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의지와 상관없이 2주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게 되었다.
내일 PCR 1차 검사를 하고 음성이 나오면 27일부터 일상생활은 가능하다고 말한다.
음.. 이건 법적으로.
하지만 완전 완~~~~~~전 해제는 2월 2일 2차 PCR검사가 음성으로 나와야 한다.
그래서 찝찝하다.
결국 27일 부터 일상생활은 가능하지만
2월 3일 완전 음성이 나올때까지는 무조건 조심하라고 하는데..
그리고 그건 내 선택이라고 하는데 왠지 내 탓이 될 것 같아 끝날때까지 조심해야 할듯.
그 덕(?)에 올 설은 조용할 것 같다.
일을 해야 하는 내가 이렇게 자가격리중이니 일할 사람이 없네.
이걸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간만에 하루 종일 책도 읽고 이렇게 컴 앞에서 이런 저런 검색도 하고..
이 시간을 즐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