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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스 | 기본 카테고리 2016-02-1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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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오리지널스

애덤 그랜트 저/홍지수 역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 2016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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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스 - 애덤 그랜트

 

대세에 순응하지 않고, 시류를 거스르며, 구태의연한 전통을 거부하는 독창적인 사람들을 오리지널스(originals)’라고 부릅니다. 이 말만 들어봐서는 오리지널스는 사회 부적응자가 될 소지가 다분히 있습니다. 대세에 순응하지 말라는 뜻이 말은 쉽죠. 어디 일반 회사에서 상사의 아이디어에 반기를 들면서 지금 시류는 스마트폰이지만 우리는 스마트폰 회사를 접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야 할 때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이런 사람을 오리지널스라고 하지는 않거든요. 어떤 특징을 가진 사람들을 말할까요?

 

첫째로 창조적 파괴를 들었습니다. 이제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말입니다. 모든 사물과 사건을 호기심 있는 눈으로 바라볼 때 창조가 가능합니다. 우리 직원들이 창의력이 생기도록 하려면 성취 욕구에 높은 가치를 부여해서는 안 되겠네요. 실패를 두려워하는 사람이 된다거든요. 창업자들은 위험에 올인하는 사람들보다 안전을 추구하면서 한편으로 모험도 하는 사람들이 더 성공할 확률이 높습니다.

 

둘째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알아보는 비결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일단 많이 아이디어를 내다 보면 그 중에 독창적인 게 떠오릅니다. 그런데 이 아이디어는 남들이 듣기에는 너무 생소하죠. 서서히 물들여 가듯 아이디어를 천천히 전개해야 합니다. 좋은 취미활동을 가지는 것도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생기게 하는 원천입니다.

 

셋째, 바른말을 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내가 할 일을 잘 해두고 바른말을 한다면 주변을 설득하기가 쉽죠. 나에게 적당한 권한과 능력이 필요합니다.

 

넷째, 시운을 기다리는 법. 한마디로 전략적 지연법을 가르칩니다. 아르키메데스가 왕관의 순도를 찾는 연구만 하던 게 아니라 전략적으로 지연을 하면서 휴식을 취했죠. 그게 유레카로 연결되었습니다. 열정이 있는 직원들도 일을 미루면 창의력의 원천이 됩니다. 새로운 일을 벌릴 필요 없이 남들이 하는 일을 잘 보면서 후발주자가 되는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다섯째, 최적의 균형점. 시류를 역행하는 아이디어를 낼 때 곧이곧대로 주변에 알리면 안 됩니다. 받아들이는 사람의 충격도 생각해야지요. 여기서도 역지사지는 필요합니다.

 

여섯째, 독창성을 기르는 법. 행동보다는 성품을 강조하면 설득력이 높아집니다. 독창성을 주는 멘토를 여럿 두는 게 좋죠.

일곱째, 집단 사고의 오류를 막아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습니다. 이 책 전체 중에서 저에게 가장 많은 가르침을 주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도 조직문화에 맞는 사람들만 모으려고 노력했었거든요. 오히려 이런 방식은 좋지 않습니다. 집단 사고의 오류가 생기니까요. No를 외치는 문화를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여덟째, 불안하거나 분노한 감정 다스리는 법.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감정을 다스릴 일이 참 많습니다. 시대를 초월하는 사고를 가진 오리지날리스라면 더욱 불안하겠죠. 그때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서 잘 알려줍니다.

 

우리는 세상을 바꿀 정도로 위대한 발자취를 남기고 싶습니다. 그러나 그런 일은 쉽지 않다는 걸 잘 알죠. 스티브 잡스 사후에는 애플도 혁신이라고 할만한 제품을 내놓지 못하잖아요? 그냥 ‘Think different'라고 무책임하게 말하는 책이 아닙니다. 400 페이지가 넘는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서 설명합니다. 최근에 읽어본 혁신 관련 책 중에서는 가장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라고 감히 말해봅니다. 한 장()이 책 한 권으로 나와도 될 정도로 유익하고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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