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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바딤 글루즈만의 프로코피에프!! | 그 밖에 2019-08-1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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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콘서트홀의 음향이 좋다는 말을 들었는데 한번도 못가보다가 7.27(토) 서울시향(디마 슬로보데니우크 지휘)과 바딤 글루즈만(바이올린) 협연한 프로코피에프를 들으러 갔다. 만원짜리 C석에서 관람했는데도 콘서트홀 자체가 넓지 않아서인지 소리는 정말  좋았다. 다만 좌석이 시야를 가려 전체 오케스트라의 모습을 볼 수가 없어서 아쉬웠을 뿐이다.

 

커튼 콜 때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안내를 받았는데, 잊어먹어서 바딤 글루즈만은 퇴장한 지 오래고 지휘자가 퇴장할 때 겨우 찍었다. 장바구니에 글루즈만의 CD를 담아놓고 클릭하다가 다시 지웠다가 하고 있다. 앵콜곡으로 연주했던 바흐의 무반주 파르티타가 너무 좋아서 어떤 CD를 할 지 고민 중인데 망설이다가 끝날 것도 같다.

 

 

 

 

 

 

9월 6일에는 서울시향이 만프레드 호나크 지휘로 말러교향곡 1번을 하는데 C석은 진즉 매진이다.(말러 교향곡 중에서 1번이 가장 들을만 한 것 같다. 서울 시향이 말러 전문인 것 같던데) 클래식 애호가는  아닌 관계로 만원이 아니면 아깝다. 하하하

 

김정원의 음악신보라는 프로그램에서 올해 브람스를 공연하는데 하필 수요일 오전이다. 휴가를 내서 가고 싶은 맘이 굴뚝같은데 과감하게 패스하고 내가 좋아하는 브람스 4번 교향곡 연주회가 12월에 있으니 여기 가야겠다. 그런데 여기도 C석 B석까지 매진이다. 이러다가 A석도 매진될 지 모르는데, 브람스는 왜 이렇게 인기있는 것인지, 갈 지 말지를 더 고민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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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 덕수궁미술관 근대미술가의 재발견 - 절필시대 전시 | 그 밖에 2019-08-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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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미술관' 에서 근대 미술가 전시회를 하고 있다. (~9.15까지)

 

"근대 미술가의 재발견 - 절필시대"

 

 

활발하게 활동하다가 입북, 질병 등으로 활동을 중단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잊혀져버린 미술가들을 현재에 다시 소환한다.

 

정찬영, 백윤문, 정종여, 임군홍, 이규상, 정규

 

그들의 딸과 아들이 가이드로 참여해서 아버지를 추억한다.

 

작품들을 둘러보다 정종여 선생을 추억하는 영상을 보았는데 자리에 앉아 있는 분을 보니 영상에 나왔던 선생의 따님이다. 저절로 꾸벅 인사하는데 깊은 인사로 되돌려주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 그녀가 기억하는 아버지에 대한 인터뷰(이제는 할머니가 되어버렸지만), 아버지를 다시 기억하게 하는 전시에서 아버지를 설명하는 그녀의 가이드를 꼭 들었어야 했는데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못 본 것이 너무나 아쉽다.

 

특히 기억에 남았던 그림은 정종여의 '지리산 조운도'와 임군홍의 '가족'이다.

지리산 조운도는 호방하달까, 힘차고 아름답다.

 

(그림 - 한겨레 기사 펌)

  

임군홍의 가족 그림은 6.25 직전 그렸던 것으로 미처 완성을 못했다고 한다.

 

영원한 이별인 줄 모른 채 헤어졌을텐데

그 당시에는 아무것도 몰랐을 가족들의 모습이 안타까워  마음을 아프게 한다.

 

 (그림 - 문화일보 기사 펌)

 

난 아직 그림에 문외한이어서 아무런 사전 지식 없이 그림을 보면 감동을 잘 느끼지 못한다.

그들이 살았던 시대를 배경지식으로 사연과 함께 보니 마음이 썩썩거린다. 그림이 나에게 말을 거는 듯 그림을 감상할 수  있어 이번 관람은 참 좋았다.

 

별 생각없이 갔다가  많은 감동을 받았다.  

 

관람료 삼천원으로 행복한 한나절을 만들었다.

 

저렴한 가격으로 전시회를 여는 공공미술의 시도가 누군가에게 언젠가는 감동을 줄 것이다.

내가 예전에 왜 많은 국립, 시립 미술관이 필요한 지 의문이 든다고 한적이 있는데 이번에야 비로소 느꼈다. 공공미술이 필요한 것이라고.. 그림을 보는 눈을 가질 수 있도록 시도해야 한다고.

 

인생의 기쁨을 즐거움을 더 넓게 높게 느낄 수 있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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