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는...
항상 한가하다고 징징대던 회사는 갑작스런 해외진출로 엄청 바빠졌고,
이 일로 고래 중간에 낀 새우가 되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그 외중에 또라이는 포켓몬 진화하듯이 끝없이 진화해서 욕과 한숨을 달고 산다.
(또라이→상또라이→개또라이→똥!개또라이...)
조금만 있으면 짚으로 인형을 만들어 밤마다 광년처럼 바늘로 찔러댈지도...
뭐.. 이런 저런 이유로 블로그, 카페는 쳐다보지도 못했다.
그러는 중 도면과 외관을 확정했다.
그리고.... 남들과 조금 다르게 살아가려고 하니 역시나 주변의 압박이 있다.
모쪼록 문제들을 잘 해결하고 지금보다 더 행복해졌음 좋겠다.
사보기사 마감이 코앞인데.. 쓰기 싫은 글을 억지로 쓰려고 하니 갑자기 블로그가 생각났다.
글은 이렇게 나를 그대로 드러내야하는데...
계속 거짓말을 하려니 참 힘들다.
뭐.. 이제 이 짓도 2번만 더 하면 되니까 참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