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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인류의 역사를 만든다 | 기본 카테고리 2014-02-1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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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음식의 제국

에번 D. G. 프레이저,앤드루 리마스 공저/유영훈 역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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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인류의 역사를 만든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엔트로피, 육식의 종말 등과 같이 날로 악화되어가는 현실과 더 암울해질 미래에 대한 글이다.

이 책에서는 식품에 대해 로마의 확장, 플랜테이션 그리고 쇠퇴로 접어드는 정치적인 면에서부터, 물과 비료와 같은 자원적인 면과 환경적인 면에서의 교훈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두 다루고 있다.

결국 식품도 원유와 같이 한정된 자원이니까 인구 증가와 기후 및 토양의 변화에 따라 언제든 고갈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돌이켜보면 식품이 역사의 물줄기를 바꿔놓았다는 점에서는 이론이 있을 수 없다.

그 식품이라는 것이 부족량을 메우기 위해 벌였던 수많은 전쟁, 예측 불가한 기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고 토양의 영양 또는 부영양화, 그리고 수질과도 직접적인 관계에 있다는 것을 되새겨보면 그런 식품에 기대여 사는 인간의 삶은 얼마나 취약한가?

이 뿐 아니라 일부 다국적 곡물업체들이 세계 곳곳에서 단일작물을 반복적으로 재배함에 따라 비가역적인 토양의 손상은 이런 우려를 더 가중시키고 있다.

 

결국 누구나 예상 가능한 결론으로 로컬 푸드의 장려를 통해 식품 마일리지를 줄이고, 다양한 종의 재배를 통한 병충해 손실 방지,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속 가능한 식품 생산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있다.

물론 플랜테이션 식의 생산도 빠질 수가 없는 것이 쌀이나 밀 같은 다소비 품종은 소규모 영농으로서는 수요를 충당할 수 없으므로 유지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농업뿐 아니라 수산업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생협은 우리나라에서도 점차 활성화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미국에서도 활발하게 거래가 이루어 지고 있다. Fred Meyer Trader Joe’s같은 대형 식품점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온 식품을 팔고 있지만 (심지어 한국에서 온 김치도 있다), 인근 농장과 계약을 맺고 거기서 생산되는 농작물에 한해서 파는 소규모 가게도 제법 있었다.

이런 소규모의 거래가 앞으로 지향하여야 할 생산과 소비의 형태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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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인류 - 현생 인류의 한계 | 기본 카테고리 2014-01-2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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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3인류 2

베르나르 베르베르 저/이세욱 역
열린책들 | 2013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항상 소모적이고 이기적이었던 현생인류에 대한 단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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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혁명이 시작된 이후로 현생 인류가 어머니인 지구에 끼친 해악은 얼마나 많았는가를 생각하면 현생 인류야 말로 지구의 유일한 쓰레기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은 번성하라는 말에 따라 자신들만 끊임없이 번성하면서 모든 것을 훼손시키고 오염시키고 고갈시키고 있으니 이를 누구의 잘못으로 돌려야 할 것인지.

거기다가 이런 교리를 믿는 사람들이 지구를 지배하고 있으면서 전파하고 있다니.

 

좌우간 이 책을 미국 출장 중에 전자책으로 읽었는데, 지극히 소모적으로 살아가는 미국인의 생활 습관을 보면서 쓸데없이 불려진 몸집의 폐해를 실감했다.

엄청 먹어대면서 찌워진 살을 빼기 위해서 다이어트와 운동에 돈과 시간을 쓴다는 것이 중세 유럽의 왕실에서나 했다는 바보 같은 짓이 아니고 뭐일까.

어린 시절부터 그렇게 많이 먹어 키운 덩치와 근력으로는 스포츠 외에 할 것이 없는 시절은 이미 수 세대 전에 끝났는데.

 

작가가 작은 인간에 주안점을 둔 것은 당연하다는 생각도 든다.

주로 덩치 큰 서양사람들의 식습관이 가져오는 전지구적인 폐해를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아마존강 유역에서 아프리카까지 펼쳐지는 미국 목축업자들의 육우사육과 황폐화, 그리고 버려져 사막화가 진행되는 땅과 생활터전에서 쫓겨나는 현지인들을 보면 육식도 문제지만 많은 음식을 소비하는 것 자체도 문제다.

 

지구를 하나의 유기체로 보는 것도 마찬가지다.

하물며 구름도 마찬가지다. 수증기 상태의 구름에서 씨앗이 만들어지고 냉각과정을 거쳐 비가 되어 땅이나 강, 바다에 내렸다가 다시 승천하는 것이 윤회의 과정과 흡사하지 않은가?

개미나 벌 한 무리가 하나의 유기체처럼 작동하는 것처럼 지구도 마찬가지로 이러한 기능을 한다고 보는 것이 무리한 설정은 아닌 것 같다.

