그렇다고 우리가 스티브 잡스는 책임감이 없어. 신뢰하기도 힘들어라고 생각하지도 않지요.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부분입니다.

  책 제목처럼 10년 동안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은 삶을 산 저자네요. 이런 멋진 원장님이 근처에 계시다면 술 한 잔 나누고픈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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