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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사전 | 기본 카테고리 2021-06-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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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그림으로 보는 어린이 종교 사전

제니퍼 글로솝 글/존 만사 그림/강창훈 역
책과함께어린이 |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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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기독교, 이슬람교, 불교로부터 현대의 신흥종교에 이르기까지 세계 곳곳 주요 종교의 역사, 교의, 교조, 경전, 제의, 의례, 성상, 상징, 종파 및 종교학의 원리들을 망라한 어린이를 위한 세계종교사전이다.

세계 5대 종교는 물론 아프리카,아메리카 토착 신앙까지,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종교와 사람들의 삶을 만날 수 있는 책이다.

생각하는 능력을 가진 인간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세계를 이해하고 나를 알기 위해 고뇌와 번뇌에 빠진다.

세상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그리고 사람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궁금할 때마다, 태초부터 인류는 철학과 종교로부터 답을 찾아왔다. 철학과 종교는 매우 다른 영역인 것 같지만, 또 이렇게 보면 서로 닮은 구석이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소크라테스가 “너 자신을 알라”라고 말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상식이다. 그런데 소크라테스는 왜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을까? 이슬람교의 수니파와 시아파가 오랫동안 갈등을 빚어왔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것이 진실한 가르침이 무엇인지를 두고 싸우는 종교적 갈등이 결코 아니라는 사실은 대부분 모른다. 그렇다면 이 둘은 왜 대립하는 것일까?

위대한 철학자이자 신학자로서 기독교 신학을 완성한 토마스 아퀴나스는 놀랍게도 이슬람교로부터 지대한 영향을 받았다.

그는 도대체 이슬람교의 누구로부터 무슨 사상을 어떻게 그리고 왜 받아들인 것일까? 이 책은 세계사와 사상을 재미있게 엮어내며 살아 있는 지식을 전달한다.

종교로 인한 갈등과 대립이 끊이지 않는 오늘날, 다른 종교에 대한 편견을 깨고 세상과 사람들을 바라보는 눈을 넓히는 시간이 되었다.

#그림으로보는어린이종교사전 #철학 #종교 #역사 #제니퍼글로솝 #책과함께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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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 기본 카테고리 2021-06-1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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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살려주식시오

박종석 저
위즈덤하우스 |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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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많은 투자자가 주식시장에 뛰어들어 큰돈을 벌었다. 그러나 시장이 달라졌다. 이제 더 이상 작년과 같은 방법으로 수익을 낼 수 없다.

주가가 요동칠 때마다 초보자들의 멘탈은 흔들리기 마련이다. 그 이유는 단순하다. 자신의 심리를 정확히 알지 못해서 데이터가 아닌 심리에 휘둘리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주식과 금융투자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잃지 않는 투자, 부자들보다 더 기다리는 연습, 욕심을 버리는 훈련 등이 전제되어야 힘을 빼고 기다릴 수 있어야 한다.

언제, 어디에 힘을 주고 집중을 해야 할지 그리고 평상시에는 어떻게 힘을 빼야 할지를 아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습관을 가지려 노력해야한다.
?
우리가 AI가 아닌 이상, 또는 AI를 활용하지 않는 이상 학습에는 시간 투자와 몰입이 필요하다. 그리고 반드시 시행착오를 거치고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상태로 발전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의 저자는 서른 중반에 주식 중독으로 직장과 전 재산을 잃는다. 흔하진 않지만 어디서 들어본 이야기라고? 그는 우리가 흔히 “SKY”라고 부르는 명문대 출신 정신과 의사다.

그는 서른 중반에 마이너스통장까지 만들어가며 주식에 투자했고 그 결과 전 재산을 몽땅 날린다. 일에 집중하지 못한 채 일하면서도 주식 생각만 하다 직장에서 잘리고 나서야 간신히 손을 털었다.그러나 저자는 투자 실패에서 끝내지 않는다.

그동안의 실패를 교훈 삼아 그 원인을 찾는다. 정신과 의사라는 자신을 과신해 투자 멘탈 관리에 실패하고, 투자 공부 없이 감만 믿고 투자했다는 것을 깨달은 저자는 투자 멘탈 관리와 투자 공부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

현재는 그간 잃었던 손실의 회복을 넘어, 꾸준한 수익까지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비법이 뭐냐”고 간절히 묻는 이들에게 알려주던 내용을 이 책에 모두 실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자신의 투자 멘탈을 점검해보고, 더 이상 기분이나 감정에 휘둘려 주식을 사고팔지 않게 될 듯 하다.

?? 책 속으로:

초보자들은 늘 상투를 잡는다. 어떤 주식이든 말이다. 대형주, 중소형주, 바이오, 자동차, IT 심지어 미국주식이나 중국주식까지 내가 매수했다 하면 떨어진다.

쳐다보기만 했던 종목은 계속 오른다. 3연상, 4연상…. 이제는 위험하니까 분명히 떨어지겠지? 아뿔싸, 5연상이다.

#살려주식시오 #책 #글 #주식 #위즈덤하우스 #박종석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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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불평등 | 기본 카테고리 2021-06-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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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금융 도둑

그레이스 블레이클리 저/안세민 역
책세상 |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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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 지켜내지 않으면, 굴복하게 될것이다.

소득불균형과 빈부격차의 심화는 경제위기를 초래하고 민주주의와 시민의 삶을 파괴하는데도, 우리는 불평등사회에 너무나 무관심하다.

1929년 대공황과 2008년 경제위기는 빈부격차가 극심한 시점에 터졌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루타르크의 말처럼 ‘빈부격차는 모든 국가를 갉아먹는 가장 오래되고 치명적인 병폐’이다.

