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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 엄마가 되려합니다 - | 영화이야기 2011-03-2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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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마더 (하이퍼텍 나다 시리즈)


Eins M&M | 2006년 07월

작품     디자인/구성     구매하기

이 작품이 아니지만.. 등록이 안되어있네요. 여기에 올립니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이번에는 정말 제대로 각오하고 정말 마음을 단단히 하고 봐야되는 작품 하나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무엇에 각오를 해야 하면... 뭐, 다른 뜻은 아니고 정말 제대로 울 각오를 하고 보셔야 되는 작품입니다

정말 있는 그대로 가슴을 울리는 작품입니다

눈물을 꾹꾹 참으며 보는 게 아니라 보는 내내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습니다

더군다나 꾹꾹 참으며 절제하는 것이 특징인 일본일진데, 이 작품은 제대로 감정선을 자극합니다

보신 분들의 글을 보니 대부분 하루만에 다 봤다고 하는군요. 저역시 그렇습니다

이들 모녀에 눈을 뗄 수가 없더군요

 

하나하나 다 담아두고 싶은 장면들이기에 이번에는 사진이 아주 많습니다

 

 

어떤 작품이냐하면 바로 일본드라마 '마더'입니다

작년 2분기에 방연된 드라마로 일본드라마아카데미 작품,감독,각본,여우주연,특별상등 총 6개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드라마 편수는 총 11편입니다

 

 

이야기의 중심은 아동학대에서 출발을 합니다

어머니와 어머니의 남자친구한테서 학대를 받는 초등학교 2학년생 아이 '레나'

'새'를 연구하는 학자였으나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잠시 초등학교 선생을 하게 된 '스즈하라'에게

이런 레나가 자꾸 눈에 들어 옵니다

사람을 피하며 차가운 성격에 조용히 외롭게 살고 있는 30대의 여인 '스즈하라 나오'

역시 사연 많은 사람 같습니다

 

 

그런데, 대놓고 아이들을 싫어한다고 말하는 스즈하라인데,

그리고, 나서기, 눈에 띄기를 좋아하지 않는 스즈하라인데,

이런 레나를 보고.. 쓰레기봉투에 버려진 레나를 보고 큰 결심을 하게 됩니다

 

바로 학대 받는 레나를 유괴하기로 마음 먹은거죠

 

사실 아동학대 신고를 해봤자 별 소용 없을 때가 더 많습니다.

더구나 신고하기 전에 레나는 학대로 인해 죽음을 맞게 될지도 모릅니다

안그래도 오늘 아침 버스에서 자신의 아이를 학대에 살해하고 쓰레기장에 버린 부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부모로서 어찌 그럴 수가 있는지..

 

 

스즈하라가 이런 결심을 하게 된 건. 레나가 불쌍한 점도 있고

또, 레나의 모습에서 자신의 모습이 그려지는 것도 있는 등 여러 이유들이 있습니다 

이중 스즈하라의 진정의 뜻은 바로 레나의 진짜 엄마가 되려 하는 겁니다

어머니를 부정하고 어머니가 되지 않으려 했던 그녀였지만

본성일까요. 레나에게 진정한 모성을 느끼고 정말 진짜 엄마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바로 그 점이 죄가 되는 거죠

진짜 엄마가 있는데, 엄마가 되려 하다니요..

 


'레나'도 이런 스즈하라를 어머니라 여기게 됩니다 

이제 '츠구미'란 이름이 된 레나와 스즈하라 이 두 모녀

이제 그들만의 행복한 시간 그리고, 도피의 시간, 여러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정말....

'다시 한번 유괴시켜 줘' 라고 말을 할땐 정말 한참을 울었습니다

말 그대로 울음이 터져버리더군요

 

 

이 작품에서 여러 사람들의 연기가 돋보였지만

레나 역을 맡은 '아시다 마나' 정말 이 어린아이를 보고 뭐라 말해야 할까요

정말 신들린듯한 명연기라 말을 하기도 그렇고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모습과 표정들 그리고, 가슴속 쏙쏙 들어오는 귀여운 말투까지..

