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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한 디지털 시대 - 이지효 | 기본 카테고리 2016-05-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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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대담한 디지털 시대

이지효 저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6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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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한 디지털 시대 - 이지효

 


 

알파고와 프로기사 이세돌 9단이 벌인 세기의 대결. 저도 5국을 다 재미있게 시청했습니다. 컴퓨터는 복잡한 를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체스와 달리 바둑만큼은 인간을 이길 수 없다. 대부분 사람들이 그리 생각했었지만 결과는 1:4 인간의 패배였습니다. 바로 알파고가 머신러닝을 통해 24시간 매일 스스로 공부하면서 성장했기 때문이죠. 기계가 인간을 이겨버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냉장고에서 인터넷이 되는 시대도 왔습니다. 내 냉장고 안에 저녁 반찬이 뭐가 있는지 핸드폰으로 확인도 된답니다. 이렇게 말로만 듣던 사물인터넷이 일상에서 하나 둘씩 이뤄집니다. 신문에도 블록체인, 핀테크, 클라우드, 머신러닝 등 디지털 언어들이 자주 보입니다. 바야흐로 디지털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들이 세상을 바꾸는 중입니다.

 


 

디지털 엔터프라이즈에 대해 알아봅시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서 기존 산업과 기업들이 따르던 게임의 법칙을 뒤집어엎고 새로운 게임의 법칙을 창출하는 기업을 의미합니다. 이는 운송 수단으로 말이 사용되다가 자동차가 나왔을 때의 충격과도 같습니다. 그 전에는 빠른 말의 품종, 말을 잘 키우는 법 등이 중요했겠죠? 자동차가 나오면서부터 그런 지식은 별로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완전히 새로운 세상 열린 것이죠. 지금도 새로운 세상이 열립니다. 동시다발적으로.



 

왜 동시다발적이냐? 구글과 테슬라가 자동차를 만든다면 디지털 세상이 이해가 어느 정도는 됩니다. 자동차도 기계니까요. 그러나 패션업계가 디지털에 의해 얼마나 바뀌었는지 알아볼까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자라는 패션업체이기도 하지만 디지털 엔터프라이즈에 해당합니다. 자라 이전에는 패션업계는 일단 옷을 만들어 놓고 판매했습니다. 유행할 옷을 재고로 둔 상태에서 판매했기 때문에 유행을 예측하지 못하면 울며 겨자먹기로 헐값에 옷을 처분했죠. 이에 반해 자라는 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일단 적게 만들었죠. 그러면서 전세계의 데이터들을 디지털화해서 분석합니다. 그리곤 잘팔리는 제품만을 추가 생산했습니다. 재고가 없으니 가격 경쟁력이 생기죠. 이 때문에 SPA 브랜드들이 급성장 합니다. 기존 패션업계가 완전히 뒤바뀌었죠.



 

이런 시대적 혁명은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가능합니다. 디지털 기술이 발달하면서 여기에 걸맞는 디지털 인재들이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코딩을 배워야 한다는 말과도 일맥상통하네요. 디지털 시대에는 지구를 더 작게 만듭니다. 서울에 있는 대기업이 시골의 구멍가게를 다 망하게 한다며 항의했었지요. 그러나 지금 시대는 우버라는 회사 하나가 전세계의 택시 회사를 다 망하게 할 지경이 되었습니다.

 



 

디지털 시대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얼마 전 제 생일선물로 아이스크림 케익을 받았습니다. 특이하게도 카카오톡으로 쿠폰을 받았죠. 불과 5년 전만해도 없었던 얘기입니다. 물물교환을 하던 시대에서 동전이 생기고, 가벼운 지폐, 신용카드까지 세상이 정신없이 변해왔습니다. 그러다가 우리는 비트코인이라는 디지털 화폐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디지털 화폐도 가능하죠. 쿠팡은 큰 적자를 감수해가면서도 4세대 온라인 유통 모델을 완성해가고 있습니다. 이것도 디지털의 힘이죠.



 

디지털 정보나 소프트웨어는 복제가 쉽습니다. 제레미 리프킨이 말한 한계비용 제로에 해당하죠. 이 때문에 직장생활에도 큰 변화가 불어옵니다. 제조업, 서비스업, 전문직 등에서도 디지털화가 진행되면서 인간이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듭니다. AI 변호사 로스가 베이커&호스테틀러에 입사할 정도에요.



 

300페이지도 안 되는 책이지만 너무나 방대한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최근에 읽어본 디지털 관련 서적 중에서 가장 많은 내용을 다루고 있네요. 디지털 시대는 저에게 득이 될까요? 독이 될까요? 저도 현대판 러다이트 운동이라도 참여하고 싶을 정도로 앞길이 막막합니다. 그러나 산업혁명 때의 기계가 인간 세계에 결국 도움을 줬듯, 디지털 시대도 결국에는 인간에게 도움을 주겠죠. 다만 인간이 변화해야 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습니다. 산업혁명 당시에 농사만 지을 줄 알던 대다수의 사람들이 기계에 밀리면서 새로운 길을 찾아야 했죠. 지금도 그런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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