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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합비에서 10만의 손권군을 800의 기병대로 쫓아 버렸던 장료 처럼.. 료래래!(遼來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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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마흔의 삼국지 사마의를 읽다 | 역사 2012-01-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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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마흔의 삼국지, 사마의를 읽다

나채훈 저
북오션 | 2012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재갈공명을 곤란하게 했던 천재지략가 사마의의 처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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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의. 자는 중달로서 조조의 중신 중 한명으로 조씨 3대를 섬겼다. 재갈공명과의

일전으로 유명하지만 우리에게는 왜곡된 이미지로 나타나있는 것이 사실이다.

산 공명이 죽은 중달을 도망치게하다 라던가 재갈공명이 문을 활짝 열어 놓고

현악기를 태연하게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 지레 겁을 먹고 도망친다거나 하는 모습은

사마의의 모습이 더욱 낮춰지게 하는 모습이다.

 

나는 삼국지를 20번도 넘게 읽어 봤고( 관련 서적은 물론, 게임, 만화,등) 다양한 방면에서

삼국지를 접하려고 노력했다. 왜냐하면 첫째는 재미있음이고 둘째는 그 무한한 지혜와

전략에 감탄스러웠기 때문이다. 중국 속담에 삼국지를 세번이상 읽은 이하고는 대화를

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 그 꾀가 너무나 뛰어나서 반드시 속아넘어 갈 수 있다는 뜻이다.

아무튼 나는 개인적으로 사마의를 상당히 좋아한다. 우리는 재갈공명이 뛰어나고 신출

귀몰한 것은 알지만 사마의가 그의 적수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필히 생각이 달라질 것이라 믿는다. 사마의는 당신이 생각하는만큼 멍청하지도

만만하지도 않은 인물이다. 그는 낭고의 상으로 유명한 데 고개를 뒤로 돌려서 뒤를

볼 수 있는 상으로 반역의 의지가 있어 보인다고 했다. (조조가 평생을 경계하기도 했다고)

 

사실 이글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마흔의 삼국지이다. 필자는 이렇게 생각한다.

왜 하필10대도 20대도 30대도 아닌 40대일까? 40대는 비교적 안정적인 가정을 이루고

직장에서는 위치를 가지는 이로서 원숙한 이미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독자로 설정했을 성

싶다. 그 전에 읽어도 무리는 없겠지만 삼국지를 한 번도 안읽어 보고 읽으려는 이

아직 삼국지가 잘 이해되지 않는이, 읽었는 데 사마의에 대한 이해가 잘 안되는 이에게는

필자는 아직 삼국지가 먼저라고 말해주고 싶다. 장담컨데 삼국지를 독파한 이들에게는

반가운 도서일테지만 아닌에게는 아직 추천하고 싶지 않다. 필시 의문이 생길 것이다.

사마의가 이런 자였나? 하고 그래서 제목도 마흔의 삼국지가 아니겠는가

(참고로 필자도 마흔이 될려면 15년 넘게 남았지만 삼국지를 왠만큼 읽었기에 무리가 없으므

로 읽어보았다.)

 

그는 사마랑의 동생으로 (당시 사마랑의 시중으로 조조 밑에 있었다.)그다지 출세의

의도는 없어보인다. 순욱의 추천도 있었고 자신의 형이 관직에 나가 있으며

가문도 뛰어난 가문이니 관직에 나아가는 것은 이보다 쉬울 수 없다.

조조가 이번에도 병을 핑계로 오지 않겠다 한다면 꽁꽁 묶어 오라고

했을 만큼 사마의를 필요로 했다.(정확히 말하면 재야의 인재가 필요했다.)

이번에도 거절하면 죽여라하고 말하니 하는 수 없이 정계에 진출했을 뿐이다.

다시 조조 진영에는 순욱,순유,정욱,곽가,만총,유엽,이희재,공융,등 기라성같은 인재들이

즐비했으며,사마의도 이들중 한 명에 불과할 것이다. 사마의는 처음에는 별다른

계책을 내지 않는다. 묵묵히 자신의 직책만 수행할 뿐이다. 그가 처음으로 계책을 낸게

30살이니 당시 나이로 서른이니 지금의 마흔쯤으로 다른이들에 비하면 상당히 늦었다고

할 수 있다.하지만 그의 계책은 대개 아주 정확했으며, 천하의 재갈공명도 당황스럽게
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정치가로서는 재갈공명이 대단할지 모르지만 군략적으로는 나를 이기지 못한다. -사마의-

 

실제로 사마의는 상당히 치밀한 자이다. 그는 평생 조조의 견제를 받았던 사람이다.