감정을 더 복받치게 한건 바로 이 아이탓이 더 크답니다

아직도 끝말을 살짝 올리며 늘이는 이 아이의 말투가 귓가에 맴도네요

정말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레나와 스즈하라의 사연외에도

이 드라마엔 많은 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스즈하라의 친어머니의 있는 그대로의 내리사랑

 

그리고, 양어머니의 길러주신 소중한 사랑

 

그리고, 어머니가 되려 하는 동생의 어머니로서의 모습

 

리고, 레나(츠구미)의 친어머니의 사연까지...

 

제목 그대로 어머니에 대해서 여러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연 하나하나에서 보여주는 어머니의 모습들 모두다 가슴을 울리네요

 

 

어머니란 무엇일까요. 모성이란 무엇일까요

아무런 바램도 없이 아낌없이 주는 사랑. 어머니의 사랑

어머니 이 말 한마디엔 정말 많은 것들이 담겨 있습니다

 

 

모성은 본능이다 이런 간단한 말로 설명될 수가 없는 것이

어머니이자 모성입니다

인간의 근본, 근원에 있는 존재가 바로 어머니죠

 

 

위대한 어머니의 힘입니다

그리고 '마더' 정말 대단한 드라마입니다


꼭꼭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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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층의 악당 - 로또 당첨 - | 영화이야기 2011-03-1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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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층의 악당

손재곤
한국 | 2010년 11월

영화     구매하기

 
'2층의 악당'입니다

 

참 별 볼일 없는 일상입니다

정말 별 것도 아닌데, 이것 저것 치이고,

쓸데 없는 것들에 신경을 써야 하고... 뭐, 그저 살아가기 위함인가요

신경질과 스트레스는 쌓여만 가고, 별로 재미난 것도 없습니다

다른 것을 찾자니 이젠 너무 늦은것만 같고, 용기도 능력도 없어 보입니다

그저 로또라도 됐으면 하는 쓰잘데기 없는 바람으로 한 주를 마감합니다

 

 

주인집 '연주'의 마음과 같네요

겉으로 말끔해 보이는 '창인' 역시 따져보면 마찬가지 모습입니다

그도 역시 그저 로또 당첨을 바라듯 20억이 넘는 찾잔을 찾아 나섭니다

정말 쓰잘데기 없는 헛된 희망이지만, 그래도 꿈꿔볼 수 있기에

거기에 마지막을 걸어봅니다

 

로또가 당첨되면 이 별볼일 없는 일상 하루 아침에 바꿀 수가 있습니다

또 다른 걱정이 생긴다 하더라도 적어도 지금의 이 심심하고도 답답한 모습은

바꿀 수가 있을테죠

 

 

하지만, 그 보이지 않는 로또 당첨

역시 이루어질 수 없는 희망이죠

매일 기다리면서도 절대 오지 않는 내일처럼

눈에는 그려지는데 잡히지가 않네요

 

역시나 20억이라는 찾잔은 내께 아니었네요

그 헛된 바람 로또. 나는 매번 아닌데, 당첨자는 꼭 있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이곳 그 누군가에게는 헛된 바람이 아닙니다

 

나에겐 헛된 바람이었지만, 혹시 압니까

내가 잘 아는 사람이 내 주변의 누군가가 당첨이 될지

 

헛소리 지껄여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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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네트워크 - 사회적 관계라 - | 영화이야기 2011-03-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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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셜 네트워크

데이빗 핀처
미국 | 2010년 11월

영화     구매하기



블로그가 예전만 못하다는 느낌이 요즘 부쩍 듭니다

제 블로그만 그런 것이 아니라 어느새 소위 말하는 sns들로 무게중심이 많이 쏠려간 모습입니다

작년 트위터가 바람을 일으켰고, 그에 이어 지금은 페이스북이 대세라는 말이 전세계적으로 돌고 있고 실재 모양새도 그렇습니다

물론 다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고 서로 연동도 가능하지만,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들이 가진 즉시성과 확장성의 강점

그리고, 네트워크의 힘은 놀라운 정도의 강력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페이스북은 인터넷을 제패한 구글을 뛰어넘는 것이 될것이라는 것은 대다수 사람들이 하는 말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전 블로그파(?)이긴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이용해야 하고 공부해야만 하는 것이 페이스북이 되어 버렸습니다.

