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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관계는 습관이다 - 행복한 인간관계를 만드는 태도 | 사색 etc 2020-09-1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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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계는 습관이다

김진 저
SISO | 2020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행복한 인간관계는 어디에서 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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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는 습관이다.

만사가 귀찮아서 하루 종일 누워만 있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 마음이 다음 날 아침까지,

아니면 더 오래 가는 날도 있지만

결국은 일어나 움직여야 합니다.

일어날 수 있는 힘은 어디에

나올까요?

par3

파트3에서는 주인공에 군대 경험담이 나오는 데

확실히 군대 갔다온 분은 공감하겠지만

황당하고 터무니없는 혹은 그 어느 때보다 무모한

일이 발생하는 곳이 군대다.

글쓴이의 경우는 휴가를 받기 위해 참가한 한 발표대회를 회상한다.

당시 글쓴이는 휴가를 받고 싶은 마음에 무작정 참가했다고 한다.

결과는 보기 좋게 낙선~!

어떻게 보면 시간 낭비했다고도 생각 할 수 있겠지만

오히려 글쓴이는 짧았던 시간을 이겨내고 많은 대중을 앞에서

발표를 했다는 점에서 큰 교훈을 얻었다고 한다.

나같은 경우는 어떨까.

돌이켜 보면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을 많이 했던 때이다.

글쓴이 같은 경우는 목적이 있었다. 휴가.

나같은 경우는?

아주 ~~~ 아주~~~~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지만

한 개 정도 얘기해 보자면 장기자랑이 있겠다.

당시에는 신참, 즉 이등병은 일주일인가 이주에 한 번씩은

모든 부대원 , 우리는 독립포대였으니까 한 50명쯤 되겠다.

그들은 침상마루에 쫙 앉아서 나 한 명만 쳐다보고 있다.

무반주.... 무자료.... 오직 말과 행동으로만 웃겨야 하는

살아있는 , 혹은 살아남아야 하는 개그 오디션장이었다.

당신이 만약 못 웃기꺼나 준비성이 덜하다는 반응이 시큰둥하다는

결론이 나올경우?? 축하한다. 구타, 욕설, 각종 비난은 다 받아야 할 것이다.


똥군기라서 그저 이걸로 끝나는 게 아니라 나의 선임, 나의 동기들까지

같이 욕 먹는 게 문제다.

아마 이것저것 따져보는 요즘 애들한테는 다소 이해하기 힘든 일 것이나 당시에는 그랬다. 어떤 부대원은 울거나 토하려고 했던 기억이 아직도 난다.

그걸 이등병 내내 준비하고 나면, 하하.. 상상에 맡기겠다.

생존력만큼은 어지간한 타인에게 뒤지지 않는다.

이외에도 글쓰기, 달리기, 걷기, 마음 먹기 같은 어찌보면 당연한 얘기를

한다고도 할 수 있을 애기를 풀어낸다.

하지만 오히려 그래서 공감하기 쉽고, 딱딱한 철학에 비해서 이해하기도

빠른 거 같다.

저는 지금도 글쓰기가 자신의 생각을 깨우는 행위라는 점에 전적을 동의합니다.

182.에필로그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늘 행복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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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 현실을 반영한 섬뜩한 이야기 | 사색 etc 2011-12-2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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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네 케이스케 저/김은모 역
북홀릭 | 2011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단편이 세 개 실려있는 데 매우 훌륭합니다. 공포소설 좋아하시는 분에게 추천해드립니다. 내용에 현실이 담겨있는 것 같아 조금은 서글퍼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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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총 3가지 단편 글로 묶여져 있다. 폭락 - 수난 -코

본 책의 표지 디자인만 봐도 강렬한 인상을 받기 충분하다. 단지 사람의 코만 보여

줬을 뿐인데 어찌 이렇게 섬뜩한 느낌이 들 수 밖에 없을까?

본 제목이 코인것처럼 코가 중심소설이겠지만 나는 폭락과 수난에서 좀 더 큰 인상을

받았다. 본리 추리, 공포 소설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터라 (잘 짜여진 작품은 깊은

인상을 받지만 졸작은 착잡한 기분만 남긴다.)