조조는 사마의를 평생 부릴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했다.(후에는 정권 인계일 때는

사마의를 인정하기는 했지만)그는 자신이 이길 수 없을 것이라는 행동은 절대 안했을

뿐더러 반드시 이기는 싸움을 했다. 대표적인 재갈공명과의 일전에서도 자주 들어난다.

재갈공명이 오장원으로 진출하여서 사마의와 대치했을 때 급한 것은 재갈공명이었다.

군량미나 군사력으로 봤을 때 위나라는 촉나라의 5~6배쯤 되는 나라이다. 사마의는

지키는 입장이고 공명은 치러가는 입장이니 피로한 것은 공명이고 여유로운 것은 사마의다

실제로 사마의는 공명과의 직접 싸우는 경우는 드물었다. 하지만 군략이라면 재갈량을

한 수 아래로 봤을 정도로 사마의는 여러면을 검토해봤을 것이다. 중앙왕권에서의 견제

,재갈공명의 수명, 위세,군량,기후,군사 등 다양한 면을 검토해본 결과 구태여 나가 싸울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고대 최고의 병법서 손자병법에서도 말해준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상책이다. - 손자 병법-

 

사마의는 명예나 부,등에 그다지 집착이 없는 사람이다. (책을 참조) 그가 만약 공을

세우려 재촉했더라면 반드시 공명에게 패하고 말았을 것이다. 하지만 지키는 입장에서

수성을 하려는 것은 물론이고 쓸데없는 싸움을 피하는 것은 병법의 기본 중에 기본이다.

그렇다고 항상 방어하기만 했을까? 사마의는 맹달의 반란 진압과정에서 그 신속함이

얼마나 빠른 지 확인 할 수 있다. 맹달은 관우의 죽음으로 책임이 올 것이 두려워

위나라에 붙었다가 다시 촉의 붙는 갈대같은 장수이다. 공명의 말을 듣고 다시 촉으로

마음을 돌리니 위나라에서는 급한 불이 아닐 수 없다. 맹달이 당장 도성으로 달려온다면

설사 이기지는 못하더라도 공명입장에서는 이보다 반가울 수 없을 것이다. 만약

맹달이 반란이 성공해서 도성에 진입했다면 공명의 북벌이 성공했을 지는 모르는 일이다

사마의는 맹달의 동태를 지켜보다가 맹달의 반란 사실을 일찍 알아채게 되니 군사를

이끌고 이틀걸릴 거리를 하루만에 주파하여서 맹달을 베었다. 여기서 더욱 놀라운 사실은

군권을 마음대로 움직였다는 점이다. 본래 황제의 명을 받아 군사를 움직여야 한다.

그러지 않는 한 왕권에 대한 도전이고 반역으로 까지 몰릴 수 있는 위험 천만한 상황이다.

 

(이순신도 왕권에 반대하여 군사를 움직이지 않았다가 백의종군한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사마의는 그럴 여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도성까지 파발마를 띄운다면 왔다갔다

어림잡아 한달은 걸릴 것이므로 행동이 먼저라고 여겼던 것이다. 공명과의 싸움에서는

꿈쩍도 안하던 사마의가 같은 인물이 맞나 싶을 정도로 전광석화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군사를 움직일 때 때로는 왕의 명령보다 장수의 움직임이 먼저다. -손자병법-

 

손자병법에서도 말하듯이 형식에 얽매여서 행동을 늦춘다면 결과를 얻을 수 없다는 것이다.

지금의 우리에게도 큰 가르침이다.

 

가치부전假痴不癲

어리숙하게 보여서 자신의 똑똑함을 숨기는 것이다. 이에 대한 관련있는 고사로는

한신이라는 자가 있다. 초한지에서 한신은 항우를 격파는 데 큰 공을 세운 유방의

장수로 (지방의 왕이기도 하다.)이런 한신은 젊은 시절 불량배에게 모욕을 당한 적이

있다. 불량배가 그에게 시비를 걸어와 그의 다리 사이로 기어가게 했더니 한신은

묵묵히 그의 다리사이를 기어 갔다. 불량배와 주변이들은 그를 크게 비웃었지만

한신은 그저 태연히 지나갔다. 그는 훗날 자신이 크게 될 것임을 알고 길거리에

불량배 따위에게 관심을 둘 필요가 없다고 여겼던 것이다. 사마의도 이와 같다.

