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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소녀는 변해야 만 했을까? | 기본 카테고리 2023-02-05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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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선생님이 알아서는 안 되는 학교 폭력 일기

쿤룬 저/강초아 역
한스미디어 | 2023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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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소녀가 겪는 상황에 가슴을 부여잡고,
작가의 소름끼치는 디테일 함에 손을 부여잡고,
페이야의 절규에 눈물을 부여잡았다.

(p.146)노랑머리의 손가락이 등 위를 애벌레처럼기었다. 페이야는 울면서 버둥거렸지만 노랑머리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다.

"드라마 글로리" 의 장면이 떠 오르듯 페이야에게 놓인 덫은 잔인하고도 끝이 없었다. 고통만이 가득한 그녀에게 "그 사람"은 어쩌면 구세주이자 희망이었다.

장 페이야의 전기 충격기가 나의 가슴을 파고들듯.
어느 순간부터 멈출수 없는 속도로 책장을 넘겼다.

숨막히는 소녀에게 단 한숨. 전환을 맞이하는 순간,
난 숨을 멈출수 밖에 없었다. 마치 "JACK"의 칼날에 심장이 멈추는 것 처럼.

(p.197) 반 아이들은 페이야가 당하는 학교폭력을 빤히 보면서도 무시했다. 담임조차 구이메이편에 서서 페이야에게 책임을 전가했다. 괴롭힘을 당하는 학생이 바이러스라도 되는 것 처럼, 반의 평화를 깨뜨리는 나쁜아이 인 것처럼.

'학교폭력'이라는 소재에 눈길이 갔다. 더군다나 "선생님이 알아서는 안된다"니, 호기심의 자극이 마구마구 갈수 밖에 없는 책.

작가가 그려낸 학교폭력과 학교라는 공간을 '아니다.', '작위적이네.' 라고 담담히 말할 수 없어 괜히 눈물이 났다. 문뜩 내가 지나친 작은 손길이 없었는지 걱정되는 밤이다. 피해자를 향한 손길과 가해자를 향한 눈길이 멈추지 않기를 ... 언젠가, 이런 학교폭력은 소설, 영화, 드라마에서만 설정된 상상 속 이야기로 머무는 날이 오길 간절히 바래본다.

(p.312) 막다른 골목에 몰린 소녀는 닥터 야오가 짠 촘촘한 그물안으로 정확히 뛰어들었다. 그리고 이제는 그녀가 만든 감옥에 갇혀 있었다.

인물설정 하나하나. 정성을 다한 디테일 함이 느껴지는 소설이다. 스쳐지나가는 조연조차 지나칠수 없다. 작은 설정마저 거미줄처럼 얽혀 하나도 놓쳐서는 안되는 소설. 작가의 꼼꼼함이 소설의 완성도를 또 한스푼 올렸다.

세계적 살인 집단 "JACK" 의 3번째 이야기가 벌써 기다려진다.
○ 살인마에게바치는청소지침서
○ 선생님이알아서는안되는학교폭력일기
○ 택배기사가잊어버린시체기록장부

"죽은 자는 아픔을 느끼지 못한다.
그것은 산자의 의무이다."

#출판사 《한스미디어문학》에서 책을 지원받아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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