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있는 그대로 존중하려면 도서 리뷰 : '우리아이 있는 그대로 존중하려면'

'우리아이 있는 그대로 존중하려면'

있는 그대로.

이말이 와닿는 이유는 존중이라는 말이

힘들다는걸 알아서 일거예요.

코로나로 외출도 쉽지 않은 요즘 자꾸 잔소리가 늘어만 가네요.

있는 그대로 존중이 왜이렇게 어렵기만 한건지..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로 잘 키우고 있는걸까라는 생각을 많이하는 것같아요.

이건 모든 부모들의 걱정이 아닐까 하는데요.

좋은 부모? 아이를 바르게 이끌어 줄 수 있는 부모의 역할을 잘하고 있는지

최선을 다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줄곧하게 되고

그에 대한 노력중에 하나가 교육서를 읽고

뒤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상황이여도 아 이렇게 하는게 좋구나

하고 조금 더 나은 부모의 모습을 보여주고

그렇게 바뀌기위해 노력하는 것인데요.

이번에 읽은 이책에서는 아이를 존중해주는 방법에 대해

좋은 부모가 되기위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누구나 좋은 부모가 되고 싶어하지만

좋은 부모란 대체 어떤 부모일까요?

아이의 공부를 위해 뭐든 하는 헌신부모??

아이가 태어났을 때는

건강하게 태어나준것으로 고맙고 감사하고

어느날 갑자기 부모가되서

기저귀를 갈고 목욕시키기도 초보

부모에 대한 준비라고 해도 기껏 해야 1년 남짓

아이가 뱃속에 있을때 하는 공부가 시작이고

아이키우다보면 그나마도 육아서볼시간도 없이 지치고

준비없이 된 부모라는 역할이 아이가 학교에 가기시작하면

더많은 불안함과 함께 공부를 시켜야 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심리적 부담까지.. 부모하기도 쉽지않은데

학부모가 되면서는 더많은 고민과 싸우는 것같아요.

부모공부.. 아이가 아니라 내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공부가

먼저되야 되는거라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내가 누구인지 나를 먼저 돌아보아야만

좋은 부모가 될수 있는거라고.

그리고 좋은 부모란 자신을 있는그대로 사랑하도록

도와주는 사람이 좋은 부모라고

그대로 존중할줄 아는 것이 좋은 부모라구요.

잘하나 고민하고 자책하는 시간에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한 노력을 하는것이 더 중요한 일이라는거죠.

어짜피 부모도 사람이기에 아이와 같이

성장하는 과정의 하나로 좋은부모가 되기위한

노력을 열심히 하는것이 중요하다.

내아이가 소중한만큼 타인도 인격체로 존중받아야 하고

자신의 아이가 특별해야만 한다는 여러가지의 책들이 쏟아져나오고

그런아이가 좋은거라는 미디어의 시선을 비판적으로 보고

어떤 내용이나 자녀교육서에 휘둘리지말고

스스로 내용을 걸러낼줄 알는 부모가 되라는 말

내가 행동을 바꾸면 어느사인가 아이도 따라와 바뀌어있죠.

내가 바뀌고 스스로 존중하고

아이를 존중하는 마음을 갖고 스스로

사랑하도록 이끌어주고

나도 성장하면서 아이도 성장할수있게 만드는 길이라는걸

결과보다 과정을 칭찬하고

사소한 변화까지도 캐치해서 칭찬해줄수 있는

부모가 되기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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