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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샘 ▶2017-100
하노이 소녀 나나; 우리, 사랑해도 될까요? | 지혜의 샘 ▶2017-100 2017-12-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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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하노이 소녀 나나

초이 저
스틱(STICKPUB) | 2017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지금 사랑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필요 이상의 왈가왈부 하지 않기를......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국제결혼이 한창 봇물을 이뤘던 때가 있었다.

늦깍이 농촌총각과 베트남이나 필리핀...... 20대의 어린 신부와의 결혼.

돈 주고 사온다는 몹쓸 인식들이 많았다.

어떤 사람에겐 절실한 부분인데.

그리고 그 어린 신부는 낯선 타국에서 편견과 시선에 견디지 못하고

다시 자기 나라로 돌아가거나,

순탄하지는 않았지만 어엿하게 한 가정의 아내와 엄마로서

이 나라에서 적응하며 잘 살아가는 신부도 있다.

늘 느끼지만 좀 바라보는 시선이 너그러웠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든다.

타국에서 일을 하러 왔거나 시집 장가 온 외국인들에게.

생판 모르는 낯선 사람과 얘기하는 것도 힘겨운데,

타국인과의 결혼이라면 더 신중해야되고,

무엇보다 시간을 두고 만나야 되는데, 그런 환경이 되지 않아 안타깝기도 하다.

다행스레 요즘에는 국제결혼에 대한 인식들도 많이 나아졌고,

무턱대고 사진만 보고 속성으로 결혼을 하는게 아니라,

시간을 두고 서로의 짝에 대해 생각하며 사랑을 키워가는 커플들도 많아졌다.

매스컴이나 지자체에서 국제결혼을 한 다문화 가정에 대한 도움도 많이 이루어져서

긍정적으로 국제결혼에 대해 생각하며 바라보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불편하고 부정적인 ㅅ선 때문에 막 사랑이 싹 트고 있는 중인데,

사랑하기도 전에 이별부터 생각하게되는 진짜 국제적인 러브스토리를 만났다.

책 <하노이 소녀 나나>이다.

 

저자는 6개월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파견근무를 하게 되었다.

30대 중반을 향해 가고 있는 시점에서 여기저기서 결혼하라고 수군대지만,

두렵다. 다시 사람을 만나 사랑하는 것이..... 또 상처가 될까봐.

하노이에서의 파견근무도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저자(초이)에게 보기에도 애틋하고 사랑스러운

한 소녀가 눈에 띄었다. 사랑은 아닐거야.... 하면서

그의 눈은 어느새 그녀에게, 그녀가 알바하고 있는 카페로

발걸음 향하는 빈도수가 늘어난다.

회사에서 최(choi)팀장이라 영어발음 그대로 초이, 그리고 싱그러운 그녀 나나~~~

그들의 롱디(장거리)연애가 시작된다.

책은 에필로그 격이다. 하노이에서 사랑이 싹트고, 사랑을 확인하며 만난 시간들이

아기자기 펼쳐져있지만, 같은 하늘 아래 있지 않은 그들의 연애는 오롯이 현실이다.

파견근무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초이와 하노이에 남아있는 나나.

마냥 자랑하고픈 그들의 사랑이야기,

그리고 높은 현실의 벽.

그렇지만 그 누구의 사랑도 아닌 오롯이 그 둘의 사랑이다.

둘의 확고한 사랑만 확인된다면 어떤 험난한 현실도 넘을 수 있는 법.

운명처럼 초이가 다시 하노이에 2주동안 가게 된 것은,

나나와의 운명적인 사랑의 끈이 꽉 연결된 증거다.

사랑을 재확인한 초이와 나나.

책 뒷표지에

우리, 사랑해도 될까요?

말이 이 겨울 홀로서기하는 선남선녀들에게 위로로 다가올 것 같다.

 

하모하모... 초이&나나, 두 분 충분히 사랑해도 됩니다요~

눈에서 멀어지만 마음에서 멀어진다는 그 말은 개나 줘버려요.

사랑이 더 애틋하겠지요. 못 본 만큼 더 그리워하겠지요.

그리움만큼이나 더 열렬히 사랑하셔도 됩니다^^

쉽게 뜨거워졌다가 쉽게 식는 '사랑은 움직이는거야'

인스턴트 사랑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심하게 앓이를 해본 사람이 더 사람에 대해, 사랑에 대해, 관계에 대해

진지할 수 있으며, 더 많이 아껴줄 수 있다.

지금 롱디를 하고 있는 초이&나나,

12월 지금 이 시간, 그들은 오롯이 둘만의 온기로 따뜻할 것 같다.

허허로운 12월, 달달한 러브스토리가 아줌마의 뭔가 아쉬움과 허전한 마음까지 데워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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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내일 반납, 어쿠스틱라이프5 | 지혜의 샘 ▶2017-100 2017-10-1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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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어쿠스틱 라이프 5

난다 글,그림
애니북스 | 2013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이번주 아주아주 유쾌했음^^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드디어 빌려온 어쿠스틱라이프 1권~5권 다 읽고, 5권 리뷰를 쓴다.

