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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실에 볕 들고, 꽃 피다 | 끄적끄적 2022-12-1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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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겨울 속으로 들어온 듯 하다. 

마지막 남은 2022년 달력 한 장, 12월도 흐른다. 

창으로 들어오는 볕은 따뜻한데, 바람은 웅우웅~ 소리 요란하게.

아이들은 추위에도 볕을 등에 업고 공을 찬다. 

볕이 따라다닌다. 

 

비둘기떼가 아침부터 계속 운동장 가장자리를 돌아댕기고 있다. 

어느새 친구들을 불러모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떼로 몰려다니니 당황스럽다. 

볕 그림자 사이로 바람만 소리없이 지나가는 줄 알았는데,

비둘기 날개짓 드리운다. 

겨울 하늘빛이 파랗다.

 

작년 도서실로 처음 들어온 스웨디시 아이비가 잘 자라줘서 

삽목해서 화분 3개로 늘어났다. 

물 제때 주고, 볕만 잘 들면 잘 자라는 식물이다.

 


 

올 봄에는 주황꽃 카랑코에가 들어와 도서실을 환하게 해줬다. 

꽃 피는것을 오래 볼 수 있지만 꽃 지는 것도 당연하다.

꽃 지고 잎만 무성해질 때 작은 가지와 진 꽃을 정리해줬더니 세상에나~~~

다시, 이 겨울에 꽃을 피워냈다. 

 


 

꽃을 피워내려고 키가 커졌나? 쑥쑥 올라왔다. 

꽃도 지고, 잎도 떨어지고 부실하게만 느껴졌던 식물은 죽지않고 꽃을 피워냈다. 

저렇게 살아내는데... 겨울에 꽃 피워 이듬해 봄, 여름까지.

겨울에 꽃 피거나, 푸른 잎을 가진 식물은 참 귀하다.

살아내는 것은 모두 기특하고 아름답다. 

볕 보고, 꽃과 식물을 보느라 자꾸 시선이 창 쪽으로 자연스레 간다.

볕도 대단하다!

 


 

카랑코에 줄기가 아슬아슬하게 붙어있어서 가만히 놔두면 죽을 것 같아서 잘라줬다.

아주 앙증맞은 화분이 있어서 그 곳에 2줄기를 심어줬는데......

캬아악~~~ 저렇게 볕 든 곳에 자리잡으라고 놔뒀더니 살아났다.

원줄기에서 축 쳐져있었는데...

꽃이 꼿꼿하게 하늘 향해 두 팔 벌려 피고 있다. 

어쩌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심었는데, 꽃도 내 마음을 알았나보다.

예뻐하는 것을^^

무럭무럭 건강하게 잘 자라라. 

늘 그렇듯 평안의 인사를 건넨다.

 

볕 들고,

꽃 피고,

아이들 웃음도 피어난다. 

내 마음도 오래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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