작년부터 지겹도록 듣고 있네요. 다 이걸로 돈을 벌어야 한다고 계속 떠벌리니...

 

페이스북은 지나치게 공개적이고 비지니스측면으로 많이 이용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싫어

개인적으로는 잘 하지 않고 있습니다만, 대세라니 어쩔 수 없죠

이어진 사람들이 친구도 있지만, 대부분 회사 사람들이나 관계자들이니

거기다 글을 올리기엔 찝찝한 것들이 너무 많네요

결국 비지니스 차원, 인맥관리 차원으로 활용할 수 밖에 없는데,

그렇게까지 철저한 사람은 아니니 원..

물론 이 개방성이 페이스북을 성공시킨 가장 큰 이유긴 한데..

제가 개인적으로 원하는 개방성과는 조금 다른 차원이긴 하네요..

아무튼 너무나도 빠른 인터넷 세상이라 또, 어떤 서비스가 또 어떤 것이 대세가 될지는

모르는 거니 계속 지켜봐야겠죠 

 




어찌됐든. 그 대단한 페이스북을 만든 사람.. 과연 어떤 사람일까요

 

소위 말해 천재라 불리우는 사람들.. 성공한 사람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그들의 뛰어남과 성공스코리에 그다지 동감하지 않는 편입니다. 뭐, 개인적인 열등감이랄 수도 있지만요..

성공했으니까 대단하게 보이는 거고, 또, 그에 맞게 포장되고..

물론 뛰어났으니 성공한 것이지만, 그 성공의 이면엔 결코 동감하지 못할 것들이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들의 뛰어남이 부러울 수는 있으나, 그렇게까지 찬사하고 무조건 본받아야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물론 배워야 되는 것이 더 많고, 예외도 있지만요..

 

이번 영화 '소셜네트워크'는 바로 그런 면을 진지하게 몰두하며 보여주는 작품이네요

 



'마크 주커버그'

단시간내에 5억명을 잇게 만든 이 대단한 천재가 과연 어떤 사람일까요

어떻게 이 일을 이루어냈을까요. 그 짧은 시간내에 전세계를 좌지우지 할 수도 있는

대제국을 건설하고 있는 이 인물 과연 얼마나 대단하고 뛰어난 사람일까요 

 

이 영화를 보면 간단한 말이 떠오릅니다

항상 아이디어를 내고 창의적인 생각을 하라고 하는데..

사실, '세상에 새로운 아이디어는 없다' 라는 것입니다

사실 아이디어를 내라는 것의 답은

그 떠도는 아이디어 이 세상 그 누구에겐가는 있는 그 생각들을

바로 실행화 시키고 구체화시킨 것이 바로 아이디어겠죠

생각을 눈으로 보여준 그것이 바로 진정한 능력이겠죠

 

사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개념을 '마크 주커버그'가 만든 것도 아니고 먼저 시작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비슷한 개념의 서비스는 많았습니다

우리의 예를 들어보아도 사실 '싸이월드'나 '아이러브스쿨'처럼 더 이전에 성공한 모델도 있었고요

비슷한 예로 스티브 잡스의 애플도 마찬가지입니다

애플이 혁명적으로 먼저 만들어낸 제품은 없다해도 과언이 아니죠

매킨토시의 인터페이스도 그렇고, 스마트폰도 애플이 아이디어를 낸 것도 아니고, mp3플레이어도 마찬가지입니다.

mp3플레이어최초로 만든 것이 우리나라임에도 성공한 것은 아이팟이죠

 