평등한 사회일수록 성장률이 높고, 오랫동안 경제 성장이 지속되며, 경기 침체에서 훨씬 빨리 회복된다는 연구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그렇다면 소득불균형과 빈부격차를 심화시키는 탐욕스러운 1%에 맞서 99%는 무엇에 분노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이 책에서 저자는 정치경제학 논리에 근거해 금융화와 금융 위기에 관해 원인과 과정을 조목조목 설명해나간다.

경제학자겸 유명 저널리스트인 강점을 살려 다양한 사례와 스토리 중심으로 지식과 의견을 펼쳐나간다.

탐욕과 약탈, 심화되는 불평등을 멈출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한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그런 세상이 존재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잘 알게 되었다. 잠자는 거인이 드디어 깨어나야 할 때는 아닐까.

이 책을 통해 대책없는 자본주의 시스템의 완전 무결성을 먼저 내려놓고, 민주주의가 잘 굴러가야 시장 역시 정상적으로 돌아간다는 인식을 가지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깊은 고민을 해보게 되었다.

?? 책속으로:

현재의 위기를 다루는 엘리트의 전략은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노동자 계급을 양분하고 중산층과 상류층을 보호하면서 빈곤층을 압박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전략은 완전히 실패할 것이다. 현대의 젊은이들은 부모 세대가 자신이 보유한 자산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현재 상황을 고수하고 있지만, 이것이 지속되면 본인들이 얻을 것이 거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환경 붕괴가 임박한 것도 이 모든 쟁점에 시급성을 더해준다. 지금 우리가 경제가 작동하는 방식을 철저하게 바꾸지 않으면, 지구상에서 여러 지역이 순식간에 거주할 수 없는 곳으로 바뀔 것이다.

#금융도둑 #책세상 #경제학 #경제전망 #그레이스블레이클리 #책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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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상 | 기본 카테고리 2021-06-1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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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오늘부터 공구로운 생활

정재영 저
Lik-it(라이킷) |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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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직업이 토목공학도 출신으로 건설현장을 30년정도 지휘하다보니 늘 산업 안전용품을 공구상에 시킨다.

항상 부하직원들에게 공사일정보다 더욱더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고 교육시킨다.

그만큼 산업 안전용품은 공사현장에 필수이고 자신의 생명을 지켜주는 용품이다.

산업용품은 산업의 생산에 관여하는 모든 제품을 가리킨다. 어떤 사람들은 산업용품을 공구, 철물이라고 생각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기업 소모성 자재, 즉 MRO라고도 여기는데 모두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각각의 영역이 살짝 다르다.

공구, 철물, MRO는 제품 특성에 따라 카테고리를 나눴다면, 산업용품은 제품의 사용 목적에 따라 정의된 단어다.

즉 우리가 집어든 이 ‘특정’ 제품, 지금 이것을 구매하려는 목적이 다른 무언가를 생산하거나 수익을 창출하려는 데 있다면 산업용품인 것이다.

이 책은 이전까지 크게 관심이 없던 저자가 산업용품의 세계에 뛰어들어 좌충우돌하며 공구가 낯선 소비자의 입장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공구상으로, 직업에 대한 애착에 대한 이야기다.

사람들음 자신이 잘 모르는 직업의 세계를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다.

요즘 장인정신이 없고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책으로 다른 직업에 대한 정보와 그속의 이야기를 들여다 보면 어떨까.

?? 책속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어쩔 수 없이 물려받은 고장 난 물건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고칠 수 있는 살림이다. 그렇게 흐름이 바뀌고 공기가 바뀌고 마침내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는 나, 세상으로부터 떳떳하게 대우받는 공구상이기를 오늘도 바란다.


#오늘부터공구로운생활 #정재영 #에세이 #좋아하는일 #직업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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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과 역경 | 기본 카테고리 2021-06-1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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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는 어쩌다 그만두지 않았을까

정옥희 글/강한 그림
엘도라도 |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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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주인공이 아닌 주인공 뒤에서 군무를 추던 한 무용수의 이야기이다.

누구나 주인공이 되고 싶어한다. 그리고 누구나 주인공만 바라보게 된다.

저자는 조용히 무대를 지켜온 프로였다. 저자의 시선은 주인공이 아니었기에 그늘진 곳들을 비춘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함에도, 1만 시간에 이르는 연습을 하며 꿋꿋하게 그 자리를 지켜온 저자의 모습이 평범한 이들을 대변하는 것 같다.

화려한 조명과 화려한 의상으로 무대에서만큼은 관중들에게 환호를 받지만, 그곳을 떠나는 순간 아무도 알아봐 주지 않는다.

하지만 다음날이면 피나는 연습을 한다. 발이 더 이상 아프지 않을 정도로 굳은 살이 박히는 순간 희비가 교차할 정도다.

분홍토슈즈를 얼마나 바꿔가며 고된 연습을 견뎌왔을 것이며, 매일의 다이어트와 경제적 부담, 저자는 끊임없이 자신의 일을 고민해왔다.

꿈과 현실의 경계 선상에서 매번 고민했던 저자는 평범한 이들의 고민과 비슷하다. 빛나지는 않아도 버티는 것이 삶이라고 얘기해주는 공감과 위로의 글이었다.


?? 책 속으로 :

코르 드 발레로 은퇴했기에 나는 조금 더 성숙한 관찰자가 되었다. 주인공이 되지 못하는 것은 뒷맛이 씁쓸한 일이다. 하지만 내가 주인공이 아니었기에 좀 더 낮은 곳, 좀 더 가려진 곳, 좀 더 침묵하는 곳에 절로 눈길이 갔다.

‘이 공연을 하다가 죽어도 좋아.’는 아마추어다. 프로에겐 이번 공연이 끝이 아니다.

#도서협찬 #나는어쩌다그만두지않았을까 #정옥희 #엘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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