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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애(霞右愛) 사랑하고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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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잠재력을 깨우는 길[운동화 신은 뇌] | 나의 독서리뷰 2017-11-2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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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운동화 신은 뇌

존 레이티,에릭 헤이거먼 공저/이상헌 역
녹색지팡이 | 2009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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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장마가 시작된 어느 주말 아침, 내 일상을 바꾼 습관 하나가 그날부터 자리잡기 시작했다. 주말 아침마다 공원을 뛰기 시작한 것이다. 맑은 날에도 비가 오는 날에도 나가서 뛰었다. 유독 주말에 비가 자주 내려 비를 맞고 뛴 날이 더 많았던 기억이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뛰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주말 아침에는 무조건 나가 뛰었다. 그런 내 행동에 나름 의미를 붙여 이렇게 불렀다. '뛰는 인간 되기 프로젝트'. 늘 앉아지내던 인간, 걷기가 전부였던 인간이 뛰기에 적응하기 시작한 것이다.

 

조금만 뛰어도 숨이 차는 게 싫었다. 뛸 일이 없으니 몸이 뛰지 못하는 몸이 되어있었다. 어릴 때는 안 그랬던 몸이다. 사력을 다해 뛸 수 있었던  몸이다. 그 몸이 나이가 들면서 뛰기를 버거워 하게 된 것이다. 이래선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뛰기를 시작했다. 그런 생각을 오래 전부터 했지만 실행으로 옮겨 꾸준히 이어가게 된 건 올해가 처음인 것 같다. 공원을 걷다가 뛰다가 하면서 내 몸이 바뀌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고, 내가 노력한 만큼 내 몸이 바뀌는 걸 알게 되니, 뛰기를 멈출 수 없었다.

 

장맛비를 맞으며 뛰기를 시작해, 이번 주말엔 눈을 맞으며 뛰었다. 문밖으로 나서자 작은 눈조각들이 흩날렸다. 내리는 눈을 맞으면서 걷기 시작하자, 비를 맞고 뛰던 몇 달 전 기억이 떠올랐다. 꽤 오래 주말 뛰기를 이어온 것이다. 이제 습관이 된 것이다. 그리고 주말 아침에는 무조건 공원으로 나가게 된 것이다. 그냥 일상이 되어버렸다. 운동을 해온 날만큼 내 몸은 건강해져 있다. 처음 뛸 때보다 훨씬 수월하게 뛸 수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내가 경험한 것이 한 가지 더 있다. 뛰면 생각도 많아진다는 사실.

 

뛰면서 정말 많은 생각들을 떠올렸다. 그것들을 하나 둘 메모해 두었다가 글로 옮겨 놓은 것을 원고로 해서 또 한 권의 책을 낼 준비를 하고 있다. 주말 아침 '뛰는 인간 되기 프로젝트' 덕분에 탄생한 원고다. 그리고 믿게 됐다. 뛰면 평소 보다 더 많은 것을 떠올리게 된다는 걸. 뛰고 나서 글을 쓰면 더 잘 써진다는 것을 말이다. 단순히 내 경험만으로 얘기하자면, 뛰고 나면 똑똑해진다. 그리고 많은 생각들을 떠올리게 된다. 운동이 주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운동이 주는 장점에 확신을 준 책이 바로  <운동화 신은 뇌>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운동에 더 많이 집착하게 됐다. 물론 이전부터 운동이 뇌에 주는 긍정적인 영향력에 대해서는 다른 책에서도 접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은 내가 운동을 하며 변화를 경험한 이후에 읽어서 그런지 더 운동에 관심을 갖게 했다. 운동과 뇌의 관계를 전문가 입장에서 정리한 책이라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내용들이다. 창의적인 뇌를 갖고 싶다면, 뇌를 건강하게 하고 싶다면 운동을 해야겠다고 결심하게 해주는 책이다.

 

이 책의 목적은 운동과 뇌의 관계에 관한 가슴 설레는 과학적 내용들을 실제 사례를 통해 평이한 언어로 설명하는 데 있다. 그럼으로써 운동이 정신건강과 인지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전달하려고 한다._(p.017)

 

운동을 하면 뇌와 관련된 활동들이 활발해진다. 성장하는 아이들, 학습을 통해 성장과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모두가 운동을 해야한다. 이 말은 운동하면 건강해진다는 말처럼 심드렁하게 들릴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운동이 단지 몸만 건강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질환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다. 결국 격렬한 유산소 운동은 우리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운동이 이처럼 우리 삶 자체를 바꿀 수 있다는 걸 알게 되면 누구나 운동에 집착하게 되지 않을까.

 

요즘엔 운동을 하면 머리도 똑똑해진다는 생각으로 달린다. 힘든 정도로 뛰어도 기분 좋은 이유다. 힘들게 뛸수록 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진다고 생각하니, 게으름을 피울 수 없게 됐다. 술기운에 몸이 너무나 힘들었지만 한 여름 햇살을 따갑게 맞으며 뛰었던 순간도 떠오른다. 운동을 하고 나면 괜찮아진다는 굳은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매일 좋아진다는 확신만 있으면 운동에 무조건 집착할 것 같다. 이 책이 그런 확신을 갖게 했다. 앞으로 더 열심히 격렬하게 뛰어다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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