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leonjung님의 블로그
http://blog.yes24.com/leonjung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leonjung
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0월 스타지수 : 별1,732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스크랩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화낼거냥지혜정원고양이속마음고양이키우기고양이
2021 / 10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최근 댓글
리뷰잘읽었습니다 
시인 브로드스키 일화가 인상적이네요 .. 
리뷰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 
시집을 읽고 싶어도 선뜻 고르기 쉽지.. 
고양이가 너무 귀엽네요 
새로운 글
오늘 27 | 전체 16542
2007-01-19 개설

전체보기
심리학과 뇌과학으로 풀어내는 얼굴 이야기! | 기본 카테고리 2021-08-04 03:40
http://blog.yes24.com/document/1484213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왜 얼굴에 혹할까

최훈 저
블랙피쉬 | 2021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단도직입적으로다가~~

“외모지상주의 싫어욧!”

이라고 말하는 당신!

외출 준비를 하면서 내면을 다듬나요?

아닙니다!

옷을 차려입고 화장을 하지요. 외모를 꾸밉니다. 집을 나서기 직전 거울 속 얼굴을 다시 확인합니다.

 

 

외모보단 내면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누군가를 만날 땐 외모를 치장합니다. 만약 소개팅이나 면접 같은 중요한 미팅이라면 더욱 그러합니다. 이렇게 항변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게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하는 것과 무슨 상관이냐? 사람을 만날 때 예의를 갖추는 거지! 에티켓!”

 

그 말도 맞습니다만 <왜 얼굴에 혹할까>, 이 책의 저자는 그 이유를 ‘후광효과’ 때문이라고 합니다. 후광효과는 하나의 두드러진 특징이 그 대상의 전체 인상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말합니다. 외모가 빼어나면 모든 것이 빼어나고 좋으리라 생각하는 것입니다. 잘 생긴 사람은 착할 거라고 생각한다는 것이지요. 이런 후광효과는 뇌가 게으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한 사람의 두드러진 특징이 전 영역에 해당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니까요.

 

 

잘 생긴 범죄자에게 우호적인 태도를 취하는 부작용 아닌 부작용도 발생하지만, 우리는 후광효과를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거의 본능처럼 얼굴에 가장 신경을 쓰는 것이겠지요. 뇌의 게으름 때문이든 본능적으로든 습관적으로든 우리는 얼굴에 혹 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상대방의 얼굴을 볼 때 가장 먼저 쳐다보는 곳은 어디일까요? 네, 눈입니다.

 

 

그러니 눈을 더 예쁘게 보이게 하려고 무엇을 할까요? 눈이 좀 작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이라인을 그려서 크게 보이도록 하거나 외꺼풀인 사람은 쌍꺼풀 수술로 눈매를 또렷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아시다시피 이젠 쌍꺼풀 수술 정도는 성형수술이라고 하지도 않잖아요. 쌍꺼풀 수술 상담하러 가면 코디님이 자연스럽게 앞트임과 뒷트임도 권유합니다. 기왕 하는 거 눈을 더 커보이게 해야하지 않겠냐면서요...

 

 

이처럼 얼굴 수술 중에서 쌍꺼풀 수술을 가장 많이 한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얼굴에서 중요한 부분이 바로 눈이기 때문입니다. 저자 역시 이 책에서 눈과 눈동자, 눈썹, 화장법, 대칭까지 다양한 사례와 실험을 인용해 눈을 비중있게 다룹니다. 실제로 실험한 것도 많았는데요, 연구실 학생들의 얼굴을 합성하기도 하고 저자 자신의 생얼까지 과감하게 노출시켰습니다. 본의 아니게 실험에 사용된 저자의 얼굴을 보게 되었네요.

 

 

그럼 리뷰를 읽는 여러분에게도 공유하겠습니다(네, 물귀신 작전! 맞습니다~ㅎㅎ)

좌우 대칭인 얼굴이 더 매력적이라는 내용을 설명하면서 저자는 과감하게 자신의 얼굴을 사용합니다.

 

앗, 어떤 사진이 매력적인지 잘 모르겠다구요? 둘 다 똑같다구요?

흠... 이러시면 안 됩니다. 저야 상관없지만 저자 최훈 교수님 상처받습니다...

 

 

B가 원래 얼굴이고, A는 컴퓨터로 만든 대칭얼굴입니다. 패릿이란 학자의 실험결과로는 좌우대칭이 매력적인 얼굴의 필수조건인 것 같지만 실은 완벽한 좌우대칭이라고 해서 장동건이나 송중기보다 매력적인 게 아니라는 것을 저자가 몸소 보여 주었습니다.

 

 

자, 저자의 사진 하나 더 공개합니다. 놀라진 마시구요~~

위에서 최훈 교수님 얼굴을 봤지만, 이 사진을 보고 누군지 알아보시겠습니까?