 

1.폭락

음부 습진에 음부 습진 버스터님? 음부 습진에 음부 습진 버스터 님? 적어도 세 번은

불러져야 광고의 효과가 있다. 이런 기괴한 이름의 주인공은 본디 이런 이름이 아니었지만

제목처럼 주가가 폭락한 끝에 이름마저 팔고 신세가 이렇게 되고 만다. 폭락은 미래사회

인데 모든것이 주가가 매겨져 있다. 나 상장되기도 하고 폐기되기도 하는 것이 주식시장

같다. 다만 인간을 상대로 하는 것이 다르다. 주인공은 사실 유명 대학의 유명 은행지점의

사원으로 승진도 유력해보일 정도로 유망하다. 달리 책처럼 말하자면 주가가 높다. 결혼

조차 주가를 반영하여서 하는 데 약혼까지 했다가 주가가 떨어질 것을 염려하여

대인관계 역시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는 주가가 폭락할지 상승할지 주변 인들도

이리 재보고 저리 재보면서 가능성을 점쳐본다. 형이 약을 한다는 점을 간파하고 형과의

인연을 끊어서 주가를 보존하려 한다. 마치 주식시장이 시장정세의 영향을 받는 것과

같은 신세이다. 하지만 오히려 이것이 발목을 잡고 그의 주가가 급격히 폭락하게 된다.

잘 나가던 은행원이던 주인공은 한 순간에 같은 계열사의 도시락 배달원이 되고,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주변에서는 주가가 떨어질 것을 염려해서 떠나버리고, 자신은 주가를

다시 올려주겠다는 회사에게 속아서 이름도 팔게 되며, 직업은 물론 결국에는 눈과

팔 다리, 심지어 장기까지 팔리는 최후를 맞이한다.

 

물질만능사회의 미래를 보는 듯하다. 마치 올랜드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처럼 사람의 가치를

매겨서 이름을 팔게 만들고, 팔 다리를 잘라내며, 마지막에는 장기조차 팔려간다.

(물론 주인공은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주가를 회복 시켜주겠다는 말에 속아 넘어가서

인신매매를 당하게 된 것이다.)
안타까운 것은 전혀 허무맹랑한 소리 같지 않다는 것이다. 씁쓸함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2.수난

나는 왜 이곳에 있는 걸까? 빌딩과 빌딩 사이에 갖혀있다. 수갑이 채워져 있고, 나는

버려져 있다. 사람은 아무도 오지 않는다. 드디어 왠 여고생이 왔다. 풀어 달라고

내가 무섭다면 전화기나 주변 경찰에 알려달라고 소리치지만 여고생은 편의점의

물과 믹스넛만 주고 가버린다. 나는 이걸로 겨우 연명한다. 남학생도 왔지만 도움은

커녕 삶에 대한 미련도 없어보이고, 나를 살려줄 생각은 더욱 없어 보인다.

이들이 왜 이런 행동을 보이는 걸까 결국 식량도 부족해지고 나는 영양결핍에 시달리기

시작하고, 우연히 남겨진 종이에 그 단서를 알 수 있게 된다. 말도 안되는 신흥종교

에 자신은 수행기사로 명명 자신이 얘기하는 것은 악마가 빙의되어서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는 말은 모조리 악마의 수행이라는 것, 나에게 먹이를 주는 이는 일종의

도우미로 이것이 두번째라 했다. 지은이는 결국 힘을 잃고 쓰러지고 흙 속으로 들어간다.

일종의 천국으로 가는 방법이라고나 할까. 이미 시체가 있다. 아.. 그래서 내가 두번째

구나.

 

어리석은 신흥종교로 인해 지은이는 묻히게 되다.(암매장) 글에서는 소개하지 않았지만

사실 지은이와 얘기하는 50대 중역의 회사원이 한 명 등장한다. 회사원는 세상의 염세를

느끼고 차라리 그렇게 죽는 것이 낫다는 소리까지 하면서 나를 구해주지 않는다.

