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욱 작가의 초등 읽기 대장 시리즈인
사라진 날 시리즈!!
[꿈이 사라진 날]이 발간되었습니다.
이 책이 세상에 빛을 볼 때까지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정성을 받았을까요??
그 노력과 정성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꿈이 사라진 날]을 잘 읽고
작가가 보내는 메시지를 잘 파악하고 그에 대한 생각을 하며
우리의 생각을 키우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 잘 몰랐는데 이 책은 사라진 날 시리즈라고
아들이 먼저 이야기해 주더라고요.
사라진 날 시리즈라~어떤 책이 있을까? 궁금했는데
책 뒤편 날개에 친절하게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책이 사라진 날, 학교가 사라진 날,
엄마가 사라진 날, 돈이 사라진 날.
이렇게 계속 시리즈 되어 연재되고 있었네요.
제목만 읽어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마루 간지럽혀주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정욱 작가는 의사나 기술자가 꿈이었는데 장애로 인해
그 꿈을 이루지 못하고
교수의 꿈과 소설가의 꿈을 거쳐 동화 작가가 되셨다고 합니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꿈이 바뀔 수 있죠.
하지만, 그 꿈은 반드시 우리의 가슴이 뜨겁게 만드는
동기가 있어야 한다는 것에는
작가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꿈이 사라진 날] 내용을 더욱 알차게 빛내주기 위해
임광희 작가님께서 일러스트를 그려 주셨습니다.
개구진 표정의 초등학생들,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감으로
꿈이 사라진 날을 화려하게 장식해 주고 있습니다.
[꿈이 사라진 날]의 차례입니다.
차례에는 <꿈이 없는 게 낫겠어>라는
포기 상태의 마음을 나타낸 내용이 있는가 하면
<우리에겐 꿈이 필요해>라는
희망찬 내용이 담여있는 소주제로 글들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꿈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해 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전 꿈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책은
어린이들이 꼭 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엄마입니다.
아이의 인생을 바르게, 크게 성장시켜주어야 할 요소가
바로 꿈이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동기라고 생각하거든요.
고정욱 작가님이 어린이들에게 전하려고 하는 꿈의 메시지가
[꿈이 사라진 날]로 인해 잘 전달되니
초등학생들에게 정말 강력하게 추천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