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작 비문학 독해책을 만난건 2년 전쯤인것 같습니다.
독서를 좋아하지만, 책읽고 나서 무슨내용인지 물어보면 횡설수설하는 아드님때문에
도데체 독서를 제대로 하는게 맞나 확신이 들지 않아서 찾다찾다가 만난 비문학 문제집입니다. 너무 어렸을때부터 독해는 아니라고 하셔서 구매해 놓고 참고있다가 2학년이 되자마자 1단계부터 시작했어요.
주2-3회정도 풀었더니 1권 푸는데 거의 3개월이 넘게 걸렸어요^^ 그래서 이번 겨울방학에 만난 2단계는 좀더 빠듯하게 풀어보자고 해서 방학동안 최소 4-5회까지 해보기로 했어요
매일하는 연산문제집과 함께 짝꿍처럼 함께하는 빠작 비문학입니다.
확실히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 그런지 문제푸는데 거침이 없습니다. 가끔 한두개씩 오답이 나오긴 하지만 10개정도 지문풀면 4-5개정도 오답이 나오는 수준입니다.
빠작 비문학 문제집은 확실이 문제가 매우 정확합니다. 두리뭉실해서 답이 애매모호한 다른 문제집에 비해 클리어해서 맘에들었습니다. 그리고 난이도가 조금 높은 편이니 2학년은 처음이라면 1단계부터 접해주시면 좋습니다. 저희 아드님 2단계 이제 마무리하고 3단계는 3학년 중반 이후부터 풀어볼 생각입니다.
3학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어휘가 어려워 진다고 하죠? 추세- 경향과 같이 고급스러운 표현을 읽힐 수 있어서 더욱 의미있는 빠작 비문학이었습니다. 배우는 어휘들이 매우 고급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