왜 지은이는 이러한 최후를 맞이해야 할까? 무시무시한 맹종의 결과이다.

 

3.코

사회는 돼지와 텐구로 이루어져 있다. 텐구는 일종의 피식민인으로 돼지로 부터 인신

매매를 당하는 처지이다. 이들은 해방조직을 구축하고 의사인 나에게 협조를 요구한다.

나는 보기 드물게 텐구와 돼지 사이의 경계가 없는 자이다.(하지만 자식의 코를 수술

해서 텐구를 돼지처럼 보이게 한다거나 , 돼지의 보호구역에 가보는 게 좋겠다는 둥의

말투는 돼지편의 시각임을 알 수 있다.) 글은 텐구에서의 시각과 의사로서의 시각이

두개 존재해서 머리가 조금 복잡해진다. 텐구는 개인간을 싫어하는 경찰이지만

결국 수술대 위로 올라가서 돼지로 수술되어지는 존재가 된다. 결국 텐구의 성노리개로

팔려갈 존재지만 죽는 것보다는 낫지 않은가?

 

코의 사회는 철저한 계급 사회로 외모만 차이 있을 뿐 속은 같다. 이분법의 사회로

현대 사회의 잘생긴자/못생긴자, 키가 큰자/키가 작은 자, 가난한자 /부유한자 등으로

나뉘는 것과 무엇이 다른 지 고민하게 끔한다.

 

책은 호러 소설답게 극단적이다.결국 다들 미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하지만 이상하게

서글퍼지는 것은 나만 그런 것일까

현실을 반영하기 때문에 나는 서글픔을 느낄 수 밖에 없는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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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살처럼 - 사실 답은 어린이에게 있다. | 사색 etc 2011-12-2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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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일곱 살처럼

소란스러운 사람들 저
소란 | 2011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어린 아이에게서 거친 세상을 사는 법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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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글이 만들어진 의도가 나와있는 데 연휴에는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와 행복한

마음을 건내줄 수 있는 책을 만들면 좋겠다는 의도가 담겨져 있다고 한다. 실제로

어린이들의 답이 수록되어 있으며 굵직한 글씨와 그림 덕분에 읽는 데 부담이 없다.

보는 데는 10분이면 충분하지만 생각은 하루 종일 할 수 있는 책이었다.

글 중에 기억에 남는 몇 가지 질문과 답변을 보자

 

1.저는 꿈이 있는 데 부모님은 공무원이 되라고 하세요 -엄마에게 다른 거 되고 싶다고 한다.

 

공무원이라. 얼마 전 만해도 공무원이 최고의 직종으로 떠올랐다. 안정적인 보수

사회적 혜택의 보장. 어느정도의 명예 공무원 열풍이라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웬만한 인문계 출신은 고시공부한답시고 전공과는 상관이 없는 문제집을 가지고

고시원에 들어갔다. 9급 공무원이라도 되면 좋겠다고 비는 이들도 부지기수다.

하지만 나는 이러한 태도에 매우 회의적이다. 이런 식으로 공무원된 사람들이 얼마나

민원에 적극적이겠으며, 시민에게 다가갈려고 하겠는가? 그들은 그저 그렇게 살다가

그저 그렇게 갈 것이다. 언제부터 그런 생각 밖에 못했냐고 나는 묻고 싶다. 당신이

일곱살 때의 꿈이 겨우 공무원이었는 지?(공무원을 펌하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 공무원이었냔 말이다. 사명감이나 본질이 아니면 그것은 목적적 수단에 불과한 행위다.

돈을 벌기위해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나 역시 부모님께 공무원 공부가

어떻냐고 들었다. 평범한 지방국립대에 평범한 학과니까 무리도 아니다. 나는 단호하게

거절했다. 아니오. 내가 굶어죽더라도 그런 일은 안할 겁니다. 왜냐면 나는 내 꿈이 있기

때문입니다. 일곱살 짜리의 답도 같다. 하기 싫은 데 뭐하러 억지로 한단 말인가?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하고 무엇이 다른가?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조차 거기서 탈출하면

소잡는 사람들이 더는 잡아 죽이지 않는다고 한다. 살고자하는 소의 의지에 감동해서라나

오히려 넓은 벌판으로 방목시킨다고 한다. 그대는 그렇게 살고나 노력해보았는가?

