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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샘 ▶2019-93
수의사 헤리엇의 마지막 이야기; 수의사 헤리엇이 사랑한 동물들 | 지혜의 샘 ▶2019-93 2019-11-2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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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수의사 헤리엇이 사랑한 동물들

제임스 헤리엇 저/김석희 역
아시아 | 2019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수의사 헤리엇 이야기 마지막 편이라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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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수의사 이야기를 시리즈로 끝까지 읽을 줄 몰랐다.

읽다보니 완결판에 이르게 되었다.

수의사 헤리엇 이야기는 본책 4권+별책 3권이 아시아 출판사에서 김석희 작가 번역으로 출간되었다.

(이 구성은 '아시아 출판사'와 번역자가 임의로 설정한 것이라 했다.)

본책은 1972년부터 1981년까지 출간된 4부작이며, 제목들은 영국의 시인 세실 프랜시스 알렉산더의

찬송가 구절에서 따온 것이다. 별책은 본책의 개와 고양이에 관한 이야기만 따로 엮어서 펴냈다.

그리고 마지막 권인 <수의사 헤리엇이 사랑한 동물들>은 1995년 저자가 타계한 뒤, 저자의 아들

(책에서 자주 언급되었던 똘똘한 조수) 지미(짐 와이트)가 아버지를 추모하며 펴낸 특별판이라 한다.

 

   

어쩌다보니 나는 7권의 책을 다 읽었고, 소장하고 있다.

수의사 헤리엇 이야기를 사랑한 독자인증^^;;;

본책 3권을 서평단 신청해서 당첨되어 읽었고, 나머지 책들은 나오는대로 샀다.

이번에 터키에서 안식년을 맞아 1년동안 한국에 들어와 있는 친한 선교사님 아이가 대학에서 수의학과로

진학하게 되었다고 말씀하셔서 딱, 이 책이다.

한국에 오랜만에 오셨으니 입국 선물로 무얼 드릴까 생각하던 차에 선물을 했다.

수의사 헤리엇 이야기가 의미있는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사랑스러운 이 책을 좀 많은 사람들이 읽어봤으면 좋겠다.

아쉽다. 기회 되면 다시 읽어봐야겠다. 그 기회가 언제일지 모르지만^^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동물에 대한 이야기들.

가슴 뭉클한 이야기들을 만나는 것은 언제나 옳다^^

그리고 번역자 김석희 작가님의 번역으로도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는 듯.

들어가는 머리말에서 수의사 헤리엇의 아들, 훌륭한 수의사 조수였던 지미의 이야기가 보태진다.

"아버지의 이야기는 대부분 인간성이라는 매력적인 주제에 관한 것이고,

삶을 가장 예리하게 관찰하는 사람에 의해 씌여졌다. 그는 관찰하고 이해했다.

동정적이고 유머감각이 뛰어난 사람의 생각을 활자로 바꾸어 책 속에 보존했다는 사실이다.

제임스 헤리엇에 대한 이야기들은 주로 동물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인간에 대한 이야기인 것이다."

등장인물에 대한 사실적인 묘사, 그의 책을 읽은 뒤에는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오랫동안 아버지 옆에서 계속 지켜본 아들의 말에 공감한다.

수의사로서 실패와 성공의 경험담과 치열한 삶의 흔적은 쉽게 들을 수 없다.

그렇기에 102년이 지난 지금 수의사 헤리엇 이야기는 인간에 대한 양심과 예의가 무엇인지

알려준다. 그래서 더 귀한 책 같다. 본책 1권을 처음 읽었을 때, 사실 글만 쭉 있어서 지루했다.

흔한 그림 하나 없어서 읽다가 말다가 하기를 여러번.... 이런 부침의 시간?을 견디고 나니 어느 순간

글밥만 잔뜩 있어도 생명을 살리는 경이로움과 애틋함, 뭉클함이 잔잔하게 스며들었다.

마다 첫 소개글로 나오는,

'작은 승리와 재난으로 점철되는 긴 행로, 기적의 수의사 헤리엇이 사랑한 동물들'

이해되었다. 과연 작은 승리와 재난의 현장과 시간 속이었다.

 

읽을때마다 느끼는데 따듯한 시선이 좋았다.

다혈질이면서 괴팍하고, 딱딱하면서도 마음은 안 그렇고.... 많은 농장 주인들이 등장한다.

겉모습으로 사람을 평가하지않는 수의사의 마음결이 참 좋았다.

그 마음결이 동물을 살리고 사람 마음을 변화시킨다.

