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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의 일 | 서평단 관련 책읽기 2022-01-2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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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나는 또한 알았을 것이다. 박인석이 뭔가 내가 은기에게 물을 수 없었던 것들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인간은 어째서 모르면 좋은 것을 그냥 덮어 두지 못할까.

나는 그것을 물으면 은기가 뒷걸음치리라는 것을 알았고, 그래서 윤기에게 묻지 않았다. 하지만 내 마음은 내내 묻고 있었던 것이다.

박인석의 손에 온기를 물어뜯을 괴물이 든 상자가 있었다. 나는 박인석이 상자를 열까봐 겁이 났고 또한 그 안에 든 것이 궁금했다. 그 잠깐의 망설임이었다.

정말로 치명적인 것은 거대한 모습을 하고 있지 않다. 이름 모를 바이러스나 천박한 호기심 같은 것들은. (p.210)

 

 

그렇다면 지금의 나는 아픈 나가 아닌 그냥 나일까.

아픈 나와 그냥 나가 주연 자리를 두고 다툼을 벌이는 중인 것 같다. 더 이상 격렬하지는 않은지도 모르지만.

비로소 내 입에서 흘러나온 말들과 함께 그 아이가 '아픈 나' 가 달라진 걸까. 그 애는 말을 하고 싶었던 걸까. (p.302)

 

 

마음은 모르게 찾아와 명백하게 떠난다. 눈물이 솟았다. 참지 않고 두었다. 좋은 것을 잃었을 때는 좋았던 만큼 슬플 수밖에 없다. 슬픔은 다하고서야 비로소 다해질 것이다. (p.345)

 


역시나 성장 소설답게 10대의 심리 묘사가 주를 이룬다.

그리고 아이들이 원하는 부모는 어떤 것인지 반성하게 만드는 점도 빠지지 않는다.

그리고 푸릇푸릇한 설레임을 안게 하는 첫사랑 이야기도 포함.

그래도 호정이에겐 마음 따뜻한 친구가 있어서 다행이다 ~~

반성문을 살짝 쓰고 호정이와 은기의 아픔에 훌쩍이며 

그래그래 모두 조금만 아프고 빨리 털고 일어나길 조금더 단단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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