소조차 죽을힘을 다해 돌파하면 살려주는 데 하물며 만물의 영장이라는사람은 어떠한가?

 

지금 일하는 분야에서 꼭 최고가 되고 싶어요 - 신문을 잘봐요

 

그렇다 신문을 잘 보는 것.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일이면서 하지 않는 일 중 하나이다.

매일 매일 꼬박꼬박 신문을 챙겨보면서 때로는 한탄하면서 때로는 비평하는 이가 얼마

나 될까? 그리고 20대는 더욱 그러하다. 7살짜리에게조차 신문은 해답이었던 것이다.

 

자꾸 친구아들과 저를 비교해요 - 엄마 나도 잘해요.

 

부처님 눈에는 부처님 밖에 안보인다는 말이있다. 장점만 살피면 많은 장점을 볼

수 있다.저 사람하고 나는 엄연히 다르다. 성장환경도 다르며, 신체구조도 다르고

따라서 역량이 차이날 수 밖에 없다. 차이가 없다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다.

어린아이라서 그나마 다행이다. 20대였다면 분명 자책할 것이 뻔하다. 20대보다 낫다.

 

남편이 주말에 잠만자요 - 좋아하는 음식냄새로 깨워요

 

남편이 왜 잠만 잘까 생각해 보지 않았나? 스트레스 , 음주, 등으로 망가진 이유는

생각해본 적 있을까? 힘든 것은 마찬가지이다. 버티는 자가 이기는 곳이었다.

우리나라 잠편이 꿈꾸는 것은 가장이상적이면서,.. 아름다운 것이 부엌에서

고생한다며 안아주는 것이 란다. 과감히 안아주자. 고맙다고 사랑하다고 말을 건내보자

촌스럽다고 여길지도 모르지만 가장 솔직하고 강한 것이다.

이 외에도

미래에 대한 고민 때문에 밤에 잠이 안와요 - 안잔적은 없지만 자면서 생각한 적은 많아요

매일 일기 쓰는 게 좋나요? - 응

시간을 아껴 쓰는 법을 알고 싶어요 - 아무거나 하지 않기

궁합이 안좋다는 점쟁이 - 그 사람 입을 막아버려요

상사의 잘못을 보면? - 잘못한 것을 말해줘야 해요

명품 가방 있어야 하나요? - 돈 낭비죠

운동한 시간이 없어요 - 시간을 줄여요, 시간을 만들어요

피부가 좋으려면? - 일찍자요?

미니 홈피 방문자 수가 적어요 - 그만둬요

등등 이 있나?

 

이 참신성을 보면 사실 어른보다 백배 낫다는 생각이 든다. 재미있는 것은 우리는 모두

일곱살이었던 적이 있다는 것이다. 그럼 결론은 간단하다 일곱살처럼 살면되는 것이다.

이렇게 쉬운 것을 왜 우리는 모르고 사는 걸까? 도저히 해결못할 질문에 부딪치면

어린아이의 생각으로 혹은 지나가는 꼬마아이를 붙잡고 얘기해 보자. 그곳에 답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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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다니면서 짬짬히 읽었던 여행서 | 사색 etc 2011-07-20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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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돈 없이도 떠나는 세계일주 전략서

이토 하루카 저/김윤희 역
브레인스토어(BRAINstore) | 2010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돈 없이 떠나는 여행이 실제로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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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책이 눈길을 끄는 점은 단연 무엇보다 돈 없이 떠난다는 것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세계여행은 하기 위해서는 몇 년간 돈 모으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본인도 당연 그렇게 생각한다. 2년간 모아서 갈 생각이니까)
하지만 여기서 하츄는 (이토 하루카 )는 돈 없이 세계여행을 한다.
오해할 지 모르니 어떡해 돈이 없이 가능했는 지 정리해보자

