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처한 시리즈는 정말 믿고 읽는 책 중 하나다.
난처한 시리즈 미술만큼이나 퀄리티 높고 대중성 있는 분야가 클래식 시리즈라고 생각한다.
이번 일곱 번째 책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강한 작가와 콜라보고 예쁘고 귀여운 일러스트까지 수록되어 있어 기분 좋은 마음으로 접했다.
낭만주의의 끝판왕인 슈만과 브람스,
슈만은 러브스토리가 워낙 유명해서 고개를 끄덕이며 읽었고 브람스는 내가 몰랐던 에피소드들과 음악을 만날 수 있어 반가웠다. 책 속에 있는 QR코드로 바로바로 찾아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부분이 난처한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꽤 두꺼운 양임에도 술술 넘어가서 신기한 기분으로 읽을 수 있는 책.
난처한 클래식 수업 완전 강추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