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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조망을 사이 둔 소년들의 우정과 비극 | 영화 리뷰 2021-10-2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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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조망을 사이 둔 소년들의 우정과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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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 대전을 시대적 배경으로 나치 강제수용소의 최고 관리자인 독일군 아버지를 둔 8세 브루노와 강제수용소 안에 수감 중인 슈무엘과의 우정과 비극을 담은 영화이다. 아버지가 승진을 하며 새로운 임무를 맞아 이사를 가게 된 브루노는 친구가 없이 홀로 외로운 날들을 보낸다.

 

집에서 일하는 파벨 아저씨의 옷차림과 거동은 이상하기만 하고, 자신의 창밖으로 농장처럼 보이는 곳의 사람들은 똑같은 옷을 입은 이상한 사람들로 보인다.

 

어떻게 알아요? 의사도 아니면서.”

의사야.”

거짓말. 감자나 깎으면서

의사였어. 여기 오기 전에

좋은 의사는 아니었나 봐요.”

……

농장은 좋아요?”

자신의 무릎 상처를 치료해준 파벨 아저씨와의 대화에서 아이의 천진난만한 얼굴과 파벨 아저씨의 슬픈 눈을 보며 같은 공간안에서 이들이 생각하는 세상은 너무나 다름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탐험을 즐기기 위해 몰래 집 밖으로 나와 주변을 뛰어놀다 철조망 안에 생활하는 동갑의 슈무엘을 만나 친구가 된다. 브루노는 유대인에 대한 부정적인 교육을 받았던 것과 샤무엘에게 느낀 것이 달라 혼란스럽기만 하다. 강제수용소를 농장이라 생각했고 슈무엘이 철조망 밖으로 나올 수 없다는 것, 모두 똑같이 줄무늬 옷을 입고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고 다니는 이상한 모습,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이곳에 도착하자마자 죽었지만 장례식도 할 수 없었다는 것, 유대인인 아버지가 훌륭한 분이라고 말하는 것 등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점점 더 많아진다.

 

네 아버지는 농부야?”

아니, 시계공. 전엔 그랬지. 이젠 주로 장화만 고쳐.

어른들은 웃겨 뭘 하고 싶은지 모르나 봐. 파벨 아저씨 같아. 알아? 거기 사는데감자 깍고 싶어서 의사 일 그만뒀대.”

……

저 굴뚝에선 뭘 태워? 저번에 연기 올라오던데 건초를 많이 태우나 봐?”

나도 몰라 저쪽은 못가. 엄마 말로는 옷이래.”

뭔지 몰라도 냄새가 고약하다.”

……

언제 우리 집에서 같이 저녁 먹으면 좋겠다.”

못 갈 걸? 이것 때문에

동물 못 나가게 막는 거잖아.”

동물? 사람 막는 거야.”

너 못 나가? 왜 무슨 짓을 해서?”

  강제수용소가 어떤 곳인지 모르는 부르노와 강제수용소에서 사는 슈무엘의 대화에서도 동갑내기 이 둘은 독일인과 유대인이라는 차이로 너무나 다른 삶을 살아감을 보여 준다.

 

 

하루는 브루노의 집으로 컵을 닦기 위해 온 슈무엘에게 먹을 것을 나눠주고 대화하다 아버지의 운전병의 다그침에 둘 사이는 친구도 아니고 먹을 것도 준 적이 없다고 부르노는 그 순간을 모면한다. 하지만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슈무엘에게 돌아가지만 이미 슈무엘은 돌아가 처벌을 받게 된다. 몇 일 뒤 샤뮤엘을 찾아간 부르노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를 하고 둘은 철조망을 사이에 두고 우정을 이어나간다. 강제수용소의 굴뚝에서 연기가 유대인의 시신을 태우는 냄새라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된 브루노의 엄마는 이 일로 남편과 싸우게 되고 이건 군인이 할 행동이 아니라며 남편의 업무를 도저히 받아들이지 못한다. 결국 이곳이 아이들의 교육상 좋지 않다는 생각에 엄마, 누나와 함께 다른 곳으로 떠나는 것이 결정된다. 부르노는 슈무엘이 아버지가 돌아오지 않아 걱정하자 아버지를 같이 찾아주겠다는 약속한다. 이곳을 떠나는 날 부르노는 슈무엘과 같은 옷으로 갈아입고 수용소 안으로 몰래 들어가 슈무엘의 아버지를 찾아 나선다. 이 과정에서 브루노와 슈무엘은 한 막사로 들어갔다가 그곳에 있는 사람들과 같이 가스실로 들어가게 된다.

 


 

제발 이런 결말이 아니길 바랐는데 너무 슬펐다.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같이 읽었던 분들이 소개해준 영화 중 아이들과 같이 보면 좋을 것 같아 이 영화를 오늘 보았다. 너무 슬프고 충격적인 결말에 다 같이 할 말을 잃고... 제발 가스실 문을 열리길 제발... 닫힌 가스실 문을 보며 우리가 느낀 감정은 다 비슷할 것이다. 다시는 이런 비극적인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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