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때 나도 잘 다니던 회사를 관두고 공부를 더 하겠다고 회사를 관뒀다.
그 고민을 실행에 옮기느라 난 너무나 많은 날들을 고민하면서 정말 심사 숙고해서 결정한일이었지만 부모님 포함해서 주변 모든사람들이 "왜? 그런 선택을 했지?"하는 의아한 표정으로 나를 보곤했다.
누구한태도 동의를 받지를 못했기에 남들 보란듯이 더 열심히 공부 했던것 같다.
내 선택이었기 때문에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선택에 후회는 하지 않았다.
지은이도 회사를 열심히 다니다 어느날 번아웃이 찾아와서 40대 나이에 회사를 그만두고 일본까지가서 본인이 원했던 그림 공부를 했고, 드디어 지금은 본인이 원하던 그림 그리면서 글쓰는 일을 하면서 지내고 있단다.
사실 지은이의 용기에 한번 부러웠고, 자신이 원하는 즐거운 일을 찾아서 일을 한다는 것이 부러웠다. 그리고 하고싶지 않은 일을 선택하지 않을 자유~~ 이게 제일 부러웠다.
어쩌다 흔들릴지언정,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그렇게 살리고 한 것은 분명 나의 선택이었다는 것이다.
일을 하지 않겠다는 것은 돈을 벌지 않겠다는 것과는 분명 다르다. 일이 전부 였던 인생을 더이상 살지 않고 일에서 자유로워지겠다는 뜻이다. P264
익숙한것에서 멀어지는걸 두려워하지 마라. 반복되는 루틴은 안정감은 주지만 우리를 옴짝달짝 못하게 된다. P265
많은 것을 기꺼이 내려놓지 않으면 또 다른 나를 깨우는 것은 불가능하다.
주먹을 꽉 쥐고 있으면 더 이상 다른것을 쥘 수 가 없다. 정말 인생에서 나이에 상관없이 자기가 하고 싶은것이 있다면 시도해보면 이룰 수 있다. 하지만 못 이루면 어떻겠나!! 못 이루더라도 내가 선택한것이니 후회도 하지말고 다른것도 또 시도해보자.
일과도 상관 없이 꼭 해야할일이 아닌데도 자발적으로 하는일이 있다면, 그게 진짜 내가 하고 싶은것~ 이라는 말을 곰곰히 생각하며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것이 무엇인지? 알아봐야겠다.
그리고 오늘부터 시작해보자.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