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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그림 - 그 뒷이야기 1 | 주말 독서 리뷰 2011-08-1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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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무서운 그림

나카노 교코 저/이연식 역
세미콜론 | 2008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아름다운 여인은 제 각각 이지만 노인은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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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드가의 에투알/ 무대 위의 무용수/ 로 시작한다.

생각만큼 내용이 무섭지 않다는 것 무섭다는 표현보다는

날카롭다고 하는 게 맞겠다. 내용이 숨겨져 있다. 미술은 미술

뿐아니라 사회적으로 해석하고 있다. 미술품에 숨겨져 있는

내막을 밝혀내고 있다.

 

무대 위의 무용수는 아름다운 무용수에 숨겨진 무서운 진실을 말해주고 있다.

아름다운 무용수만 본 나에게 뒤에 숨겨져 있는 검은 옷의신사를

주목하고 있다. 무용수는 절대 아름다운 직업이 아니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지금과는 대우가 다르다는 것이다.)

검은 옷을 입은 그는 재력가로서 그를 지켜보고 있는 것이다.

보는 시점 또한 위에서 아래로 바라보고 있는 모습인데

높은 계층임을 알 수 있다.

무용수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출세를 위해 매춘행위까지 서슴없이

했을 힘없는 당시 여성임을 어렵지 않게 추측할 수 있다.

 

2.수태고지.

수태고지는 성모 마리아께서 하느님의 계시를 받고 선택된 자로서

예수를 잉태하는 것을 말한다.

자코포 틴토레토의 "수태고지"에서 는 이런 성모마리아에게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천사와 계시,등으로 갑작스러워하는 성모마리아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 데 사실 그러하다.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겠는 가 갑자기 쏟아지는 광채와 남성을 알기도

전에 자신이 잉태했다는 사실에...

 

3.몽크의 사춘기

참으로 좋아하는 몽크의 작품이다. 사춘기라는 작품은 처음 접하는 작품인데

그 특유의 두려움과 공포가 잘 나타나 있다. 여자는 성숙한 여인으로 거듭해지고

있는 모습인데 침대의 질감이 명암도 안맞고 어두운 바탕역시 멋대로이고

그림자로 명암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 여자의 모습은 정면을 바라보기 보다는

무언가에게 압도당한 모습인데 소녀는 상당한 공포를 느끼고 있는 모습이다.

 

4.브론치노의 사랑의 우의

그냥 바라봤을 때는 아름다운 여인과 껴안고 있는 남성,장난스러운 아이와

뒤에 늙은 남자 가 보인다. 하지만 이 작품은 이렇게 간단하지 않다.

남성과 여인은 아프로디테와 에로스인게 확실하며, 늙은 남자는 갑작스럽게

어두운 장막을 거둬 낼려고 하는 데 이는 시간에 의한 진실 (크로노스)쯤으로

추측할 수 있으며, 왼쪽에 입 벌리고 있는 진리, 밤이고 그밑에 절규하는 이는

좌절 쯤으로 해석할 수 있다.여자의 얼굴에 뱀의 몸을 가진 이는 욕망 ,욕구

이고, 밑에 떨어져 있는 두 개의 가면은 거짓으로 해석하리라

 

5.젠틸레스키의 홀로 페르네스의 목을 베는 유딧

 

한 여인이 두꺼운 손으로 남성의 머리를 꽉 움켜지고 십자가 형태로 목을

썰어내고 있다. 옆에 유모 쯤으로 보이는 이도 움직이지 않도록 그를 꽉

누르고 있는 모습이다. 그 진실성에 섬뜩함을 감출 수가 없다.

하지만 뒤에 나오는 카라바조 (스승이라고 할 수 있음) 역시 같은 유딧의

내용인데 몸을 멀찌감치 떨어져서 목을 썰고 있고, 늙은 유모가 주목하고 있다.

구도도 그렇지만 사람을 죽이는 것 치거는 현실성이 떨어진다.

남성이 연악한 여성에게 이렇게도 쉽게 자신의 목이 썰리진 않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베이컨의 교황 인노켄티우스 10세 초상에서 출발한 습작

그뤼네발트의 이젠하임 제단화 조르조네 노파의 초상 - (잠자는 비너스와

비교함으로서 "미녀는 제각각의 미녀가 있지만 노파는 하나다"라는 말을

새삼느끼게 한다.) 코레조의 가니메데스의 유괴,제리코의 메뒤즈 호의 뗏목

등 놀라운 작품 들이 기다리고 있다.

 

한 바탕 미술관을 돌아보고 온 느낌은 마치 그 내막까지 철저하게 파헤치고

온 느낌을 준다. 불편하기 보다는 예술작품에 한 단계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은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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