 

이 책은 이야기 책이라서 과학적 근거와 증거를 대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따르지만 현생 인류의 생활 습관에 따른 결과는 자명한 것이라서 물론 프랑스 정치인이 개입해서 작은 사람의 개발(?) 의도는 왜곡될 수 밖에 없었지만- 이런 파국적인 결말을 늦추는 방안으로는 썩 괜찮은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이런 반기독교적인 설정과 해결 방안도 썩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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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내 가족 | 기본 카테고리 2013-07-19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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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다크 플레이스

길리언 플린 저/유수아 역
푸른숲 | 2013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우리 가족과 내 가족은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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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이란 없고, 일어날 일은 일어나고야 만다.

사춘기에 접어든 장남의 무게는 힘겹고 그의 어깨에 얹혀진 부담 역시 밝지 않다. 어머니의 헌신과 자신의 의무는 잘 알지만 기꺼이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왕따일 수 밖에 없는 현실에 그나마 한줄기 빛이 되어주는 여자애가 있어서 숨통이 트인다. 하지만 일어날 일은 언제고 일어나고 만다. 그것도 모든 것을 엎어버리는 재앙으로 나타난다.

우리 가족이 사라져 버린다.

 

사춘기에 접어든 소년의 심정은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모순과 혼돈으로 가득차서 자신이 되돌아 보고 싶어도 창피하다. 간혹 실수를 저지른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너그럽게 덮어주는 부모의 마음을 헤아릴 여유가 없다. 잘못된 것은 잘못된 것임에도 그것을 인정할 만한 자신감 조차 없다. 그냥 될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하루 하루 연명하는 것이고 섹스와 마리화나가 나쁜 줄 알면서도 따돌림당하지 않기 위해 받아들인다.

 

흔히 아시아적 가치라고 한다면 그 가치의 중심에는 가족이 있다. 핵가족이 아니라 3대 정도가 항상 가까이 -적어도 일이 있으면 언제라도 팽개치고 달려올 수 있는 심정적 거리- 지내는 것이 사회의 안정성에 결정적으로 기여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안다.

그리고 이런 대가족 중심의 가치가 아시아에서 무너지고 있다. 그리고 이를 대체하는 것이 서구문명에서 비롯된 핵가족이다. 부부와 애들이다. 이런 핵가족 위주의 가치관은 너무나 협소해서 가족이라 부르기도 민망할 정도다. 차라리 나 만을 위한 개인주의라고 부르는 것이 옳다.

루어투어시앙쯔에서 질타하는 개인주의에서는 이런 핵가족 수준의 가족을 개인주의라고 부른다.

 

너무나 어리석었던 실수, 그것도 반복되면서 뭐가 뭔지 모르게 되는 패닉 상태에 빠져서 모든 것을 뒤집어 쓴다는, 그리고 자기만큼이나 어린 여자에게는 영웅이고 싶었던 남자가 있고, 가족 몰살에서 살아남은 막내가 있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읽는 내내 사춘기의 혼돈, 집안 내력이라고 할 수 있는 구질구질한 도벽 등이 계속 거슬리지만 구성과 줄거리는 탄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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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리처 - 하드보일드 | 기본 카테고리 2013-06-1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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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페어

리 차일드 저
오픈하우스 | 2013년 04월

 

잭 리처의 하드웨이

리 차일드 저/전미영 저
오픈하우스 | 2012년 08월

 

61시간

리 차일드 저/박슬라 역
오픈하우스 | 2012년 05월

 

일단 재미라는 점에서는 나무랄 데가 없다.

출퇴근 시간이 편도 1시간 10~20분씩 걸리는 거리에다 시도때도 없는 체증이 걸린다.

게다가 왜 그렇게 크랙션을 울려대는지 책에 몰입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무협지 수준, E-BOOK으로 나와 있는 것을 찾아보다가 잭 리처의 책을 골랐다.

미 육군 헌병 소령 출신의 주인공이 이런 저런 기회로 사건에 휘말리고 쾌도난마식으로 해결 또는 응징하는 시리즈물이다.

여기에 쓰려고 검색을 했더니 탐 크루즈가 주연한 DVD도 있었다. 그런데 책에서의 주인공은 190cm의 건장한 체구인데 알다시피 탐 크루즈는 너무 작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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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머꼬? | 기본 카테고리 2013-06-12 17:20
테마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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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YES24입니다. '엘러리 퀸' 국명 시리즈 완간 기념 검은숲 브랜드 전의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이벤트에 응모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아래와 같이 당첨자를 공지합니다. 이벤트 가기 당첨자 명단 - 쓰리 세컨즈 1,2 세트(1명) comeon17m 김*성 - 엘러리 퀸 국명 9권 세트(1명) leekyleeky 이*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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