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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은 기대만큼은 아니었어요. | 기본 카테고리 2021-09-1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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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내 벽을 움킨 해일 1권

디키탈리스 저
에이블 |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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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애매한 마음으로 읽었어요.

디키탈리스 작가님 워낙 근래 명성이 자자하시고 처음 읽었던 <비겁한 너의 겨울은>을 워낙 재밌게 읽어서 더 인기가 많은 <여러 해를 사는 나무여>와 <내 벽을 움킨 해일>은 기대가 컸거든요.

<여러 해를 사는 나무여>는 제게 로맨스 소설로는 썩 와닿지 않고 여주 동양판타지 성장물로 즐겁게 읽었어요. <내 벽을 움킨 해일>은 앞서 읽은 두 작품의 장점만 모아놓은 것 아닐까 기대햤는데 1권만 봐서는 좀 심심하게 읽히네요.

재미가 없는 건 아닌데 훅 오지도 않고 어떤 부분들은 어설크게 느껴져요. 특히 초반에 산도르아와의 에피소드들에서 할아버지와 어머니가 양육자로 좀 너무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몰입이 깨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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