어느 학식 있고 진지한 신사가 수의학의 진보에 대해, 그리고 의사가 인간 환자를 치료하듯 최신 약품과 처치로

가축을 치료할 수 있게 된 현 상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핀은 듣고 있다가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듯이

벌떡 일어나서 외쳤다.  "당신은 시시한 이야기만 하고 있어. 대러비에는 대학을 나온지 얼마 안 된 젊은 수의사

선생이 있는데, 당신이 그 선생에 대해 뭐라고 하든 상관없지만, 그 선생은 엡솜 염과 찬물밖에 안 써"

새로운 신약들이 많이 발명되어 나왔지만 신약 처방에 의지하지 않고 전통적인 방법으로도 충분히

생명을 살리는 헤리엇의 수고가 농부들에게 신뢰감을 주었는데, 농부들이 수의사 헤리엇을 만난 그 자체가

복 받았다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인정받는 것은 이런게 아닐까!!!

 

요크셔 푸른 초원의 봄여름겨울가을 사계가 너무 아름답게 느껴졌다.

글밥 많은데도 어느 순간 상상이 되었다. 아...... 그러고보면 헤리엇도 복 받았구나 싶다.

'멀리서 양들의 울음소리가 희미하게 들려왔다. 가장 낮은 소리에서부터 가장 높은 소리까지 온갖

소리가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젖 달라고 우는 소리, 걱정하는 소리, 화내는 소리, 사랑에 넘치는 소리.

양들의 소리, 봄의 소리.

 

'꽃들은 달빛 속에서 무언가를 기대하듯 조용히 서 있고 축축한 흙냄새와 풀냄새가 주위에서 피어올라

고로 멋진 입맞춤이 되었다. 환자를 보러 가면서 그렇게 천천히 차를 본 적은 한 번도 없었다.시속 15킬로미터 정도였다. 헬렌은 내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있었고, 열린 차창으로는 봄의 온갖 향기가 흘러들어왔다.

폭풍이 휘몰아치는 바다에서 아름답고 안전한 항구로 들어가는 듯한 기분, 그리운 고향으로 돌아가는 듯한

기분이었다.'

아름다운 풍경과 소박한사람들, 생명력 넘치는 곳이다. 무엇보다 사랑이 움튼다.

그의 사랑하는 아내, 헬렌과 함께라면^^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고, 소박한 사람들의 삶의 냄새가 짙게 베인 이야기다.

이런 이야기라면 마다할 이유 없다. 이런 책을 또 만날 수 있을까?!!!

마지막 번외편 이야기는 보너스 겸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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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걷는 인문학 | 지혜의 샘 ▶2019-93 2019-11-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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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리 샘과 함께하는 시간을 걷는 인문학

조지욱 저
사계절 | 2019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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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지리를 따로 배운 것 같은데 가물가물하다.

오히려 국사 시간에 거의 배웠던 지리적 용어들이 생각난다.

우리네 역사의 흔적이 길 위에 있었음은 쉽게 수긍이 간다.

길은 시간이 축적되어 지나간 흔적들이다.

동물과 사람들의 발길, 심지어 바람의 장난으로 이래저래 뒹구는 잎사귀들의 속삭임~

살아가기 위해 저마다의 수고로움이 펼쳐져 생긴 길들이 많았다.

길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처음부터 자연스레 만들어졌을리 없다.

길 위의 지리적 공간을 통해 형성된 사회 문화 경제 환경..... 수많은 이야기들이 있다.

역사적 장소로 재탄생 되어진 모든 길을 걸어본다.

지리 샘과 함께 하는 <시간을 걷는 인문학>이다.

다양한 길들 속에서 역사를 만나고 사람을 만난다.

그 속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들을 통해 길의 진면목을 엿본다.

이런 인문학 여행, 기대된다.

 

오랜 꿈의 길, 더 많은 개발을 위한 길, 역사를 바꿔놓은 길....

역사의 수레바퀴는 길로 다 통했나보다. 인간의 편의를 위한 길이 탐욕의 길로 바뀔 줄 알았을까?

'길을 낸다는 것은 내가 다른 사람에게 그리고 우리 사회에서 다른 사회로 간다는 뜻이며,

반대로 다른 사람과 다른 사회가 내게 다가온다는 뜻이기도 하다.

역사적으로 돌이켜 보면 길은 자연스러웠던 적보다 자국의 이익을 위함이었고,

그 이익 때문에 침략 전쟁을 일삼은 수단으로 만들어진 경우들이 더 많았다.

