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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여행하다 놀다 공부하다 - 임후남 | 기본 카테고리 2016-04-0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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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이와 여행하다 놀다 공부하다

임후남 글/임후남,이재영 사진
생각을담는집 | 2016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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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여행하다 놀다 공부하다 - 임후남

 

이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인다

이 말을 같이 일하는 선생님들에게 얼마나 많이 했는지 모릅니다. 평소에 고민을 많이 한 사람만이 벤치마킹도 가능하죠. 고민 없는 사람은 어디서 무얼 배워야할지 감조차 잡지 못하거든요. 저자도 그런 의미로 아는 만큼 보는 것도 재밌어진답니다. 아이와 여행하면서 놀고, 공부가 되죠.

 

작년에 경주를 다녀오면서 문무왕릉을 들렀다 왔습니다. 문무왕이 어떤 왕인지, 어떤 업적이 있는지, 만파식적은 무엇인지 모른다면? 문무왕릉은 에게, 이게 뭐야. 그냥 바다일 뿐이잖아가 되고 맙니다. 물론 우리가 역사학자만큼 많이 알지는 못하겠지요. 그러나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저자는 중앙일보와 경향신문에서 기자, 편집장을 지냈습니다. 조금 다른 얘기지만, 이 두 신문은 다른 듯 비슷한가 봐요. 보수지이면서 진보적인 중앙일보와 진보지이면서 보수적인 경향신문이라 좌우의 가운데서 만납니다. 아들은 이 책을 쓸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었습니다. 고등학생이면 여행을 다니기에 빠듯했을텐데 <아들과 클래식을 듣다>라는 책을 아버지와 함께 썼네요. 여행을 많이 해서 그런지 스케일이 큰 부자(父子)입니다.

 

이방원의 <하여가>, 정몽주의 <단심가>를 오랜만에 읽었습니다. 예전에 읽었을 때는 이방원이 정몽주를 설득해서 고려를 버리고 조선건국에 힘써달라는 의미로 생각했죠. 지금 생각하니 시조를 읊는 두 사나이의 모습이 좀 달리 비칩니다. 아무리 정몽주가 위화도 회군을 묵인하고, 최영장군, 창왕, 우왕을 유배시키는데 암묵적인 합의를 했다고 치더라도 그는 고려의 충신이죠.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충신을 설득해서 우리편으로 만들고자 한다면 대의명분이 필요합니다. ‘고려는 이미 썩었으니 미래가 없다. 우리와 손잡고 새로운 시대를 만들자정도의 명분은 필요하죠. 그런데 이방원은 이런들 어떻고 저러면 어떠냐. 우리끼리 잘 먹고 잘 살자고 제시를 합니다. 지금 보니 이건 설득이 아니라 협박이었다 생각이 됩니다. ‘니가 아무리 발버둥쳐봐야 소용없다. 그냥 포기하지 않으면 재미없을줄 알아로 보입니다. 사실 적을 치러가는 장수가 오히려 되돌아와서 쿠테타를 일으키는 경우는 많죠. 루비콘 강을 건넌 시저를 막을 자는 없었듯 이성계를 막을 자가 없었을 당시 상황이 그려집니다.

 

이틀 전 326일은 안중근 의사 순국 106주기입니다. 저자가 안타까워하듯 아직도 우리나라의 품에 묻히지 못했어요. 이것도 관심을 가지고 세상을 봐야 알 수 있는 사실이죠.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254556

제 아내, 아들, 딸과 이런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아는 내용이 풍부해서 볼 수 있는 것도 많은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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