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기대하며.....
http://blog.yes24.com/laura76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삶의미소
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2월 스타지수 : 별1,158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서평단 모집
독서습관캠페인
일상 한자락
일상의 독서
서평단 관련 책읽기
일상의 음악
서평단 당첨
시와 함께
미술과 함께
영화와 함께
나의 리뷰
yes24 서평단 리뷰
개인 리뷰
출판사 리뷰
영화 리뷰
한줄평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모나리자님감사합니다 불편한편의점2 책속의문장 존레전드 8월에만난책 굿바이8월 분발하자9월 기울어진미술관 마이너필링스 영화속뉴욕산책
2022 / 1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이웃블로그친구
출판사 친구들
최근 댓글
해외 미술관이 아닌 한국미술관을 소개.. 
이번 기회에 한국 예술가를 알아서 좋.. 
심플한 리뷰에 핵심을 담아주셨네요! .. 
저도 이 책 읽으면서 제 독서생활에 .. 
사법고시도 없어지고, 이제 개천에서 .. 
새로운 글

전체보기
미래를 내다보는 예지력을 가진 것은 행운인가? | 개인 리뷰 2022-10-01 21:23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695866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6시간 후 너는 죽는다

다카노 가즈아키 저/김수영 역
황금가지 | 2009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미래는 내다보는 예지력을 지닌 케이시와 그와 관련되어 발생하는 여러 이야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데뷔작인 13계단으로 에도가와 란포상을 만장일치 수상하고 최단기간 100만 부를 돌파, 단숨에 일본 미스터리계의 기린아로 떠오른 다카노 가즈아키의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를 읽어보았다. 그의 여러 작품 중 처음 읽는 책인데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초능력자와 만난 각 단편의 주인공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대처하는 인생의 이야기를 그렸다.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하라다 미오는 길을 가던 중 에도가와 케이시라는 사람이 자신에게 ‘6시간 뒤에는 죽는다라고 말한다. 6시간 뒤 25살 생일이 되는 자정에 죽을 거라는 예언을 듣고 그동안 자신을 스토킹한 사람을 의심하며 형사 사와키를 만나 의심스러운 자를 찾아내는데 결국 범인은 예상을 벗어난 인물이었다.

 

<시간의 마법사>

아사오카 미쿠는 드라마 플릇 라이터로 언젠가는 극작가로 성공하길 바란다. 상황이 생각만큼 잘 풀리지 않아 어린 시절 행복한 추억이 담긴 집 근처를 갔다가 방공호 근처에서 놀던 20년 전 어린 시절의 미쿠를 만난다. 24시간 동안 과거의 어린 나와 보낸 후 다시 과거로 돌아가는 어린 미쿠에게 현실을 바꿀만한 조언을 해 미래를 바꾸어 볼까 고민한다. 하지만 어떤 난관에서도 잘 해내라는 말을 뒤로 하고 헤어진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극작가로 성공할 가능성의 문은 아직 열려 있으니까.

 

<사랑에 빠지면 안 되는 날>

끊임없이 연애하고 남자를 차버리는 미아는 마지막 연애 후 남자친구가 바로 생기지 않아 심리학 점쟁이 야마하 케이시를 만난다. 그에게 다가오는 수요일엔 사랑에 빠지면 슬픈 일을 겪는다는 말을 듣는다. 바로 그 수요일 미아는 교통사고 현장에서 죽어가는 사람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은 자신을 도와준 신고를 마음에 담게 된다. 이날 이후 둘은 사귀게 되는데 가끔 신고는 빙의가 된 듯한 행동을 한다. 결국 미아가 사랑한 사람은 사고로 목숨을 잃은 신고의 영혼이 빙의된 사람이었다.

 

<돌 하우스 댄서>

큰 무대에 서는 댄서가 꿈인 고사카 미호는 여러 번의 오디션을 보지만 결과는 좋지 않다. 하지만 경제적 여건으로 친구가 소개해준 회사에서 일을 시작하고 저녁에는 댄스학원을 등록해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 하지만 룸메이트는 합격하고 자신은 오디션 탈락을 하자 이젠 댄서의 꿈을 접기로 한다. 미호는 몇 차례 데자뷰를 경험하고 4년 전 방문했던 박물관을 다시 찾는다. 그곳엔 20년 전 관장이 예언자처럼 언젠가 이 박물관의 마지막 손님이 될 미호의 일생을 인형 작품으로 만들어 놓았다. 그 관장은 바로 케이시의 할머니였다. 이 작품을 보며 댄서의 길을 가지 않더라도 행복한 미래를 살 수 있다는 용기를 얻게 된다.

 

<3시간 후 나는 죽는다>

5년 전 미오의 6시간 후 죽음을 예언했던 케이시가 다시 예식장에서 미오를 만나고 미오의 미래를 예지하며 3시간 뒤 자기 죽음을 보게 된다. 이 건물에서 급작스러운 폭발로 인해 여러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그중 하나가 자신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케이시는 자신이 본 미래는 반드시 일어나는 일이라 바뀌지 않는다며 포기하자고 하지만 미오는 자신도 미래를 바꾸었기에 케이시도 바꿀 수 있다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결국 의도치 않은 우연이 겹치면서 폭발이 일어나는 것을 막으면서 케이시가 본 미래는 바뀐다.

 

정말로 내일은 좋은 일이 있을 것인가. 자신의 미래를 그려 보는 동안 이윽고 당연한 사실을 깨달았다. 아무것도 적혀 있지 않은 일기장에 미래를 써 넣을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뿐이다. 내일은 좋은 일이 있을 거라고 믿으며 살아가는 수밖에 없다. (p.364)

 

5편 모두 케이시가 미래를 볼 수 있는 예지력으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이야기이다. 5편의 이야기는 미래에 관한 이야기이며 미래는 과연 운명처럼 정해져 있는 것인지 아니면 우리의 노력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인지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 미래를 보면서 타인을 도울 수 있다면 좋은 일이지만 타인의 불행을 보게 된다면 그것으로 인해 불행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럼 케이시처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이건 행운일까 아니면 불행일까? 케이시는 운명 결정론자처럼 미래를 바꿀 수 없다는 자포자기 심정이지만 오히려 미래를 모르는 미오는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강한 집념을 보이며 미래는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임을 몸소 보여준다. 운명 결정론보다는 미래는 충분히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살아야 힘이 나지 않을까?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2)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6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
트랙백이 달린 글
내용이 없습니다.
스크랩이 많은 글
내용이 없습니다.
많이 본 글
오늘 31 | 전체 110721
2007-01-19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