물자 수송의 편리함과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대제국 로마는 사방팔방으로 다 통하게 길을 만들었다.

부족함을 보완하기 위해 무역을 했던 중국과 티베트를 이은 아주 소박하면서 자연친화적인 길, 차마고도.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의 야욕이 꿈틀댔던, 더 용이하게 수탈하기 위해 만들었던 일본의 신작로.

독일의 아우토반과 우리의 경인고속도로, 더이상 오지가 아닌 가룽라 터널, 최고의 지름길이 된 파나마 운하.....

길들을 따라 물건과 사람, 자본이 움직인다. 바닷길, 하늘길은 물론이고 지금은 보이지않는

인터넷 혁명 시대 lot(사물인터넷)이 이끄는 4차혁명 시대에까지 도달했다.

직접 사람을 만나지 않고도 물건을 눈으로 보며 통용하지 않고도 정보가 전달되는 편리함의 정점에

달하는 시대에 안착해있다.

길들을 통해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알 수 있었지만, 그 이면에는 고달픈 사람의 역사가 있지 않았을까?

길은 그 자체로 문화이자 문화를 재생산하는 곳이다.

올레길, 둘레길, 고갯길..... 모두 마을과 바다, 고개와 인접해 있다.

미지의 길이었지만 자연친화적이라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길이 아닐까?

일부러라도 찾아가는 길이 되었다. 강은 그 자체로 길이 되고 문화가 되었다.

왕의 길은 권력 그 자체였다. 그래서 왕은 과업을 달성하기 위해 역사의 남을 인물이 되기 위해 토목공사를

그렇게 많이 했나보다. 백성들은 덩달아 고달프다. 세금 내느라 무거운 노역에까지 차출되었으니까.

우리나라 최초의 운하로 2011년 경인 아라뱃길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08년

한반도 대운하 계획..... 왜 반대를 무릅쓰고 밀어붙였을까? 답이 나온다. 역시 업적(성과)이다.

그 성과주의 때문에 지금 물길은 몸살을 앓고 있다. 환경파괴가 심각하다.

인공이 가미된 것은 언제나 탈이 난다.

 

터널이 생기면서 고갯길이 사라져갔고, 고갯길에 있던 매점도 문을 닫았다.

고속철도가 생기면서 일반 열차는 사라져가고 있다. 기차가 서지 않는 폐역과 폐선도 늘어났다.

길도 사람들처럼 경쟁으로 내몰리기 시작했다.

언제부터일까 빠르지 않은 길은 그 생명력을 잃어버리게 되었다.

시간과 속도의 경쟁, 자본 전쟁.... 무리한 욕심이 화를 부르게 된다.

비단 길 뿐일까? 사라져가는 것은 순간이다. 다시 복구를 하려면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된다.

그래서 어떤 중요한 일을 하기 전에 타당성을 면밀히 조사해보고 여러가지를 따져봐야한다.

개발과 발전의 이름으로 하는 것은 더욱 그렇다.

 

길을 낸다는 것은 역시 주변 환경과도 중요한 고려사항이 된다.

길을 내는 과정은 이론적으로 말하면 숲을 제거하고, 돌을 뭉개야 하는 과정이라 환경을 파괴한다고 말한다.

공존이 아닌 인간의 탐욕만을 위한 길이라면 더 파헤쳐지고 다 사라질 때 비로소 가치를 깨닫게 되겠지.

그 때는 이미 늦을거란 생각이 든다.

길을 걷다보면 자주 하늘을 올려다본다. 그 하늘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 내가 이 땅에 태어난게 감사하다.

그 누림이 나 뿐 아니라 다음 세대 우리 아이들에게도 허락되었으면 좋겠다 생각이 든다.

미래를 위한다면 최소한 우리 아이들 세대를 위해 좋은 것을 남겨놔아하지 않을까?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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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자존감 수업 | 지혜의 샘 ▶2019-93 2019-11-1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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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10대를 위한 자존감 수업

이형준 저
하늘아래 | 2016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자기를 존중한다는 '자존감' ... 말은 참 포근하고 좋다.

자존감으로 무장하고 있는 삶은 얼마나 위풍당당할까?

나를  내가 아껴준다는 것에 위로가 있었으면 좋겠다.

자라는 아이들이 자기를 사랑하는 것에 어려움이 없었으면 좋겠다.

우리는 자라면서 늘 은연중에 평가를 받는다.

타인의 평가로 인해 내 자존감은 점점 상실되어져간다.

모든 것에서 경쟁이 되어져가는 시대에 살고 있다.

