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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말과 칼

임해성 저
안타레스 |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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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낡은 생각과 관습을 버려야 한다.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인간은 자신의 자유의지로 자초한 상처나 그 밖의 병에 대해 타인의 손으로 가해진 것만큼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

- 니콜로 마키아 벨리

이 책은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말’과 오다 노부나가의 ‘칼’이라는 두 가지 상징을 통해 인류 역사가 중세의 굴레를 벗어나 근세로 나아갈 수 있었던 원동력이 무엇이었는지 살피는 책이다.

이어령 선생님은 “과거를 알고 싶다면 검색을 하고, 현재를 알고 싶다면 사색을 하고, 미래를 알고 싶다면 탐구를 하라”고 말씀 하셨다.

이를 달리 보면 과거든 현재든 미래든 간에 무언가를 알고 싶다면 ‘질문’을 하라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인터넷 포털 검색 창에 무엇이든 입력하면 결과가 제공되는 요즘같은 세상에서 답을 외울 필요가 없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 검색 창에 어떤 질문을 입력하는냐가 우리의 삶을 다른 모습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언가를 알고자 한다면 다른 곳에서 어렵게 찾지 말고 질문을 던지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역사는 데자뷰 (deja vu)를 제공한다. 세계사 평행 이론처럼 역사의 시간과 공간의 다른 지점에서 같은 문제들을 반복적으로 제기하는 듯 보인다.

시간의 흐름이 만들어내는 변화 속에서 어떤 대답을 구하기 전에 먼저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하는지 살펴야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마키아벨리와 노부나가가 좋은 수단만으로는 결코 좋은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는 냉혹한 현실을 명확히 인식했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그런데 당시 이들이 처했던 현실과 오늘날을 비교해봐도 별반 나아진 게 없어 보인다.

지금도 우리는 ‘경제’라는 전쟁과 ‘기업’이라는 사회에서 ‘전략’과 ‘전술’이라는 군사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며 살아남기 위해 애쓴다. ‘양상’이 달라졌을 뿐 ‘본질’은 같다.

우리가 인식해야 할 현실도 동일한 것이다. 현재에도 공동체의 위기 상황이라고 할 수 있는 내부의 긴장이나 분쟁이 폭발 직전에 있다고 해도 틀린 관점은 아닐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우리의 현실이 마키아벨리와 노부나가를 재조명하게 만들고 있다고도 할 수 있다.

이 책의 말미에 저자 #임해성 은 말한다. 불한당의 상징으로 남겨진 니콜로 마키아벨리와 오다 노부나가,그들이 진정으로 원한것은 역설적이게 ‘평화’ 였다고...

마키아벨리는 이탈리아 대전쟁의 포화속에서 강력한 리더십의 등장을 통한 평화를 꿈꿨고, 노부나가는 100년 전국시대의 폭음 속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 스스로 평화를 가져오고자 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그들은 악인이 아니라 의인이요, 비관주의지가 아니라 낙관주의자요, 실패자가 아니라 성공한 위인들 이라고...

개인적으로 니콜로 마키아벨리와 오다 노부나가 관련책을 다 읽었봤는데 저자는 그들을 비교분석을 하면서 세계사를 잘 풀었다.

이 책은 누구에게나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마지막으로 마키아벨리의 책이라면 #군주론 만 아는 사람이 많은데 #로마사논고 라는 책이 있다.

그것을 같이 읽는다면 마키아벨리의 철학이 성악설만 주장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 책속으로:


마키아벨리는 장차 자신이 쓰게 될 《군주론》의 핵심을 체사레 보르자를 통해 보게 된다. 《군주론》은 체사레의 행동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었던 1502~1503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냉혹한 현실 인식과 그에 기반을 둔 정치공학에 대한 주장을 위해 어떤 이름이 필요했다면 마키아벨리는 아마도 ‘마키아벨리즘’이 아니라 ‘체사레즘’이라고 불렀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군주론》만을 갖고 마키아벨리를 이해하는 것은 옅고 무모하다. 《군주론》은 마키아벨리를 비추는 거울이 아니라 체사레 보르자를 비추는 거울이기 때문이다.


#말과칼 #추천책 #안타레스 #세계사 #책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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