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숙희 작가의 그림책이 유명하다고 해서 몇권 사보았는데 그 중에서도 <괜찮아>는 아주 오랫동안 잘 팔린 유명한 책인 걸로 알아요. 유명한 스테디셀러는 그 이유가 있다는 걸 요즘 톡톡히 실감하는 중이에요. 저희 집 두돌 된 아기가 요즘 가장 좋아하는 책이거든요.
간단하다면 간단한 내용이고 이런 내용을 따라한 다른 그림책들도 본 적이 있는데 이 책이 가장 그림도 예쁘고 색깔도 따뜻하고 참 사랑스러워요. 아이가 하루에도 몇번씩 읽고 읽어주는 저도 즐겁습니다. 어찌나 많이 읽었는지 아이가 이제 내용을 외워서 따라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