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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4) | 매일 ♥ eBook 2020-10-3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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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에게는 희건이 그런 존재였을테지요.
아무도 없는 이 세상에 굳이 본인이 살아야 될 이유가 없는거죠.
우주 난민이 되어 제2의 인생을 선물받은것처럼 주변이들에게는 보이겠지만 사한에게는 어쩌면 더 우울하고 더 허무하게 만들어버린지도 몰라요.
시간은 10년이나 흘렀지만 본인은 과거도 현재도 달라진게 하나도 없는거죠. 되려 체력까지 엉망되었으니 모르긴 몰라도 사한의 맘 상태는 정말 끝을 향해 달리고 있었을 겁니다.
그런 그에게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에도 오로지 사한만이 있을거라는 존재가 나타납니다. 아무것도 없는 사한인데 누군가에게는 아무것도 없는 그것이 본인의 전부, 온 우주라고 이야기하는 그를 보라보는 사한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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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3) | 매일 ♥ eBook 2020-10-27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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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너무 행복할 때 이대로 생을 마감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자살은 아니지만 내가 아무런 메모도없이 생을 마감하면 다들 안좋게 자살로 생각하겠구나.
다만 나는 행복을 유지하기 위해 선택한 이 기쁨의 행위가 다른 이들에게는 안 좋게 비춰지겠구나.
어쩌면 자살한 이들에는 나와 같은 이도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
죽음 후의 삶은 아무도 모르는데 굳이 이 현생을 열심히 살아야만 하나.
죽을때 아무것도 가져갈수 없고, 내가 죽고나면 기억하는 이 하나 없는데...이런 생각이 이어지다 보면 삶이 덧없고 허무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더이상 내 인생에 이보다 더 큰 행복이 없을것 같다는 불확실성 때문에 행복감을 충만하게 느끼는 그때, 조용히 죽었으면 하는 맘을 많이 가졌어요.
지금도 이 생각에는 변함없지만 호스피스 교육을 받고 난 후 그래도 내가 죽고나면 한 명 정도는, 적어도 1년 동안은 나를 기억해주는 이가 있을테니 그 사람을 위해 열심히 살아야겠다 마음먹었어요.
죽음은 오로지 나 스스로가 처음과 끝을 마무리한다 생각했는데 죽음을 공부하다보니 죽음의 시작은 나로부터지만 끝은 내 주변사람들이 해 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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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2) | 매일 ♥ eBook 2020-10-2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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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내 우울함을 말하지만 우울함 자체로 끝나지 않아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허무함의 허무를 알아버린 사한은 아마도 계속해서 허무함을 즐길겁니다. 기질적은 것은 무시못할꺼니까요.
건강한 희건이 있어 다행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저는 사한이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결코 사한이 불행해서 죽음을 선택하려고 한 건 아니니까요.
사한에게 죽음은 허무함의 찬미로 보였어요.
슬프고 괴로워서 도망으로 이어진 죽음이 아니니까요.
그럼에도 죽음을 선택할 수 없는건 희건 때문이죠.
나 또한 죽음을 선택할 수 없는건 가족 때문이죠.
이런 이유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살 가치가 있는 곳이죠, 이곳은.
그럼에도 여전히 삶과 죽음은 어렵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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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1) | 매일 ♥ eBook 2020-10-2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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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이야기에 허무를 이렇게 아름답게 표현할 줄은 몰랐어요.
작가님 작품은 처음인데 완전 충격 자체입니다.
절대 잊을 수 없는 작품으로 각인 될 것입니다.
가을이 충만해지는 계절, 사한을 만나는 찰나의 감정들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것 같아요.
낙엽 밟으며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가을의 흘러감을 허무함과 즐기고 있습니다.
사한의 허무함과 희건의 기다림이 어여 빨리 사라지기를 바랍니다.
우울한 사람을 위한 헌정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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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나기(1) | 매일 ♥ eBook 2020-10-1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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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팔이님의 구작품이다. 예전 작품과 얼마나 다듬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읽기에도 꽤 좋은 글이었다.
회사생활의 애환도 있고, 특히 게이수의 아웃팅 당한의 씁쓸함도 잘 묻어 있고.
직업에 관련된 전문적인 이야기들도 좋았다.
지금 작품들보다는 달달 연애물이 중심이다.
특히 서로에게 시나브로 물들어가는 모습, 둘이 사귐에도 불구하고 상하 확실한 관계,
노멀공인 여원과 게이수 석연의 밀고 당기기의 감성전이 아주 재미있게 보여진다.

[세트] [BL] 한소나기 (총3권/완결)

채팔이 저
symphonic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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