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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들 | 일상의 독서 2022-05-18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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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바도르 달리의 <기억의 지속>

스페인을 대표하는 초현실주의 화가 달리. <기억의 지속>의 실제 크기는 가로세로 30센티미터 정도의 아담한 크기인데 그마저도 카키색의 넓은 테두리에 둘러싸여 있다. '흘러내리는 시계'는 정확하고 딱딱한 이성적 시간의 속성을 부드럽고 말캉말캉한 감성적 속성으로 표현한 것이다. 축 늘어져 시계는 죽었지만 시간은 계속 가고 있는 것처럼 우리가 무엇을 하든 시간을 계속 흐른다.

 

기억의 속성

본디 기억이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희미해지다가 완전히 소 멸한다. 끝내는 사라지는 것이다. 기억의 속성은 시간과 밀접하 게 관련되어 있다. 그러나 어떤 기억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축 늘어지고 사라지는 반면, 어떤 기억은 죽지 않고 계속 지속된다. 나뭇가지에 걸린 시계가 암시하듯 생명체의 죽음 이후에도 죽지 않고 지속되는 기억, 부패할 만큼 시간이 지나도 썩지 않고 유지되는 기억, 나를 평생 짓누르는 기억들의 지속. 달리는 끈질 기게 지속되는 기억의 속성을 놀라운 시각으로 표현해 냈다. (p.163)

 

#프리다 칼로의 <폴랑-창과 나>

프리다의 반려동물인 원숭이의 이름이 '폴랑-창'인데 아이를 낳지 못하는 프라다가 아이의 모습을 원숭이에 투영한 것은 아닐까란 해석도 있다. 교통사고로 치명적인 상해를 입고 주로 침대에서 생활한 프리다는 거울을 집안 곳곳에 두었고 그러면서 자화상도 많이 그리게 된다. 이  작품 옆의 거울은 프라다에게 아주 친근한 물건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는 효과를 발휘한다. 

 

프리다는 자신의 외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심리 상태와 생각 까지 자화상에 담아냈다. 이 때문에 프랑스 초현실주의 작가 앙 드레 브르통은 프리다를 가리켜 초현실주의자라 평가하기도 했지만, 정작 프리다는 이를 부인했다.

"나를 초현실주의자라고 하지만, 나는 아니다.나는 결코 꿈을 그리지 않았다. 

그저 나의 현실을 그렸을 뿐이다."

 

#에드워드 호퍼의 <주유소>

에드워드 호퍼는 20세기 미국 사실주의의 대가로 섬세한 묘사, 빛과 그림자의 극적인 대비로 현대인의 고독과 외로움을 잘 표현해 낸 화가이다. 낮과 밤이 바뀌는 절묘한 시간대에 자연과 문명을 가르고, 밝고 어둡고 짙푸름으로 나뉘어 대조적으로 표현했다. 

 

사실 이 주유소는 실제로 존재하는 주유소가 아닌, 호퍼가 다 녔던 여러 주유소를 종합해 새롭게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하는데, 어느 시골길에서나 쉽게 마주칠 것 같은 사실적인 느낌을 살린 그의 상상력과 표현력이 놀랍다. (p.198)

 

그림들

SUN 도슨트 저
나무의마음 | 2022년 03월


달리가 츄파춥스의 로고를 디자인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세계적인 화가의 작품을 가장 저렴하게, 가장 달콤하게 구입하는 방법일지도 모른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다.

육체적 고통, 바람둥이 남편,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몸 등 프리다 칼로의 일생의 고통은 같은 여자이기에 더 공감되고 그녀의 작품을 더 애정어리게 바라볼 수 밖에 없다. 그녀의 고통을 예술로 담아냈다는 점에서 더 많은 찬사를 보내게 된다. 

에드워드 호퍼의 다른 작품들은 봤지만 <주유소>는 이 책으로 처음 접하게 되었다. 그의 작작품엔 항상 직선이 주는 차가움, 현대인의 일상 속의 고독을 담아낸 작품은 외향은 다르지만 작품 속 등장인물은 우리의 모습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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