하지만, 이를 발전시키고 사람들에게 제대로된 모습. 개념화시킨 모습을 보여준 이 능력이 진정한 아이디어겠죠

이런 서비스를 하면 되겠다. 이렇게 되면 되는건데.. 이런 생각 누구나 다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생각에서 그칩니다

이를 구체화시키는 과정에서 보여준 이들의 능력이 창의적이고 아이디어적이고

혁명적인 모습이라는 것으로 설명되는 것이겠죠

 

'마크 주커버그'가 성공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모습들 역시 그러합니다

소셜네트워크의 아이디어는 이미 존재했습니다

심지어 페이스북의 아이디어는 그 선배들의 아이디어였다는 것이 그 선배들의 말입니다만..

어찌됐든 영화속에서 주커버그는 이 말로 그 대답을 대신합니다

페이스북이 너희들 아니디어라면 너희들이 만들어 냈겠지라는 말이죠

 

순간의 선택에서 보여준 날카로움이 냉정하게 보일 때도 있었지만,

그것이 페이스북을 오늘날에 이르게 했습니다

그가 하지 못했더라면 그 누군가가 했겠지만

어찌됐든 오늘날의 모습을 만든 것은 그입니다

 

먼저 했던 말과 모순되는 말도 있고 ^^ 결론도 내지 못할 말이 길어지내요

 



영화로 들어와 영화 자체로도 그 흡인력이 굉장했습니다

역시 데이빗 핀처의 연출력에 여기다 주연배우의 연기가 대단했습니다

실제 저런 모습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아니 더 와닿게 보여주는 연기력에

여기다 개인적 관심사까지 들어가니 영화서 눈을 뗄 수가 없었네요

 

어찌됐든 페이스북은 이제 대세가 될 겁니다. 아니 대세가 됐습니다

그 이면의 소셜네트워크가 줄 수 있는 실재적 공허함은 뒤로 하고..

그 혁명적 모습에서 우리들 각자는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까요..  

끝없는 고민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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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덤 - 가자, 지구로 - | 영화이야기 2011-03-1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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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총 7화 구성으로 큰 부담없이 보실 수 있는 애니 한편입니다

'프리덤'입니다

역시나 본지 꽤 된 관계로 가물가물한 제 기억력의 한계를 다시 한번 접하게 되는군요

작화도 뛰어나고 그리 길지 않는 분량에도 짜임새 있는 내용과 제대로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입니다

우선 작품의 탄생배경이 재미나네요

세계 최초로 인스턴트라면을 개발한 회사가 자사의 홍보를 위해 만든 작품이랍니다

이미 전세계로 퍼져나가 하나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인스턴트 라면이 세계의 교류와 자유를 상징한다는데에

착안하여 이 프로젝트를 만든것이라 합니다

그래서인가요. 작품 곳곳에서 라면 먹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나니 사실 라면 먹는 장면만 기억이 나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하는군요

 


어쨌든 이를 떠나 작품상으로도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경쾌하게 전달하는 작품입니다

 

배경은 23세기의 달입니다

오염된 지구는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으로 멸망되어 이곳 달에 새로운 세계를 건설하여 살아가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편안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들의 모습 같습니다 

그런데, 궁금증이 많고 모험심 강한 한 소년이 있습니다

지구의 모습이 궁금한데 뭔가를 숨기고 있는 이곳 정부입니다

마치 매트릭스의 세계처럼 통제된 정보 속에 감춰진 비밀.

이 비밀을 알려고 하는 행위 자체가 반역입니다

  

지구는 과연 지금 어떻게 되어 있을까요

일단 생각해보니 월-e와 기본 배경이 비슷하다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모험심 강한 열혈청년이 사진하나 들고 사진속 주인공을 찾는다는 오직 그 일념하나로

달에서 지구를 찾아 떠납니다.. 대단합니다

이 황당한 모험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과연 지구는 어떻게 되어 있을까요

숨겨진 비밀은 무엇이고, 또, 어떻게 헤쳐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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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 믿음 - | 영화이야기 2011-03-0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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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터리

타키타 요지로
일본 | 2001년 02월

영화     구매하기


 

야구 좋아하십니까..