하루에 2권의 리뷰를 잘 쓰지 않는데, 넘넘 재밌게 읽은 웹툰이고 웃음의 코드와 느낌도 달라

읽을때마다 신선한 듯 너무 좋았다.

결혼 5년차 난다 작가와 게임 개발자 한군의 알콩달콩, 때론 시크한 삶들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동갑내기 부부의 위풍당당함이란 적당한 선에서의 반말과 빈말과 어설픈 개그가 합쳐져서 짠하면서

솔직담백하고 그래서 더 공감이 갔다. 진정한 생활 웹툰이란 이런 것이구나!를 잘 보여준 것 같다.

 

<어쿠스틱라이프> 11권까지 나왔는데, 도서관에서는 5권까지 비치되어 있어서 아쉬웠다.

근처 내서도서관에 들어가 검색해보니 6권부터 11권까지 다 있다. 아, 한번 가야하는데....

삼계까지 걸어갈려면 1시간. 왕복 2시간인데....... 올해 나도 움직이는데 귀차니즘 병이 걸렸다.

아마도 아비토끼 쉬는 날에 차 한번 태워달라고 해야겠다. 난다 작가처럼 없는 애교를 부려야 될 듯^^

 

 

난다 작가님과 내가 조금 닮은 구석이 있는 듯 싶더만, 동갑내기 부부가 우리 부부랑 닮았다.

자꾸 살 찌는 난다, 그런데 그 살을 이제 뺄려고도 하지 않고 그냥 있는 그대로의 모습.

그리고 그 모습을 애처롭게 보고있는 우리의 한군. 둘 다 서로의 살 가지고 디스하기에 바쁘다.

관상용 vs 지방덩어리... 결국 서로에게 당연히 돌아오는 말, 닥쳐~~~ㅎㅎㅎㅎ

우리 부부도 이렇게 노는뎅... 다르지 않아서 화들짝~

 

 

만화가로서 밥벌이를 조금 더 잘하고 있는 난다 작가. 당연히 외조는 한군이~~~

근데 스트레스를 받는 건 난다보다 한군이 심하다.

만화도 작품 활동이고 만화가도 작가이기에 아무리 프리랜서라 하지만 삶의 무게는 만만찮다.

소재와 글감의 고갈은 그들의 생존?에 타격이 있을 터......

외조의 최전방에 있는 한군까지 어미새처럼 소재믈 물어온다. 그리고 정신차려~ 쥐어 짜내!!!

고래고래 고함치는 장면만으로도 그들의 삶을 향한 고군분투가 짠~하다.

 

가끔 아비토끼도 말한다. 한군처럼....

아, 울 효진엄마도 빨리 날개짓 해야될텐데... 해리포터의 조앤롤링처럼~

그래야 나도 외조란 걸 할텐데..... 그랴~ 나도 아비토끼한테 분에 넘치는 기를 뜸뿍 받고 싶다.

언제까지 기다리면 돼? 장난스레 물어볼 때...... '쫌만 기다려~'

(피식~~~) 그 쫌만이 언제인데......... '다 돼 간다. 제발 달달 볶지 말거라. 닥쳐!!!'

 

<어쿠스틱라이프>의 일상 중 난다의 초중고딩 때 모습들도 추억처럼 나온다.

전혀 달라지지 않은 역시나 성격 더러븐 난다의 모습에 빵~~ 쉽게 웃음 터진다.

고2때 야영조가 결정되었는데, 그 조장 중에 존재감 무담시 없는 난다가 덜컥~~~

난다 뿐 아니라 반에서 제일 협동심 없고 겉도는 애들로만 뽑혔다.

'조장'이란 그 계급장의 힘이란 결코 무시할 수 없었다. 조원들이 지켜보고 있다.... (어마무시)

캠프파이어 때 노는 시간처럼 조별로 춤을 추는데, 난다는 조원들이 망가지는게 아무래도 싫다.

그래서 자진해서 일명 '빙신춤' 이라고 윗옷을 머리까지 걷어올려 추는 춤을 선보였다.

기뻤지만 외로움^^ 아....ㅋㅋㅋㅋㅋㅋ 빵, 터졌음^^

 

 

난다의 그릴드체다치즈샌드위치 만드는 법은 재료도 간단하고 쉬워보이고 그럴듯하게 맛나보였다.

한군이나 난다는 간단한 식빵으로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구나.

매번 효진이에게 늘 똑같은 레시피와 재료로 샌드위치 만들어줬는데.....

좀 변화가 있을 듯 싶다. 난다의 리빙포인트 도움을 많이 받게 되네^^ 

맛있겠다. 이것도 해 먹어봐야지~~~

 

내일 아침 되면 도서관으로 고고씽~~~

오랜만에 걷는다. 길을 잊어버리지 않았겠지?^^ ㅋㅋㅋ 잼없는 블랙 이상한 유머다.