 

위 사진은 눈썹이 없을 때와 눈이 없을 때 어떤 쪽이 더 얼굴 인식이 잘 되는지를 위한 실험입니다. 사진으로 한번 본 사람이라 둘 다 알아보기 어렵다구요? 흠... 또 이러심 곤란합니다. 이 실험은 눈썹이 없을 경우 더 알아보기 힘들다는 것을 말하려는 거거든요~~

 

 

지금까지 우리는 외모 중에서 얼굴을 중요시하고, 그 중에서 눈에 가장 신경을 쓴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거 누가 모르냐! 다~~~ 안다!굽쇼??? 죄송합니다. 그렇다면 제가 이 책의 리뷰를 잘 못쓴 건데요... 최훈 교수님과 출판사에게 더 죄송하군요. 제가 얼굴과 눈에 치중한 이유는 이 책의 제목 때문이었습니다. 얼굴에 혹하는 이유를 찾다보니 뇌의 게으름 때문이고, 얼굴 중에서 눈에 관한 실험을 많이 인용하게 됐네요.

 

그 외에도 이 책에는 첫인상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 수술 안하고도 매력적인 얼굴을 만드는 방법, 타인의 얼굴을 정확하게 기억한다고 착각하는 뇌 이야기(처음엔 게으른 뇌가 나오더니 책 마지막엔 좀 멍청한 뇌가 나옵니다) 등이 있습니다. 아! 급 관심이 생긴다구요? 네~~ 이대로 끝낼 순 없지요! 이 책이 제목처럼 그냥 얼굴에 혹하는 이유가 뭔지만 설명하고 끝낸다면 아마 욕하실 겁니다. 저자는 심리학자입니다. 독자들의 심리를 모를 리 있겠습니까! 뇌과학과 심리학으로 얼굴을 요리조리 뜯어서 독자가 궁금해 하는 것들을 재미있게 풀어놓았으니 부디 제 리뷰가 재미없어도 이 책이 재미없을 거라고 생각하진 마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매력적인 얼굴을 어떻게 만드느냐구요? 궁금하면 책을 사서 읽어보시면 됩니다! 앗, 지금 얼굴 찡그리셨나요? 저 때문에 짜증 난다구요? 워워워...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각종 얼굴 연구와 실험의 마지막에는 웃음이 나옵니다. 웃음과 관련해서도 여러 가지 연구 결과를 인용하지만 저는 이 말이 가장 기억에 남더군요.

 

 

“몸매를 가꾸기 위해, 몸 근육을 잘 쓰기 위해, 힘들어도 참고 견디며 훈련하는데 왜 얼굴 근육 훈련에는 인색한가?”

 

무릎을 쳤습니다. 몸매를 가꾸는 데는 돈과 시간이 듭니다. 헬쓰장 가야지요, 닭가슴살 먹어야지요, 피곤하고 힘들어도 근육질로 만들기 위해 애를 많이 씁니다. 하지만 얼굴 근육 훈련하는 데는 돈이 들지 않습니다. 특별히 시간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지금 이 글을 읽는 순간 입꼬리를 귀쪽으로 올리고 눈꼬리는 내려 둘을 만나게 해보세요.

 

네~~ 그냥 활짝 웃으면 됩니다. 하하하! 갑분 웃음치료냐?? 하시겠지요. 책에 다 나옵니다. 웃음 실험한 학자와 연구 사례들이요. 뒤센 미소, 팬암 미소, 이런 이름, 저도 처음 봤습니다. 심리학자들은 정말 온갖 연구를 다 하더라구요...

 

 

저는 이 책이 그래서 좋았습니다. 각종 연구와 실험 사례를 통해 저자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내용이라서요. 그리고 저처럼 얼굴 좀 안 생긴? 사람들도 웃으면 된다는 것을요. 사실 그동안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엔 비웃었고요, 웃음치료는 다 뭐냐, 내가 힘들면 웃고 싶지 않은데 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제 옆에 있는 사람 보며 한 번 웃어줬습니다. 내일도 웃어주려구요. 이 글을 읽고 있는 분께도 뒤센 미소 팍팍 날려드립니다!! 뒤센 미소가 뭐냐고요? 이 책 읽어보면 아신다니까요~~~

 

 

최근에 정서뿐 아니라 표정도 전염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웃음도 착시현상이 있다네요. 무표정하게 있는 사람 주위에 있는 다른 사람들이 환하게 웃고 있으면 그 무표정한 사람도 웃고 있는 얼굴로 보인다는 겁니다. 즉 무표정한 사람의 얼굴이 주위 웃고 있는 사람들의 표정과 유사해 보였다고 합니다.

 

저자의 아래 문장을 인용하며 리뷰를 마칩니다.

 

p.215

옆에 두고 싶은 사람이 있다. 언제나 밝게 웃으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눠주는 사람. 그 사람이 옆에 있으면 나도 밝아지고 힘이 나는 것 같다. 그런데 나는 어떨까? 다른 이들이 옆에 두고 싶은 사람일까? 당신도 긍정 에너지를 주변에 전염시킬 수 있는 사람이다. 웃자! 밝게!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