몸 쓰는거 별로 좋아하지 않은 저인데, 야구는 무지 좋아했고 하고 싶어 했습니다

어렸을때 유일하게 잘한 운동이 야구 투수였는데, 역시나 그건 아주 아주 예전일이고

제대로 해본적도 배운적도 없어 이제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사회인 야구 리그에 참가해 이제 한 경기 뛰었네요

물론 후보로 구경만 했습니다만 ^^

 

야구는 투수놀음이라는 말처럼 투수가 중요한 위치이긴 하지만,

오늘 경기에선 포수의 중요성에 대해 새삼스레 느꼈네요

우리팀 전담 포수가 일이 있어 나오지 못했습니다 

포수는 안방마님이라는 말처럼 팀을 이끌어 가는 핵심입니다

아무리 투수가 잘 던져도 공을 제대로 받아주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죠

포수를 믿지 못하는 투수는 제대로 공을 던질 수도 없습니다

포수의 믿음직한 리드는 안정된 투구를 이끌고 모두에게 자신감을 줍니다

 

이런 포수와 투수와의 관계를 '배터리'라 하죠

이번 영화 제목이기도 합니다

 

 

이제 중학교에 들어가게 된 '타쿠미'는 뛰어난 실력을 가진 투수입니다

그리고 야구를 너무 좋아하지만 아픈 몸때문에 하지 못하는 동생이 있습니다

이런 동생 때문에 어머니의 야구에 대한 반대가 심한 상황입니다

야구를 너무 좋아하고 실력도 좋지만, 어머니의 반대, 그리고 아픈 동생

여기에 그의 빠른 공을 제대로 받아 줄 수 있는 포수도 없습니다

이래저래 고독하고 반항적인 모습을 할 수 밖에 없는 타쿠미입니다

 

이럴때 '고'가 등장합니다

순수하고 믿음직한 '고'는 놀랍게도 몇번만에 타쿠미의 공을 받아냅니다

드디어 제대로된 배터리를 만나게 된겁니다

 

 

중학교에 올라가게 되면서 야구부에서 여러 일들이 일어나고,

급기야 타쿠미와 고의 믿음이 흔들리는 순간도 오는 등 여러 우여곡절을 겪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타쿠야와 고의 우정과 이들의 성장 그리고 가족애를 따스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야구경기라고 가볍고 보시면 안됩니다

진지함이 묻어나네요

 

'배터리'의 기본이 무엇일까요

바로 믿음일겁니다

믿지 못하면 던질 수도 없고 받을 수도 없습니다

그렇게 공을 주고 받으며 서로가 서로에게 소통하게 되고 이것이 쌓여 믿음이 되는 것일 겁니다

승부처에서 어떤 공을 던져야 될지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서로가 서로에 대한 믿음이 있으면

설사 경기의 결과가 나쁘다 하더라도 변함이 없을 겁니다

야구 한경기만 할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일본에서 1천만 부의 판매를 기록을 세운 원작이 바탕으로 했고,

감독은 '비밀','굿'바이의 타키타 요지로입니다

 

참, 야구에서 배터리라고 부르는 이유는 찾아보니 이렇네요

 

1. 첫번째는  말 그대로 배터리입니다.

  배터리는 플러스와 마이너스의 한쌍의 극으로 만들어져 있죠. 포수와 투수의 관계와 비슷합니다

 

2. 'batter'라는 단어가 어원이라는 주장입니다 . 이 단어는 '두들기다', '맹렬히 포격하다'라는

뜻을 갖고 있는데 9명의 타자들이 투수와 포수를 상대로 두들겨 부순다는 뜻에서 나왔답니다

 

3. 배터리가 군사용어로 '포병 중대'를 뜻하는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주장입니다

포병은 원래 두명씩 짝을 이뤄서 한명은 포탄을 넣고 다른 한명은 사격을 하는 역할을 한답니다

 

어찌됐든 다들 포수와 투수의 관계와 조화를 강조한 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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