나중에 조방이 왕위에 오르고 사마의의 권한을 의심하게 되니 사마의로서는 참으로

불편했을 것이다. 언제 반역을 끌려가 죽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에 병을 핑계로

드러눕고 귀가 먹은 흉내를 내고 중병인 척을 하니 그제서야 조방이 의심을 풀고

사냥을 떠났다. 그 이후는 알다시피 사마의와 두 아들이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게

된다. 이에 후에 손자 사마염이 삼국을 통일하게 되니 이게 진 나라다. 결국 삼국통일의

대업은 조조,유비,손권도 아닌 사마씨가 이뤄낸 업적인 것이다.

 

사실 공성계나 사공명주생중달이나 가치부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본다면 사마의는 진정

시대를 뛰어넘는 책략가임이 틀림이 없다. 만약 재갈공명을 쫓아가서 격파해버렸다면

어떡해 되었을까?그의 능력으로 봤을 때 아무리 공명의 공성계가 두렵더라도 활도 한번

안쏘보고 포위도 안해보고 퇴각했다는 것이 사실 어불성설이다.(더구나 누구보다 철두

철미한 사마의가)재갈공명이라는 촉이라는 적을 남겨두어서 자신이 왕권으로부터 토사구팽

당하는 것을 염려한 것이다.(사냥개가 토끼를 잡은 후에는 삶아 먹는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삼국 시절이 지난 지금까지 몇천년동안이나 독자를 속이는 셈이니 실로

천재적인 지략이 아닐 수 없다. 문헌속에 아직도 어수룩한 모습으로 사마의가 남아있으니

그의 전략은 왕권 뿐만 아니라 숙적, 지인,독자 모두를 속인 셈이니 공명보다도 더한

전략이다.

 

어떤가? 사마의가 아직도 당신 기억 속에 옹졸하고 용기 없는 인물도 남아있는 가?

사실 그는 그 누구보다 뛰어난 인물이었던 것이다.

 

"내가 수 많은 적을 봐왔지만 나의 적수가 될 사람은 사마의뿐이다."

"그가 나의 건강을 알아챘으니 이번 북벌도 수포로 돌아가겠구나"

"맹달이 이토록 사마의를 얕보고 있으니 반드시 사마의 손에 죽고 말겠구나"

"위나라의 사마의만 제거하면 아무 문제가 없으니 그를 반역자로 몰아야겠다."

-공명이 사마의에 대한 평가-

 

"그는 누구 밑에서 부릴 자가 아니니 그를 중하게 쓰지 말고 항상 경계하라 - 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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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2 | 역사 2012-01-13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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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불굴 2

이원호 저
스토리뱅크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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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그가 없었다면 지금의 한국은 없었다 잘못된 이승만의 시각을 바꿔주는 독립운동가 이승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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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은 더욱 심각해 지고 있었다. 이승만을 죽이지 않은 이유는 한국대사와 일본이

마음을 고쳐 먹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만약 그러지 않았더라면 진작에 살해되었을

것이다.

이승만에 대한 시각 중인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미국에게 이승만이 우리나라를

맡아 줄 것을 요구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권한을 망명정부의 권한을 미국에게 넘기는

것으로 실제로 이루어 지지는 않았다. 이 때 도산 안창호는 이 사건을 매국노보다

더한 짓이라고 분개했다고 한다. 하지만 소설에서는 이렇게 묘사하고 있다.

이동휘, 김구, 안창호, 이승만의 이해관계를 이해한다면 이 사건이 어떡해 이루어 졌는 지

짐작할 수 있다. 당시 조선은 사실상 망한 국가나 다름이 없다. 외교권은 물론이고

군사권도 모조리 빼앗긴 상태로 당시 표현에 의하면 팔다리가 묶인 후 머리까지 잘려

나간 상태라고 까지 표현하고 있다. 이동휘는 실질적 공산적 독립운동 세력이다.

안창호는 흥사단 세력의 대표이다. 그렇기에 이동휘와 안창호의 세력은 사이가 좋을 리가

없다. 안창호는 공산세력을 따로 두는 것보다 뭉치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이동휘의 입장에서는

공산세력이 주력이 되야한다고 말하는 것은 볼 것도 없다.