1.그녀는 부자가 아니다. 하지만 블로그 운영에서는 조회수 1~2위를 다툰 적 
이 있다.(블로그 운영의 달인이다. 이것은 그녀가 홍보역할을 할 수 있다는 증거)
2.스폰서를 유치할려고 마음 먹었다. 각종 이벤트를 수행. 그에 대한 홍보로
각종 스폰서를 유치했다.그래서 후원을 받을 수 있었다.
(NTT통신, 카메라, 노트북, 여행용품, 화장품 , 숙북 등 거의다)
3.계획이 확실하다. 포트폴리오를 작성해서 각 회사를 설득했다.
(책에 자세히 포트폴리오가 실려져 있는 데 나름 자세하고, 22세 대학생이 했다
하기에는 아주 당차고, 정확하다. )
4.엄청 자신만만하고, 용기가 넘친다 .
그녀는 알지도 못하는 기업에 메일을 뿌리거나 모임 등에 참석함으로써
그 인맥을 적극 활용하는 힘을 보여줬다. 블로거 인한테도 응원으로 용기를 얻고,
화장품까지 협찬받는 모습을 보여준다.
5.여행 루트가 확실하다. 
막연하게 떠난다면 우왕좌왕 할 수 있지만, 스폰서의 영향 때문인지.
그녀는 코스를 확실하게 정해서 떠난다. 베트남, 타이, 인도, 스페인, 케냐 ,칠레등
비교적 치안이 확실한 곳을 택하고, 묵을 곳이 다양했다는 점, 기간을 70일로
확실히 정해 놨다는 점 등은 그녀가 이번 여행을 가능하게 한 요소이다.

나는 이 책을 짬짬히 읽었다. 다른 읽을 책이 많이 있었기 때문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상상력 사전, 설득의 실천, 뒷산이 하하하, 자본주의 바이블
이상과 모던뽀이들 등 읽을 책이 지금 산 더미 처럼 빌려있어서 
솔직히 읽을 시간이 좀 부족했다. 그래서 이동 중에 일하는 도중에 
정화하는 마음으로 읽었는 것이 이 책이다. 여행이 생각보다 짧다는 점
너무 시간이 쫓기는 거 같아서 여행이 업무나 역할 수행으로 변질 되지 않았나
하는 내가 생각하는 여행하고 다른 점이 있어서 조금은 실망스럽긴 하지만
그녀의 도전 자체는 글, 여행을 떠나서 너무나 멋졌다.

책의 도중에 이런 말이 나온다. LIFE IS BETTER THAN IMAGINE 삶은 상상보다
났다는 것. 나는 이 말에 심히 동감한다. 

그녀와 함께 맛있는 음식과 같이 먹고, 맛없는 음식도 같이 뱉고, 협찬해준
끝내주는 , 따뜻한 물이 쏟아지는 샤워장에서 씻기도 했고, 비위생적인
화장실 때문에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흩날리는 모래 때문에 피부가 상하기도 했고,
흔들리는 버스에 겁을 집어 먹고 제발 이런 곳에서 죽지 않게 해달라고 
빌기도 했다. 나도 그녀와 함께 움직이 면서 진심을 빌었다.

위대한 여정. 순전히 그녀의 용기가 만들어낸 도전. 책의 구성과 여행 내실은
별 3개 밖에 주지 못하겠지만, 그녀가 한 도전은 별 10개를 주고 싶다.
꿈꿀 수 있는 모든 것은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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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다시 태어나게 한 로마인 이야기 | 사색 etc 2011-07-0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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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회 예스24 블로그 축제 - 나를 한 뼘 성장시킨 책, 영화, 음악 참여