내가 난다 작가가 될 수 없는 이유다. 뭐, 난다는 난다. 나는 나~~~

일주일동안 <어쿠스틱라이프>로 인해 꽤 재밌었다. 한동안 난다&한군의 일상이 그리울 것 같다.

이 해가 가기 전에 6권부터 11권까지 빌려와서 혹여나 꿀꿀한 마음 생기면 충전시켜야겠다.

고마워용, 난다 작가님. 내 마음 해 같이 빛 나게 해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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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짝마라 한군&토깽이, 어쿠스틱라이프4 | 지혜의 샘 ▶2017-100 2017-10-1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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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어쿠스틱 라이프 4

난다 글,그림
애니북스 | 2012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얕은 웃음 지속적으로 유발하는 그들은 욕심쟁이, 우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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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에 도서관에서 빌린 어쿠스틱라이프 1권에서 5권.

다른 책에 밀렸고,

긴 연휴 지나는 동안 한 권도 읽지 못한 채 책 반납 시간이 다가와

부랴부랴 인천에서 도서관으로 전화해 1주일 연장했다.

내일 반납해야 된다.

다행스레 다른 책 한 권은 추석 오며가며 읽었고,

<어쿠스틱라이프> 5권만 남은 상태.

이번주 몰아서 쫙~~~ 읽고 리뷰까지 쓰고 있다.

재미없으면 1주일 연장도 없고 바로 반납했을 터.....

갓 결혼한 난다와 한군 부부의 생활을 엿보는게 재미 쏠쏠했다.

결혼 5년차, 주부로서 적응을 하나 싶었지만 여전한 허당끼.

그러나, 그들만의? 세상에서 잘 살아가고 있다.

<어쿠스틱라이프> 4권은 키키킥~ ㅋㅋㅋ

얕은 웃음이 처음부터 끝까지 깨알 재미다.

이쯤되니 궁금했다.

저 부부는 삶 자체가 진지함은 개나 줘버려~~~

그렇다고 대책없고 걍 아무렇게나 사는게 아니다.

너무 너무 영특하게 잘 살아가고 있다.

 

 

분위기에 붕~ 뜨서 덜컥...

전세 계약금을 날려버린 배 아픈 실패도 있었지만.

난다&한군, 절대로 우울해하지 않는다.

인생 수업료로 제대로 썼다고 쿨?~ 하게 위로한다.

그 수업료가 책에 나와있다. 실전, 전셋집 계약할 때 곰곰히 따져봐야할 부분이다.

이 부분은 정말 도움이 될 것 같다. 좋은 일 하셨쎼요, 난다 작가님^

 

 

가만히 들여다보니 요리에 좀 소질 없는 듯 보이는 난다.

한군에게 혹시나 숨겨진 요리 재능이 있나 알아보기 위해 난다는 없는 애교와 친절 립서비스까지

해가면서 한군에게 이것저것 시킨다. 거기에 응답하기 위해 울 한군 솜씨 부려본다.

밥 먹고 뒤돌아서 또 출출해졌을 때, 한군의 제안.... 새우버거.

롯*리아의 새우버거를 먹고 싶지만 이제 막 요리에 입문한 새싹의 싹을 잘라버릴 수 없어

미심쩍지만 믿어본다. 직접 만드는 새우패티. 와우~~~ 울 토끼가족도 새우버거 엄청 좋아하는데.....

쉽다. 칵테일 새우만 있으면 만드는데 문제가 없어 보인다. 요것요것도 한번 시도~~~

요리 초보인 듯 보이는 난다와 한군의 리빙 포인트를 자꾸 곁눈질하게 된다.

주부 13년차 아줌마도. 요리는 좋아~ 내가 만든 것 먹는 것은 더 좋아~~~

 

늘 마감 히스테리를 부리는 난다 작가.

그 스트레스는 이해됨~

한군과 토깽이 모두 직장인일 때, 자기는 자유로운 영혼.

근데 그 많은 낮 시간에 할 일을 하지않고 꼭 남들 다 잘 때 밤에 혼자 열일 하는 중.

은근 나랑 비슷해서 더 공감 되었다. (얄밉다고 하겠지?^^)

효진이와 아비토끼에게 부러움을 부르는 여자다.

오후 늦게 출근하고 남들 일 할 때, 해가 떠 있을 때 퇴근하고.

주말 지나면 찾아오는 월요 증후군도 없고. 오후 출근이니~

자기가 좋아하는 일 하면서, 아침의 여유 부리고~ (인정, 좋긴 좋다)

그럴 때 맨날 농담조로 하는 내 말, '대신 돈이 안 되잖아~~' ㅋㅋㅋ

돈 안 되어도 자기 좋아하는 일 하고, 시간에 자유롭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복이고 감사제목이다.

의외로 난다 작가님과 내가 얼추 비슷하게 닮았다는 생각을 잠깐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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