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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미피 시리즈 세트 1 미피야 반가워

딕 브루너 글그림/이상희 역
비룡소 | 2018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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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집 장판은 미피다.

 미피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집

 미피는 잘 웃지도 않고, 무표정하지만 

 그 안에 담긴 착하고 따뜻한 마음을 알 수 있다.

 이상하게 어린 시절 20년도 전에 미피 학용품을 그리도 좋아하던 생각이 난다.

 입이 앙 다물어진게 더 상상력을 자극했다고 해야 하나,

 

 


 


 


 

 아들이 오동통한 다리와 손으로 미피를 향해 손을 뻗어온다.

 선명한 색깔이 아이들을 끌어당기는 마법이 있나 보다.

 처음엔 책이 좀 작고 뭔가 요즘 유아책같이 수채화스런 맛이 없어서 엥~하긴 했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어른의 눈에서의 관점이지,

 아이들의 눈에는 자기 손에 꼭 들어오는 크기와,

 자기 눈에 꼭 들어오는 색들에 관심을 가질만한 책으로 들어오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내용면]

 

 글씨가 단조롭고, 내용도 요즘 책같이 의성어 의태어랑 상상력 예쁜 말 넣어서 복잡하지 않다.

 그냥 단순한 이야기들의 나열, 누구나 쓸 수 있는 글 같다고 느껴진다 해야하나,

 뭔가 스토리가 이어지는게 아니라 그냥 반복, 반복, 반복 스럽다고 해야하나,

 여기서도 엥,~~ 하는 면이 있었는데,

 다섯권을 다 읽다보니, 불현듯 그런 생각이 든다.

 의성어 의태어 예쁜 말, 그리고 하나의 스토리가 계속 이어지는 글들은 어른들이 보기에 좋지,

 아이들에게는 약간 버겁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또 든다.

 

 *미피가 아픈 책은 - 입원하거나 병원갈 아이에게 미리 읽어주고 미피처럼 낫자고 하면 도움이 될 듯

 *미피가 놀이공원 가는 책은 - 놀이터 가는 책이니 보여주고 놀이터가면 좋을 듯

 

 


 

[그림면]

 

 딕 브루너의 여섯가지 색깔(빨강, 노랑, 파랑, 초록, 갈색, 회색)인데

 우리집 장판에도 보이듯이 각 색에 약간의 검정을 가미해서

 어두운 듯 보이나 선명한 느낌을 주는 특이한 컬러라 눈에 확 들어온다.

 

 미피는 거의 정면(아기쪽)을 보고 있고 옆모습이 거의 없다.

 그래서 아이들이 주인공을 보면서 더 몰입하게 된다고 브로셔에 써 있다.

 

 그냥 언제 봐도 촌스럽지 않은 그림,

 뭔가 확실한 성격의 동네 언니?같은 시원시원한 그림으로

 매우 맘에 든다!

 


 


 


 

 제일 맘에 든 구름 책,(꿈나라책)

 이 책은 글밥이 없고 구름만 잔뜩 나온다.

 구름에 앉은 친구들도 나오고,

 이 그림책은 엄마 마음대로 상상하고 아기 마음대로 표현하게 할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그냥 매우 맘에 들어 :)

 


 


 



 키재기 자도 안에 들어있다.

 키재기 자는 과유불급이 아니라 과유땡큐! 우리집 키재기 자도 옆구리가 터져서

 조만간 미피 키재기로 바꿔줘야 겠다.

 


 

[아쉬운 점]

 하드커버이지만 내지는 책의 재질이 종이인데, 꽤 두거운 편이나 물에 젖으면 울 것 같은 종이라 아쉽다.

 아들이 구길까봐 냅다 달리는 나는 나쁜 엄마인것인가,

 그리고 글씨체랑 글씨크기.. 저기 있는 그대로,

 글씨체는 그렇다치고 글씨크기는 애가 읽을 수 있을런지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든다.

 

 


 

 

미피책은 소장가치가 있는 것 같다.

여자애라면 몇십년이고 보관이 가능할 듯,

시원시원한 컬러와 확실한 구도, 그리고 애가 집중할 수 있는 그림과 쉽게 이해되는 단순한 글들,

하도 예쁜 막 일러스트가득한 엄청 상상력 풍부한 책들에 익숙해진 엄마에게는

단조로울 수 있다는 건 단점이지만,

애 입장에서 보면 구비해되도 좋을 책!

 

 


 정말 간절히 갖고 싶어서 시크릿 끌어당김의 법칙으로 불러들인,

 YES24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리뷰를 써서

 편향될 수도 있다고 느끼시겠지만, 저는 솔직합니다. !!

 비판 많이 해도 YES24는 인정해주거든요!

 참 예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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