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페이백 이벤트로 읽게 된 책인데 생각보다 되게 잘 읽었던 책입니다 ㅋㅋㅋ 자극적인 섹스를 원하는 수가 어릴때부터 자기만 바라보던 공을 차버리면서 시작하는데, 공이 차인 후로 본성이 나와서 수를 납치해서 강압적으로 관계하다가 다시 마음정이 들어버리는 그런 내용이었어요. 간추리니까 되게 골때리는데 수가 정말 골때리는 캐릭터기는 했습니다. 다정한 공도 뒤의 강압적인 공도 마음에 들어서 잘 읽었어요. 다만 수가 공을 진심으로? 좋아하는가.. 에 대한 의문이 좀 들기는 했는데.. 정말 몸과 관계만 탐내는 느낌이 좀 있었어서.. 그래도 외전까지 보니까 어느정도 해소가 되긴 하더라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