이것은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한계로 지적되는 사항 중에 한계이다. 하나로 뭉쳐서

싸워도 시원치 않을 판에 여러가지 파가 갈려 있는 것이다. 공산세력은 조선의 해방을

인민의 해방으로 규정, 나라의 독립이 아니라 실질적 프롤레타리아 독립으로까지 보고 있기

때문에 민주적 통일하고는 거리가 멀다.김구는 물론 좌우를 합작할려고 노력하는 자다.

안창호는 흥사단 세력으로 민주적 독립을 원하는 자다. 그럼 이승만의 입장은 어떡해야 할까?

그는 이것을 혼자 떠 안은 것이다. 이동휘세력과 안창호 세력을 모두 안을 수 없다.

만약 누군가의 편을 들게 된다면 이 둘은 세력은 서로 편을 가를 것이고 독립운동의

역량은 약화될 것이다. 이승만은 자신이 이들의 역할을 대신할 것으로 나선다.

글에 김구는 미국에게 조선의 통치를 청원한 사실을 알고도 이승만을 전혀 나무라지 않는다.

오히려 형님하면서 이승만을 지지한다.(신탁통치가 아니다.)김구도 알고 이승만도 안다.

이동휘나 김구나 안창호나 그들의 위치로만 할 수 없는 무언가를 누군가 해야 한다는 것을

그것이 이승만이었다. 김구는 이승만을 위로하고 조선이 독립된 후에 만날 것을 기약한다.

이승만은 다시 미국으로 떠난다.

 

조선에 남아서 애국하는 이들이 진정한 애국자요.

 

미국으로 건너간 이승만은 그 곳에서 독립운동활동을 전개한다. 재미조선민족들에게

조선의 현실을 알리는 것은 물론이고 자금을 모아서 국내로 충당하는 활동까지 펼친다.

 

조선이 발전하려면 일본의 등에 업히는 수 밖에 없소 그렇지 않소? p247

 

미국으로 떠나는 배에서 어느 미국인이 이승만이 일본사람으로 착각하고 건넨 말이다.

망국의 아픔은 이렇게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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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 1- 한일 운동가 이승만 | 역사 2012-01-0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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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불굴 1

이원호 저
스토리뱅크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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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승만에 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가? 독재자? 남북 분단의 원흉? 그렇다면 이 책을 보고 다시 느껴보라 그의 조국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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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 한일 분단의 원흉, 등 이만큼 지탄받는 대통령도 드물 것이다.  그렇다

그는 이승만.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이자 독립운동가이다. 솔직히 내 기억 속에 이승만도

그렇게 뛰어난 인물이 아니다. 그가 독립운동사나 초대 대통령인 점은 이해하지만

후에 독재정권은 물론 사사오입이나 6.25당시 과장된 연설 등으로 시민을 공황에 빠뜨렸듯이

나에게는 탐욕자의 모습이 더욱 보인다. 과연 그는 어떠한 인물인가?

 

얘기는 두가지로 진행된다 하나는 루시에 관한 이야기이고, 둘은 그 안에서 진행되는

이승만의 얘기이다. 루시는 한인미국인으로 교포 3세쯤 된다. 루시는 한국에 오게 되고

한국의 이승만 대통령의 기념 장례식을 보게된다. 누군가로 부터 이승만에 관한 전기를

계속 받게 되고 반신반의하면서 읽기 시작한다 읽으면서 자신의 조상과 한국의 근현대사에

관심을 갖게 되고 조금씩 조상에 대한 비밀이 벗겨진다.

 

때는 구한 말. 이미 나라의 국모가 시해되었고, 조선은 내부로 부터 이미 썩기 시작했다.

매관매직이 성행하고, 러시아 ,청,일본,미국 프랑스랑 열강의 먹잇감이 되어서 끌려다니기 바

쁘다. 조선의 백성들은 착하다. 그래도 나랏님이라 황제 황제하면서 세금을 바치기 바쁘다.

황제는 위협을 느끼고 이것을 다시 재건축, 왕권 유지 등에 쓰기 바쁘다. 다시 이러한 일이

반복된다.