[도서]로마인 이야기 1-14 세트

시오노 나나미 저, 김석희 역
한길사 | 2006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완벽합니다. 로마를 모른다면, 로마에 대해서 궁금하다면, 주저하지 말고 구입하시거나 접근하세요. 전혀 다른 세계로 당신을 인도할 겁니다. 당신 스스로가 다시 태어 나니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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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인 이야기는 삼국지에만 젖어있는 나에게는 전혀 다른 세상을 가르쳐 주었다.
삼국지에 관한 속담에는 이런 속담이 있다. "젊어서는 삼국지를 3번 읽고 늙어서는 읽지마라"
그만큼 삼국지에는 많은 지혜와 경험이 숨어 있어서 늙으면 꾀가 많아진다는 뜻이다.
이렇듯 나는 진심을 삼국지를 좋아했고, 여러번 읽었으면, 만화, 게임, 타 도서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접했다.
 사실 로마인 이야기는 내가 학생 때 부터 접했던 게 사실이다. 한 번 훑어 본게 전부 였을 뿐
동양역사서에만 한정되어 있는 나의 생각에는 도무지 서양서적으로 눈길을 돌릴 틈이 없었다.
그러다 우연히 접하게 되었는 데 그것도 군대에서였는 데 다른 책들을 읽다가 읽은 만한 책이
없어서 하는 수 없이 접한 책이 이 로마인 이야기다.
처음에는 그렇듯이 루물루스의 늑대 신화 (로마의 건설한 루물루스는 늑대젖을 먹고 컸다는
신화)부터 시작해서 로마의 붕괴까지 쭉 서술하고 있다.
당시에는 책이 끝까지 보급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나는 로마인 이야기 6권까지 읽었다.
2권의 한니발전쟁부터도 나에게 센세이션을 일으키기에 충분했지만 이후에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
(그는 한니발 전쟁에서 종군한 경험이 있으므로 복수가 어울리겠다.)철저한 복수는 매우 놀라웠다.


이후에도 카토,술라 등이 등장하고, 드디어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등장한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나는 로마인 이야기라는 책에서 이 한 인물에 2권을 할애한 것에
의문이 들었다. 코끼리부대,기병을 이끌고, 갈리아지방을 평야를 건너서 알프스 산맥을 넘은
한니발조차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와 엮어서 겨우 한권을 차지하고 있는 데 이 인물은
도대체 어떡해 된 영문인지 혼자서 로마인이야기의 4,5권을 담당하고 있다.


로마인 이야기 율리우스 카이사르 편(상 하) 4,5권

그리고 이 글을 읽으면서 나는 전혀 다른 세상을 접하게 된다. 왜 로마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는 지, 왜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하게 되는 지 이해하게 된다.
이 인물을 대표하는 책은 두 권인 데 갈리아 전기 와 내전기 이다.
갈리아 전기는 갈리아 지방의 종족,토속인들의 반란이고, 내전기는 폼페이우스와의 싸움등을
얘기하고 있다. 카이사르는 평생을 전장에서 보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쟁이 한 시도 그를 가만두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때 그 때 지혜와
용기로 난관을 타계해 나간다.
영웅의 끝은 월래 이렇게 비참한가? 그러한 카이사르도 자신의 측근들에게 암살당한다.
평소 때도 죽을 때는 예상치 못하게 죽는 게 낫다고 말했던 그였지만, 브루투스(카이사르가
아끼던 측근)조차도 암살에는 당할 수 없었던 지 "브루투스 너마저!"라는 유명한
말을 남기고 살해당한다. (지금도 이 뜻은 엄청난 배신을 대신하는 말로 쓰인다.)

내가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은 카이사르라고 단언하겠지만, 다른 수많은 로마인의 지혜를
배운 것도 사실이다.
(한니발, 마고,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 옥타비누스, 폼페이우스, 그락쿠스 형제, 술라,
키케로, 카토, 베스킨게토릭스 , 안토니우스 등등 )
이 책을 접하지 않았다면 어찌 이 많은 방대한 지혜를 터득했겠는 가?
항상 다행이 아닐 수 없다. 역사를 배우는 데 힘쓰는 자는 역사의 주인이요,
그렇지 못한 자는 역사의 손님이라는 말이 있다. -안창호-
그대는 얼마나 주인의식을 가지고 있는 가? 로마인은 그 해답을 가르쳐 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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