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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폐 소설 속 남편을 보살펴 주었다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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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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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은 제법 재미나게 봤는데 2권은 좀 예상과는 다른 분위기였네요.
이번권이 완결인만큼 여주가 이쪽으로 넘어온 이유가 나오는데 좀 뜬금없이 마법사가 나오고 영혼을 바치고 그래서 그 부분은 좀 그랬어요ㅜㅜ
그래도 생각만큼 나쁘지는 않았는데 마지막에 열린결말느낌으로 마무리가되니까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외전 나올각인데 그럴꺼면 외전에 완결붙이지 왜 이렇게 완결을 붙일까 싶은 생각이요. 아무튼 마지막에 좀 실망하긴했지만 나름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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