 

이승만은 나라가 어지러울 때 용을 품고 태어났다. 그는 우연한 기회에 조선어를 가르치고

영어를 배우면서 개화에 눈이 뜨기 시작한다. 처음의 승만의 시각도 열강은 하나같이

조선을 빼앗아 먹으려 한다는 생각 뿐이었다. 하지만 아멜 공사나 선교사들은 하나같이

조선의 미래를 걱정하며, 조선을 사랑하는 이들 뿐이었다.외래 문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의회체제라던가 평등사회의 미국을 동경하게 된다. 왕이 부패했기 때문에 나라가 어지럽다고

단정짓고 공화정만이 조선의 나라 갈 길임을 확신한다.

 

하지만 주변에서는 서로 뜯어 먹기 바쁘다. 나라의 힘을 결집해서 응전해도 바쁠 판에

의병은 의병대로, 왕은 왕대로 신하는 신하대로 자리차지하기 바쁘니 미래가 암울했다.

이승만은 서재필, 박영효 등과 교류하면서 더욱 성장한다. 처음에는 무지하다고 자신을

낮추었지만 사실 이승만의 시각은 세계의 조류를 가늠하면서 조선의 미래를 바라보고있었다.

후에 일이 잘못되어서 그는 왕권을 무너뜨릴려는 반역자로 지목받게 되고,(조심스럽지만

이미 왕권에 관한 충성은 버린듯하다.)투옥되어서 종신형을 선고 받는다 후에 10년으로

감면되지만 어쨋든 감옥속에서 10년의 가까운 세월을 보낸다. 하지만 전화 위복이라

그는 여기서 독서와 공부에 매진을 한다. 감옥수들을 교화시키는 것은 물론 일본어,영어

국어,철학,역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박한 지식을 쌓기 시작한다. 성경을 공부하면서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을 다스린다.

 

후에 출소후에 더 큰 공부를 해야 겠다고 마음을 먹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다. 하지만

미국의 삶도 순탄하지 않다. 대사관에서는 그의 목을 노리고 있고, 돈은 쪼달려서 하루

끼니를 걱정해야 할 판이다. 천신만고 끝에 고종의 배다른 자식 이강의 도움을 받게

되어서 머물수 있게 되었다. 그는 미국 공부를 무사히 마치고 바람 앞에 등불 같은

조선의 불씨를 밝힐 수 있을까?

 

이승만이 잘못한 한 것은 아니다. 그가 만약 남한만의정부를 세우지 않았더라면 진작에

한반도는 공산화 됐을 것이라는 추측도 할 수 있다. 그리고 6.25이후 미국의 강세를

보고 한미상호보호조약을 체결해서 현재까지 한국과 미국은 동맹국으로 있을 수 있게

되었다. 그가 만약 이러한 자세를 취하지 않았다면 어떡해 되었을까? 미군은 커녕

도움조차 받는 데 힘들었을 것이다.불굴의 1편의 부제는 투쟁이다. 그의 한일투쟁사를

읽어보자. 그의 피끓은 조국애와 미래를 바라보는 혜안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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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황제.-망국의 슬픔을 간직한 황제이자 황제가 아닌이의 얘기 | 역사 2011-12-0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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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길 위의 황제

박영규 저
살림출판사 | 2011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너무나도 가슴 아픈 망국의 역사를 간직한 죽을래야 죽을 수 없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의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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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황제. 사실 명제부터 잘못된 명제이다. 황제는 길 위에 있지 않다.

이동할 때는 언제나 호화로운 차나 마차에 이동할 것이며, 자신이 것는 것 보다

옮기는 경우가 더 많을 것이다. 그런 황제가 길 위에 서 있다.

누군가가 버렸을 까. 황제가 직접 올라선 것일까. 왜 길 위에 서야만 했을까.

 

작가 박영규. 낯설지가 많다 어디서 보았더라? 그래 책략(총 5권)에서 봤구나

 

 우리나라에 그 어느 때보다 영웅과 전략이 쏟아졌던 별들의 전쟁인 그 때를 주목하여 쓴 글의 작가였다.

책략을 워낙 재미있게 읽었던 처라 이번 길위의 황제에도 기대되었다.

저자는 사실 구한 말 있으나 마나한 꼭두각시 황제를 거부하고 있었다. 이는 저자뿐만이 아니다.

나도 그러하고 대다수가 그러할 것이다. 국모가 시해당하는 순간에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황제

나라의 주권이 유린당하고, 국민이 핍박받는 데도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황제 고종이다.

사실 그가 즉위하기 전부터 나라의 가세는 기울고 있었던 터라 그만을 탓 할 수만은 없다.