사회는 그 경쟁 속으로 자꾸 들어가라고 부추긴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마음은 피폐해져간다.

꼭 사지에 몰아넣는 것 같아 아슬하면서도 멈출 수 없다.

멈추면 불안과 함께 도태되는 것 같은 마음이 몰려온다.

한창 정신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나야 할 아이들의 교실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어른들도 그 과정을 겪어왔다.

그러나, 그 과정이 아니다는 것 알면서도 변한게 없다.

아이들도 우리때랑 똑같이 커 가고 있다.

더 치열해졌다.

현직 고등학교 국어 선생님이 쓴 <10대를 위한 자존감 수업>

우리 아이들의 현실을 가까이서 매일 보니 얼마나 더 잘 알까?

책에서도 아이들의 교실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적어놨다.

그리고 학교의 현주소도 어렴풋이 알 수 있다.

모든 시계가 입시에 맞춰져 있다.

아이들이 깨어있는 수업을 하려고해도 용납되지 않는다.

남과 경쟁하는 사회에서 자존감이 비집고 들어올 수 있을까?

자연스레 나도 엄마로서 딜레마에 빠진다.

아이의 자존감을 지켜주고 싶다.

그렇지만 불안하다.

사람은 시기마다 해야 할 공부가 있다.

그 시기를 놓치면 삶의 어느 한 페이지에서 공백이 발생하고

후회할 수 있다는 것.

뛰어나지는 않더라도 남들 다 하는 공부는 어느 정도 해줘야되는 선이 있음을 생각한다.

그 기준에 맞추기 위한게 '너를 위한거야' 라고 말하게 되는 씁쓸함.

이런 불안함을 아이도 아는지 선뜻 하기 싫은 공부,

학원이라도 다녀야 마음이 안정이 되나보다.

싫다는 소리는 안 한다.사실 이 책 조금 실망했다. 제목과 내용에 거리감이 들었다.

주관적인 저자의 학교 생활과 지극히 개인주의자로서의 삶이 책에서 느껴져

<10대를 위한 자존감 수업>과는 별개의 느낌이 들었다.

아이들의 삶과 아이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좀더 세세하게 얘기해줬으면 좋겠는데..... 아쉬웠다.

그래도 다 읽고 나니 조금은 이해가 되었다.

제목과 별개라도 저자는 충분히 아이들의 마음을 읽고 있구나!!

지금 교실에서는 아이들이 가장 불안하고, 그 곳에는 냉기가 흐른다.

그럼에도 아이들에게 방종이 아닌 숨 쉴 자유를 허용해주고 싶고

편안함을 주고 싶은 선생님의 마음이 느껴졌다.

2020학년도 수능이 3일 뒤에 치뤄지게 된다.

아이들은 초등6년 중고등학교 6년 동안 교실과 학원에서 계속 앉아 있었다.

이 하루를 위해서..... 10대, 가장 좋은 날들을 다 보내었다.

생각해보니 너무 억울할 것 같다.

왜 우리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교육시스템을 만들지 못하고 계속 해마다 표류하는걸까?

아이들은 계속 아픈데...... 그리고 경쟁도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데.

 

주당 40시간을 근무하자고 하는 어른들도, 주 5일제 근무를 찬성하는 어른들도,

학생들이 하루 15시간 이상 공부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왜 관심이 없을까.

왜 주말에도 공부해야 하는 상황에 대해 서는 말이 없을까?

청소년이 쉬어야 한다고 하면 뭔가 문제가 있다고 이해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다.

 

이것이 본질이다.

공부를 하고 일을 하는 것도 행복을 느끼기 위해서라고 말하는데.....

반대로 가고 있는 현실 속에서 자존감은 바닥일 수 밖에 없다.

자기 스스로 뭔가를 할 수 있다는 동기부여와 자존감이 무엇보다 필요할 때 아닌가 싶다.

그래서 아비토끼와 나는 아이에게 계속 묻는다.

하고 싶은 것 없나? 무엇이 되고 싶은데?

언제든지 하고 싶은 것 말해봐봐~~

하고 싶다고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지지를 해주고 싶다.

버팀목은 되어주고 싶다.

10대를 위한 자존감 수업이지만, 부모로서 생각되어지는 부분도 참 많다.

내 아이가 무엇을 하면 행복해질까?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싶다.

스스로 길을 찾아가겠지.

길을 찾는데 도움주는 부모가 되고 싶다.

자기를 더 존중하고 사랑하면 남을 배려하고 사랑할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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