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언제나 기대와 걱정을 동반한다.
자바와 비슷하지만, 자바보다 간결하고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는 코틀린은 미래에 자바를 대체할 만한 배워볼만한 훌륭한 언어라 생각이 든다.
코틀린에 대해 들어보긴 했지만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것이 현실이고, 지금도 자바와 스프링으로 웹 백엔드 사이드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서평단에 첫 응모를 했는데 운좋게도 당첨이 되어서 이렇게 코틀린에 대해 알게 되어서 무척이나 흥미롭게 읽었고 지금도 읽고 있다. 프로그래밍 언어는 이론과 문법등 책에 나와 있는것을 다 이해하려면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다. 자바와 비교 되는 부분도 함께 보려다 보니 생각해보면서 읽어야 했다. 전반적으로 내용은 코틀린 언어가 갖고 있는 특징과 문법적인 원리등에 대해서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아직 완벽하게 코틀린을 알 수는 없지만, 읽으면서 자바언어와 호환되면서 자바와는 다른 좀더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자바에도 있긴 하지만 요즘 트랜드라는 "함수형 프로그래밍" 방법론도 채택하며 좀더 새련되게 만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익숙해 지려면 많이 작성해보고, 실제적으로 어떤 결과값이 나오는지 체험해 보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와 있는 많은 예제들을 실질적으로 코딩을 통해서 확인해보는것이 이 책의 지식을 자기것으로 만드는 빠른 길임을 얘기 하고 싶다.
프로그래밍 언어 책이므로 쉽게 쉽게 페이지가 넘어가지는 않는다. 하지만 한페이지 50%라도 이해하고 넘어간다면, 다시 읽을때는 70% 또 그것을 예제를 실제적으로 코딩으로 확인한다면 100% 알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코틀린이라는 언어를 이 책을 통해서 입문하고, 활용하기 까지 좋은 입문서라 감히 말해주고 싶다.
반복해서 읽으며 이 언어가 갖고 있는 지식들을 계속 알아가고 싶은 욕구가 샘솟게 하는 좋은 책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