책은 황제의 내면을 잘 서술하고 있다. 마치 독백처럼, 일기처럼 그의 감정을 읽어 내려갈 수 있었다.

우리는 누구나 왕이 되기를 꿈꾼다. 으리으리한 왕좌에서 많은 이들의 시선을 받으면서

왕권을 휘두를 수 있기를 바랄 것이다. 하지만 고종은 많이 다르다.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다. 황제는 덕수궁을 감옥으로 묘사하고 있다. 틀린 것 하나 없다.

감옥이 없다. 주위에서는 모두 황제를 감시하고 있다. 황제는 곁에 있는 후궁조차 믿을 수 없다고 고백한다.

이완용과 윤덕영... 그리고 이왕직까지 모두가 그를 뜯어먹지 못해 안달인 승냥이다.

황제는 친일파인 그들에게 분노하고 언제든지 찢어죽이리라 맹세하지만 생각뿐이다.

현실은 그들에게 조종당할 뿐이고 악몽에 시달린다.

고종의 꿈에서는 항상 고종이 느낀 바가 투영되어 있다. 책에서 나오는 꿈은 대개 악몽이고,

고종이 느끼는 느낀 점이다. 어마마마(민비)가 살해 된 것에 항상 자책감과 그리움을 가지고 있기에

꿈에서 혹은 상황상황 속에서 그녀의 목소리가 들린다. 자신을 지켜주겠다는 말. 메아리처럼 퍼진다.

 

유길,

 

유길은 유학이라는 명분으로 본토로 끌려갔지만 사실 볼모가 옳다. 고종이 엉뚱한 생각을 못하도록

본토에 묶어두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일제교육을 주입함으로서 일본에 대한 우상화와 조선에 대한

미개함을 같이 가르쳐 후사를 도모할려는 뜻도 있을 것이다. 고종은 그렇게 바라던 유길을 보게 되고

다수의 일본군을 지휘하는 늠름한 모습도 보게 된다. 그는 군사교육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었으며,

일제에 대한 우상이 진행되고 있는 듯했다. 그의 내면이 흔들릴 정도로

고종은 당부한다. 반드시 살아남을 것을. 치욕스럽지만 죽고 싶겠지만 공민왕처럼 살아서

원나라를 몰아내듯이 반드시 그러해야 함을 강조한다. 내가 못하면 너가 너가 못하면 손자가 이루기를

바란다. 유길은 괴로워 하지만 다짐한다. 그러하겠다고.

 

길위의 황제에서는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물이 나온다. 이토, 안중근, 요시히토, 고영근,데라우치 총독

등 그들의 모습이 나타난다.

 

황제의 건강은 좋지 않다는 것이 각종 징후로 나타난다. 자주 피곤해 한다는 점. 이미 이빨이 성치 못해

잘 씹지 못한다는 점. 악몽을 자주 꾼다는 점. 등등이 그러하다.

결국 자주 드러 눕게 되고 막바지 부분에서는 고종의 임종이 다가온다.

고종은 기차를 타고 깊은 바다를 향해 들어간다. 그곳에서는 이미 어마마마 ,죽은 이토, 이완용

안중근,고영근 모두가 기다리고 있다. 고종은 이들의 죽음을 분명 보았기 때문에 이상했다.

죽은 이들이 어떡해 떡하니 나타날 수 있었을까.

이토와 이완용은 고종에게 머리 숙여 사죄하고,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한다.

안중근 역시 죄가 미운 것이지 사람은 미워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하며 이들에게 아량을 베풀길 원한다.

무쓰히토는 그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듯이 그를 반갑게 맞이 한다.고종은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마음으로 황해의 바닷속으로 여행을 떠난다. 눈부신 태양을 향해.

 

지금 G20의장국이자 세계7대무역대국이고, 세계대전이후로 도움을 받다가 주는 나라로 거듭난

현재의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면 무슨 생각을 할까. 2002 한 일 공동개최를 이뤄냈는 대한민국과

일본의 관계를 보면 무어라 대답할까? 편안하게 미소를 짓고 있을까. 무거운 어깨를 조금이나마

내려놓았을까. 대한제국은 이미 사라지고 없지만 그의 뜻은 대한민국으로 전승되어 길이 전해

질것이라 믿는다. 그도 분명 대한제국 모두의 어버이 였음을. 우리 어버이의 역사임을 잊지

않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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